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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투쟁 - 실상연구원총서 4

이삼한 저 | 자유문고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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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301723 / 368쪽 / 478g /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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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믿음이 흐려지고 사회에서 답답하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글을 보인다. 나는 40년 동안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운명이 있었는데도 행복과 감동을 얻으려는 양심과 용기만으로 천대와 멸시, 학대와 박해 속에서 나 자신을 지켰던 이야기를 적었다. 이제 당신도 이 책을 보는 순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자기를 축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온갖 불행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만 하는 힘든 운명을 지닌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깨닫기 전에는 진정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나의 희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생명에 축복이 얻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보고자 한다.” “장차 세상은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 도적을 보고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생각했다. 그러한 속에서 내 마음은 점점 절망의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나는 나의 그런 머릿속을 정리해 버렸다. 나의 기억을 죽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쓸모없는 사람들을 잊어버리라는 것이었다. 당했던 일들을 씻어버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오늘부터 다시 인생의 첫 길을 시작해 보라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비로소 내 자신을 깨닫기 시작했다. 마음으로도 세상을 조금 이해할 것 같았다. 그리해서 나는 지금까지 나 자신을 얽어매었던 자만을 풀기 시작했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기가 더 고독하고 더 힘들어도 나는 이 땅에서 제2의 인생을 구해야 한다는 판단이 되살아났다. 바로 그 순간 가슴속에서 다시 생명의 강한 불길이 머리로 향해 올라오고 있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방바닥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았다.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몸이 떨리고 뜨거워졌다. 나는 이 순간 높은 곳을 향해 축원을 시작했다. ‘저는 적으로부터도 존경을 받도록 자신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비로소 나는 남을 위해 내 자신이 걸어왔던 운명을 뒤돌아보며 인생기를 쓰기 시작하였다. 지나온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었다. 정신이 점점 맑아지고 손이 떨렸다. 미래의 젊은이를 위해 또 조국의 앞날을 생각하며 원고지에다 글을 적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삼한
저자 : 이삼한
이삼한은 1942년 4월 6일, 한국의 남쪽 지방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를 모두 잃고 천애 고아가 되어 스스로 자신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유년시절에도 절대 남을 속이거나 해치는 일을 하지 않고 당당히 살아왔다는 사실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그 어려운 어린 시절을 겪어낸 저자는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타고난 근기로 인해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20세가 넘으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5세에는 한 정당(政黨)에서 중요한 간부로서 활동하였으며, 28세에는 전국 최연소 나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그가 보여준 삶의 특징은 거짓을 싫어했고, 비굴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어떤 경우에도 불의와 타협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잠재된 운명의 힘에 의해 자신을 찾고자 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1984년 11월 남해안의 연화도라는 작은 섬에서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의 근본을 찾아들어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근본을 알기 위해서는 태어나기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예지가 떠올랐던 것이다. 그러자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이 일어나고 있었고, “42, 41, 40……” 하면서 자신의 나이를 거꾸로 세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를 세고 나자 그는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을 보았고, 그가 본 공간에서는 물체 하나가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부처 이래로 아무도 체험한 적이 없었던 반야의 체험이었던 것이다. 이런 일이 있고 난 후 그에게는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첫 번째는 머릿속에서 일어나던 번뇌와 망상들이 끊어졌고, 두 번째는 생각하는 일들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었다. 반면에 새로 생겨난 일은, 어떤 일이라도 대하게 되면 자신이 본 것에 대해서 금방 알아볼 수가 있게 되었고, 또 어떤 일이라도 의식을 하게 되면 자신이 의식했던 일들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는지 바로 알아보게 되었다. 그는 이런 일을 통해서 자신 속에 있던 비밀을 알게 되었고, 그가 이때부터 자신을 두고 여래(如來)라고 말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삼세를 보는 열린 눈을 얻어 세상의 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목차


머리말 5

1. 숲속의 비가(悲歌) 9
2. 축복 받지 못한 아기 15
3. 입학 통지서 27
4. 어머니의 죽음 39
5. 빼앗긴 집과 땅 45
6. 단돈 10원의 밑천 58
7. 가을의 바다 68
8. 신문 배달원 75
9. 나이 어린 노동자 86
10. 소년 지원병 102
11. 못 외우는 암기사항 109
12. 고참하사 121
13. 냉정한 사회 130
14. 정당에 입당하다 146
15. 처음 느낀 사명 153
16. 남을 두려워할 수 없는 사연 166
17. 여분 없는 인생 186
18. “유신”이라는 혁명 198
19. 화려한 혼담 204
20. 나 장가갑니다 215
21. 고독한 양심 238
22. 빵을 구하기 위해서 251
23. 정의를 찾는 행동 257
24. 내가 해야 했던 일 270
25. 어려운 결정 296
26. 무서운 경험 속에서 314
27. 분노한 하늘과 바다 322
28. 답답한 사람들 330
29. 잘난 바보 354
30. 절망과 축복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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