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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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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판타지 감동대작 〈황금나침반〉 원작소설! 천재적이고 매혹적인 상상력의 승리! 전 세계 1500만 독자가 선택한 필립 풀먼 세기의 걸작! 영국 최고의 청소년 문학상인 ‘카네기 메달’은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이해 카네기 메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작품 ‘CARNEGIE OF CARNEGIES’을 선정하였다. 온라인 투표로 이루어진 이 영광의 상은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에게 돌아갔다. 전 세계 3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은 《황금나침반》은 카네기 메달뿐만 아니라 가디언상, 휘트브래... 판타지 감동대작 〈황금나침반〉 원작소설! 천재적이고 매혹적인 상상력의 승리! 전 세계 1500만 독자가 선택한 필립 풀먼 세기의 걸작! 영국 최고의 청소년 문학상인 ‘카네기 메달’은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이해 카네기 메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작품 ‘CARNEGIE OF CARNEGIES’을 선정하였다. 온라인 투표로 이루어진 이 영광의 상은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에게 돌아갔다. 전 세계 38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와 호평을 받은 《황금나침반》은 카네기 메달뿐만 아니라 가디언상, 휘트브래드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조사한 ‘영국 독자들이 꼽는 가장 귀중한 책’에서 《오만과 편견》《해리포터》시리즈, 《제인에어》 등과 함께 10위권 안에 랭크되며 작품의 저력을 증명하였다. ‘《반지의 제왕》 이래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황금나침반》은 웅장한 이야기에 속도감을 가미한 지적이고 독창적인 환상소설로서,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교권에 대항하는 운명을 타고난 리라와 윌의 모험 이야기다. 두 어린아이가 전하는 구원의 메시지라는 묵직한 주제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모험과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이루어졌으며, 영미권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을 정도로 지적인 흥분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황금나침반》은 판타지 소설 특유의 흥분과 짜릿함의 세계를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한편 종교와 철학, 로맨스와 액션까지 다루며 완벽한 작품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 “명작이 될 운명을 타고난 작품이다!” 비평가들은 영국작가 필립 풀먼(Philip Pullman)을 《반지의 제왕》 J.R.R.톨킨과 《나니아 연대기》 C.S.루이스와 함께 현대 판타지의 3대 거장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읽고 즐길 수 있는 판타지를 썼다는 점에서도 풀먼은 톨킨과 루이스를 닮았다. 돌킨과 루이스처럼 옥스퍼드대학 출신인 필립 풀먼은 옥스퍼드 웨스트민스터 칼리지에서 빅토리아 시대 소설과 전통 설화, 창작 과정 등을 가르쳤고, 텍스트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강의해왔다. 그의 이러한 이력은 물리, 역사, 신학, 문학 등 각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는 《황금나침반》에서 빛을 발한다. 《황금나침반》을 관통하는 주제는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인식, 선악의 경계해체, 절대적 진리에 대한 회의, 억압과 전쟁과 폭력으로 인한 인간 생태계의 파괴, 임박한 인류절멸의 경고, 인간영혼의 소중함, 그리고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통한 세상의 구원이다. 고대 신화와 스칸디나비아 신화, 성서 등을 소설 속에 녹여내고,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등장인물과 환상적이고 놀라운 스토리를 엮어내는 필립 풀먼. 《황금나침반》은 작가의 해박한 지식을 근간으로 인간 내면에 잠재해 있는 선과 악의 갈등구조를 보다 설득력 있게 펼쳐내고 있다. 재미와 깊이로 판타지 문학의 정상에 우뚝 설 고전 명작! 필립 풀먼은 《황금나침반》 속에서 언급한 ‘하늘공화국’에 대한 강연에서 제3의 밀레니엄을 위협하는 것으로, 환경생태계의 파괴, 대기업들의 비민주적 권력, 그리고 핵무기를 만들고 있는 국가들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으로 근본주의적 종교들, 즉 전쟁과 테러를 해결책으로 내세우는 미국의 보수주의 기독교 원리주의자들과 텔레반이라 불리는 회교 원리주의자들을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진리를 알고 있다. 그 진리를 믿지 않으면 너희들을 죽이겠다.”라는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 바로 이 세상을 망치는 장본인들이라고 비판했다.(Nicholas Tucker, Darkness Visible: Inside the World of Philip Pullman, London: Wizard Books, 2003, p. 124). 풀먼은 인류의 모든 비극의 근운을 유일신 신앙이라고 본다. 그는 이 세상에는 단 하나 뿐인 절대적인 신이 있고, 다른 신을 믿는 자들은 모두 이단으로 배제해온 역사 위에 서구 기독교문명과 동양의 회교문명이 세워져 있다고 말한다. 《황금나침반》에서 필립 풀먼이 범신론을 주장하고 있는 근거도 바로 거기에 있다. 범신론은 적어도 자기네 유일신을 믿지 않는다고 해서 타자를 이단으로 몰아 죽이지도 않고, 지옥을 상정해 사후세계에 대한 공포를 강요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유일신 종교보다 더 낫다는 것이다. 더욱이 범신론은 죽음을 어둡고 부정적인 것으로 파악하지 않고, 다른 생명체를 살찌우는 자연현상으로 파악한다는 점에서도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후세계를 지옥으로 묘사한 유일신 종교보다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황금나침반》에서 절대 신은 더 이상 전지전능한 조물주가 아니라, 다만 늙고 나약한 독재자로 등장할 뿐이며, 하늘의 싸움에서 도망치다가 죽어가는 유한한 존재로 묘사된다. 그리고 윌의 마법의 검 역시 신까지 죽일 수 있는 검으로 묘사된다. 정통 기독교에서 보면 신성모독일 수도 있는 이러한 과감한 설정은 사실, 인간이 만들어낸 ‘절대 신’에 대한 풀먼의 환멸과 통렬한 패러디일 뿐이다. 마법의 검으로 신까지 죽일 수 있다는 설정 역시,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의 신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신성모독이 궁극적인 목적은 아니다. 인간은 절대 신을 만들어 냈고, 절대자를 믿는 유일신 사상은 필연적으로 독선과 독재, 그리고 억압과 횡포를 낳았다. 풀먼은 자신의 뛰어난 삼부작 소설 《황금나침반》에서, 인간은 이제 그러한 배타적이고 왜곡된 신앙의 폐해에서 벗어나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자신의 기독교관과 철학을 드러내기 위해, 풀먼은 리라와 윌을 이브와 아담에 비유한다. 기독교는 그동안 원죄설을 내세워 이브를 매도하고 인간에게 영원한 죄의식과 복종심을 부과해왔다. 그러나 풀먼은 인간의 타락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볼 것을 제안한다. 예컨대 독재자는 저항의 근원인 지식을 자신이 다스리는 사람들이 갖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저항적인 이브가 거기 반발해 금단의 과일을 따먹음으로써 자신의 영혼과 존재를 인식하고 바라볼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원죄(Original Sin)나 타락(fall)이란 사실 인간이 자신의 데몬(영혼)을 발견하고 볼 수 있게 된 긍정적인 계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과연 리라는 이브처럼 반항적이고 모험적이며 창조적이며, 윌은 아담처럼 리라의 권유로 모험에 동참해 자신의 데몬을 발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풀먼은 교회에서 이단으로 배제한 반역천사들 역시 독재자의 압제에 저항해 투쟁한 저항군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풀먼이 절대자에 저항하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소위 반역천사들을 생명의 근원인 더스트와 동일시하는 것도 바로 그런 맥락에서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황금나침반》은 《다빈치 코드》보다도 더 반기독교적인 책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풀먼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또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교회처럼 자신의 주장만이 참 진리라고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를 의롭고 진실하다고 믿은 그 경직된 ‘확신’이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아 죽여 왔기 때문이다. 《황금나침반》에서도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에서처럼, 경직된 교회가 살인자를 동원해 교회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제거하려 하는 장면이 나온다. 풀먼은 자신만이 절대적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바로 그러한 독선과 편견이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풀먼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
목차
등장인물 소개·8
Ⅰ_ 수수께끼의 도시, 옥스퍼드
암살 음모·13
알 수 없는 북극·30
리라의 옥스퍼드·49
황금나침반·87
칵테일 파티·104
탈출·123
집시의 왕·138
좌절의 연속·160
스파이?·172
Ⅱ_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볼반가르
영사와 곰·199
갑옷·225
잃어버린 아이·255
펜싱·270
볼반가르의 빛·294
데몬의 유리관·319
은빛 칼날·342
마녀·360
Ⅲ_ 얼음의 도시, 스발바르
안개와 얼음·393
포로·415
곰의 최후·439
아스리엘의 환영·460
배신·480
별을 향한 다리·491
옮긴이의 말·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