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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384826 / 272쪽 / 272g / 124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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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아무리 억울하고 화나는 순간에도 나는 꾹 참았다. 이처럼 무엇이든 참는 오랜 습관으로 인해, 점점 더 예민해졌다. 내 나이 서른, 병을 얻고 나서야 깨달았다. 참으면 병난다는 사실을. --- p.31 하지만 그렇게 걱정한 일 중 90% 이상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평생 걱정하고 고통받으면서 사는 것 말고는. --- p.46 정신없는 출근길, 쉴 틈 없는 업무. 퇴근할 때면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방문을 겨우 열고선 침대에 털썩 드러누웠다. 그 순간 정적이 흘렀다. 조용히 천장을 바라보다 이유 모를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 p.55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알지도 못한 채로, 자기 모습을 못마땅해하곤 한다. 잠시 멈춰 스스로를 돌아보면, 모르는 것투성이라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내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강점을 가졌는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살면서 중요시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이런 질문에 곧바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p.58 우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믿음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 애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인간은 새로운 정보가 기존에 갖고 있던 정보와 충돌하면, 틀렸다고 여기고 받아들이지 않기에. 결국 맨 처음 받아들인 정보들이 굳건한 믿음이 되고, 그 믿음은 자신의 자리를 필사적으로 지킨다. --- p.88 나는 현실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게 대체 뭐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답도 주지 못했다. 참으로 이상했다. 현실적이라는 말을 쓰면서, 그 의미를 모르다니. 그들 역시 나처럼 누군가로부터 세뇌당한 게 분명했다. 내 생각엔 현실 운운하는 건 자기합리화에 불과해 보였다. 어차피 불가능한 일이니까, 시도하지 않는 거라고 하면서 말이다. --- p.112 서른. 절대로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 나이. 내가 들었던 대로라면, 지금쯤 내 집 하나는 마련했어야 했다. 하지만 집은커녕, 직업조차도 안정되지 않았다. 남들은 이때쯤 차와 집을 마련하고, 결혼을 준비하던데, 나는 지금 뭐 하는 걸까? 허탈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기만 하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었는데. --- p.121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는 겨우 한두 번 해보고선, 잘 안된다며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사실 소질이 없는 게 아니라,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말이다. 우리의 뇌엔 한계가 없고, 우리에게도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꾸준히 하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 p.160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노후를 대비하는 게 맞는 걸까?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는 게 과연 행복한 길일까?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보다는, 미래를 대비하는 편이 훨씬 낫다. 그러나 미래를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지금 이 순간을 희생하는 건, 결국 주어진 인생을 온전히 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현재를 온전히 살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미래에는 행복하게 살 수 있겠는가? --- p.208 우리는 혼자일 때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오히려 혼자일 때보다 불행해지는 일이 생기곤 한다. 어쩔 수 없는 공적인 관계가 아닌데도 말이다. 굳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그런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애쓰고 상대에게 맞춰주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당장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다. 나를 힘겹게 하는 그들이 아니어도, 이 세상엔 나와 맞는 사람들이 충분히 많으니까. --- p.259
프롤로그 _ 5
1부
보통의 어른, 나락으로 떨어지다
졸지에 난치병 환자가 되다 _ 17
마음으로 난치병을 고치겠다고? _ 24
결국 내게 일어난 기적 _ 30
감정을 통제하려는 그 마음이 병을 만든다 _ 36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 _ 42
두려움 놓아보내기 _ 48
고독, 불행한 삶의 탈출구 _ 55
무대공포증. 이젠 안녕 _ 61
2부
서른이 되어서야 어른이 되었다
걸음을 멈춘 서른, 인생을 돌아보다 _ 69
서툴지만 삶의 의미는 묻고싶어 _ 75
현재에 살지만, 과거에 삽니다 _ 81
그놈의 옳고 그름 따지다가 인생을 그르친다 _ 87
완벽, 도달할 수 없는 환상 _ 93
예측하지도 말고 판단하지도 말고 _ 98
삶의 행복과 불행은 선택일 뿐 _ 104
현실적인 목표는 가짜다 _ 110
3부
서른, 일을 하며 느낀 것들
서른이면 안정된 삶을 살게 될 줄 알았다 _ 119
증명하려 애쓰지 말고, 그저 나답게 _ 125
평생 일만 하려고 죽어라 공부한 건 아닌데 _ 131
몸 건강 이전에, 마음 건강 먼저 _ 137
불평만 하다 인생 마감할 뻔했다 _ 143
퇴사하고 싶지만 실업자는 싫어 _ 149
한계는 스스로 정한 허상이다 _ 155
워라밸이 '왜' 필요해? _ 161
4부
돈 걱정 없는 어른이 되고 싶어
서른, 돈 문제로 고통 받다 _ 169
돈 버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_ 175
부족한 자와 부유한 자의 유일한 차이 _ 181
문제는 학벌과 직종이 아니다 _ 187
꽃도 뿌리가 중요하듯이 _ 193
목적 없이 돈만 좇는 건 _ 199
돈은 쓰여진다. 고로 존재한다 _ 205
사실 제일 좋은 투자처는 _ 211
5부
혼자가 더 좋은 나지만
서른, 인간관계를 깨닫다 _ 219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 _ 225
남들의 비난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_ 231
자만과 겸손 그 사이 _ 237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인데 _ 243
더 이상 정답이 아닌 기브 앤 테이크 _ 249
좋은 사람, 좋은 관계 _ 255
혼자가 편하고 좋지만 _ 260
에필로그 _ 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