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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에는 목단꽃이 산다 - 작가마을 시인선 65

김섶 저 | 작가마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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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062462 / 128쪽 / 166g /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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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의 시를 읽다 보면 너무 아름다워 쉬이 잠들 수가 없다. 그에게 아버지의 목쉰 목소리는 어떤 것이기에 만원 버스 차창처럼 느껴졌을까. ‘금빛 참숯’이며 ‘통영 서대 물고기’는 또 어떠한가. 그의 시에는 쉬 끝나지 않는 바다의 노래가 흐른다. 그의 노래는 새로운 비유로, 새로운 시각으로 푸드덕 날아오른다, 두 볼 빨갛게 익은 겨울의 먼나무 열매를 부리에 꼬옥 물은 한 마리 새처럼. 모두 그에게 다정한 눈길을 주리라- 모두 그에게 친절한 박수를 보내리라- 그가 성실하게 시를 쓴 시간들이 천축모란으로 피어난다. -송 진 (시인) -------------------------------------------------------------------- ⊙시인의 말 창틀에 앉은 까마귀와 눈이 마주쳤다. 후다닥 날아가던 새까만 뒷모습 녹두알 만해 질 때까지 쫓아갔다. 아 목동아를 즐겨 부르시던 큰오빠에게 이 시집을 바칩니다 2023년 겨울

저자 소개

  • 저자 : 김섶
저자 : 김 섶 (본명 김미순)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했다. 중등 교사를 역임한 시인은 2013년 계간 《부산시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부산시인협회, 해운대문인협회 부회장, 열시사십오분 창작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집 『옥수역에는 목단꽃이 산다』는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며 첫 시집으로 『나는 모든 절기를 편애한다』가 있다.

목차

목차

1부 금보 여인숙

한 장의 주검
가을
금보 여인숙
목마木馬는 어디로 갔을까
우박
풍개
하늘
까마귀
옥이
저녁노을
새해
일광역
우수憂愁
급체
성포에 가면 카투사가 있을까
김외순氏

2부 뜨거운 우울

영도
축제
옛날 동래역
오륙도 가는 길
부산역에서 - 북항대교
비
느리게 다가오는 중앙동
송정 - 적조
겨울 대변항 - 아귀
문탠로드 벼룩시장
해운대 온천
청사포에서
다락방
전단지 돌리는 여인
비오는 버스

3부 파랗게 데쳐진 토요일 오후

풍개나무
두꺼비 우는 저녁
겨울바다 - 거제도
끈
모딜리아니는 봄
센텀 신세계 백화점 5번 출입구 풍경
샘플 화장품 바르는 여자
달개비
머구 이파리
민들레
3호선의 가을
수학여행

4부 붉은 하모니카

귀어도
영도다리 해녀촌
대나무 깃발 서 있던 집
마늘을 까는 여자
시간을 넘어서
사과꽃 솎는 갈곳리 마을에는
샤갈을 다시 만난 여름
지금 섶반몰에는 - 산부인과 병동
극한직업 1 - 한글교실
극한직업 2- 한글교실 -분례씨 이야기

5부 장마 다시 시작된 여름

손
붉은 문어는 어디로 갔을까
불개미
달개비 꽃 바다로 간 형부
옥수역에는 목단꽃이 산다
파란 수국
한파
마라톤

해설:사라지는 것들을 위하여 황정산(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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