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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122564 / 348쪽 / 661g / 14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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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머리말’ 속에서 문학은,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에게 가 닿으려는 절박한 열망의 몸짓으로 내게된 이해된다. “당신을 사랑해”라는, 너무나 단순하고도 명확한 이 마음의 사태를 어떠한 말로써도 당신에게 온전히 전할 수 없다는 사실에 문학의 절망이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그 어떤 방식으로도 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그 절실한 마음을 더할 수 없이 순정하고도 지극하게 전하려는 열망 속에 또한 문학의 영광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 ‘머리말’ <당신에 가 닿으려는, 문학이라는 이름의 열망>에서 문학은, 그리고 시는 무엇보다도, 오로지 언어로만 존재하지만, 그 언어(문학어)는 언어(일상어, 개념어)이기 전에 언제나 하나의 감각적 이미지로 존재한다. 문학-언어적 이미지의 의미와 역할 및 기능은 내 문학적 관점과 비평적 관심의 초점이자 전체이다. 시의 포에지와 소설의 허구는 모두 이 이미지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 내 문학관의 핵심이고, 이 이미지의 탐구가 내 비평관의 전부이다. 그렇기에 이미지의 존재는 내게 문학이라는 ‘코끼리의 전체’를 어렴풋이나마 그려보게 하는 ‘코끼리 뒷다리’의 역할을 해왔던 듯하다. 그것은 내게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궁극적이고도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가능한 하나의 답변을 위한 유일한 통로가 되었다. ― ‘머리말’ <당신에 가 닿으려는, 문학이라는 이름의 열망>에서
머리말 당신에 가 닿으려는, 문학이라는 이름의 열망
제1부 이미지, 혹은 감각과 환각
문학, 이미지의 자리는 어디인가?
눈멀고 귀먹은 미친 광대의 춤, 혹은 우주적 몸의 노래
탈주하는 말들의 풍경
‘나는 있는다’의 시학
시적 이미지의 물성적 구조
상상적인 것의 물성과 물질적인 것의 상상력
네 겹의 텍스트적 공간
대화적 세계로의 모험
눈을 바라보는 별
꽃과 고요와 그리고 그리움
에코-포에틱스의 한계와 가능성
‘한국적 서정’이라는 환幻의 실체
제2부 허구, 혹은 환상과 유토피아
성찰과 환상의 힘 (보유) 성찰과 환상의 미학
환상, 혹은 상상력의 유희
마이다스의 손에 잡힌 뮤즈의 운명
역사적 실존에 대한 상상 ― ‘역사의 내면화’ 경향에 대하여
실존의 어둠과 영혼의 운명
소설, 혹은 욕망과 초월 사이에서
이념의 황혼과 유토피아의 종말
허구의 이미지와 이미지의 허구
‘가능한 불가능’ 혹은 가능한 태도와 불가능한 욕망
죽음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보유) 생명의 참의미를 탐구하는 형이상학의 세계
비평과 이론의 유기적 연관성
‘심미적 이성’의 이론적 구성은 가능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