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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름이다

김영덕 저 | 도서출판 이음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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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8089410 / 372쪽 / 372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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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동안 수고 많았어. 여기서 일한 세월은 그냥 누군가의 거름이었다고 생각해라. 거름 없이 크는 식물은 없단다. 그렇지만 거름은 흔적을 남기지 않아. 이 순간부터 말끔히 지워 버려라. 넌, 정말 잘살고도 남을 것 같다. 잘 가라. 이제부터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다.” 밑바닥 인생을 경험한 주인공에게 들려주는, 그 어떤 위대한 경전의 문구보다 더 거룩할 수 있는 이 말은 소설집 『나는 거름이다』의 핵심이다. 작가는 삶은 피폐하고 인간답지 못한 인간들도 가득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선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끝내 보여주고 싶어 한다. # 인류가 만들어 낸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본성을 천착한 소설 『나는 거름이다』가 출간됐다. 『나는 거름이다』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인간군상들의 모습과 늙어감에 따른 쓸쓸한 노년의 삶이 묻어나며 요양원과 경로당 등을 주목하게 만든다. 그 안에서 따뜻한 인간의 마음을 찾아낸다. 정태섭(소설가) 한라대학교 교수는 〈거름도 한때는 꽃이었다〉는 해설을 통해 “이 소설을 관통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간답지 않은 사태들에 대한 어른 시각에서의 꾸짖음”이라고 말한다. 저자 김영덕은 작가의 말에서 “인간세계의 인간답지 않은 구석과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뒷골목을 되돌아보는 게 글짓기의 묘미”라며 “글을 통해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일에 큰 가치를 두며 내가 소설을 짓는 이유”라고 말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영덕
저자 : 김영덕
1945년 여름 강원도 홍천 양진말에서 태어났다. 대학 신문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문학의 뜻을 키웠고, 졸업 후에는 ROTC 7기로 임관하여 야전포병 곡사포대대에서 전방관측과 사격지휘를 하다가 전역했다. 1972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영월고, 원주고, 사대부고 등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말년에는 강원도교육청, 강원사대 부고 등에서 교육행정과 학교경영을 맡아 했다. 2012년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2014년 수필가, 2020년 소설가로 등단했다. 글을 통해 인간 본성을 탐구 하는 일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현재는 치악산 끝자락 에 거주하며 「한국문인」, 「아세아문예」, 「문학秀」, 「한국수필」 등 문예지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상록 『원칙을 향해 정성을 다해』, 수필집 『사랑의 충돌』, 『흐름과 소리가 만날 때』가 있다. 장편소설 『내륙에 간 섬잣나무』와 『까치소리』는 근간할 예정이다.

목차

덫
나는 거름이다
세 친구
물질hok-8의 기적
아주 씁쓸한 승리
가장완장
한낮의 까치소리
그녀의 바이러스
검정색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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