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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벗어나기

안셀름그륀 저 | 분도출판사 | 201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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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911067 / 216쪽 / 216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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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예레미야서 15, 18)

유럽의 영적 스승, 안셀름 그륀 신부가 말하는 우울증 벗어나기

우울하지 않은 이, 누구인가?

“‘용돈 안 준다’ 우울증 앓던 아들이 노모를 살해”, “카이스트생 자살 부른 ‘극심경쟁·우울증’ 해결책은?”, “하루 4시간 사교육 받는 어린이 30%가 ‘우울증”, 매일같이 쏟아지는 섬뜩한 기사에 짐짓 남의 일이라 부정해 보아도 우리는 이미 충분히 우울하다. 200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이미 100만 명에 이른다. 이러한 사정은 저자 안셀름 그륀 신부가 살고 있는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독일 국민 가운데 400만 명이 치료를 요하는 우울증에 시달린다. 얼마나 흔하디흔한 병이기에 ‘마음의 감기’라 하겠는가.

예수에게서 찾은 우울증 치유법
그륀 신부는 우울증을 주제로 삼은 책이 이미 수천수만 권이라 처음에는 집필을 주저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측면에서 연구해 온 것만큼, 우울증을 영성적 측면에서 조명한 책이 없기에 ‘감히’ 이렇게 책을 냈다고 한다. 『우울증 벗어나기』는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스무 가지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 가며 그 원인을 진단하고 치유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영성 지도를 해 온 수도자답게 성경에서 답을 찾는다.
성경에는 우울증으로 힘겨워하는 인물들이 나온다. 예컨대 마르코 복음에는 이웃들에게 소외될 대로 소외된 나병 환자가 예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나도 나를 거부하고 남도 나를 거부하는 악순환’에 빠진 나병 환자에게 예수는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라고 말한다. 나병 환자가 지닌 내면의 힘을 일깨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게 한 것이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삶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예수는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는 말로 중풍 병자의 죄책감을 살피기도 하고, 스승을 잃고 절망하고 낙심한 제자들에게 인지치료사처럼 현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성적 치유가 전부는 아니다
황량한 사막에서 자신의 내면에 깊이 귀 기울이며 우울증의 본질을 통찰한 수도승들은 우울증의 심리학적·의학적 측면을 간과하는 것을 경계했다. 오직 기도로만 우울증을 치유하려는 태도는 자신의 본모습을 알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탓이다. 예수는 진리만이 우리를 진정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했다. 우울증의 밑바닥으로 깊이 내려가는 겸손, 우울증을 직면하는 겸손, 의학과 심리학의 도움을 받아들이는 겸손이 필요하다.3

『우울증 벗어나기』는
저자 안셀름 그륀 신부가 “오랜 영성 지도자 경험에 신학과 심리학을 섬세한 필치로 아우르며, 쉽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정리한 결과물”(취리히 대학교 다니엘 헬 교수)이다. 우리를 병들게 하는 지독한 우울증을, 그 고통스런 ‘마음의 감기’를 치유할 길을 독자에게 보여 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안셀름그륀
저자 : 안셀름 그륀 (Anselm Grun)
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성 베네딕토 수도회 수사 신부다.
독일 상트 오틸리엔 대학과 로마 안셀모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경과 사막 교부들의 가르침 그리고 융의 분석 심리학 등을 연구하며 현대인에게 그리스도교 영성을 널리 알렸다. 신부님은 깊이 있는 영성과 마음까지 통찰하는 책과 강좌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치유를 주었다. 지금까지 300권이 넘는 저서들과 1,500만 부에 달하는 책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삶의 기술』 『동경』 『참 소중한 나』 『신이 없는 세상』 등 다수의 책이 있다.  

역자 : 이민수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2년 '시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2013년 현재 건국대(충주) 독일어문학과 겸임 교수 및 서강대 출강 중입니다. 저서로는 《낭만과 전설이 숨쉬는 독일 문화 기행》, 《그림동화의 숨겨진 진실》, 《동화 콘텐츠와 만나다》(공저), 《미네르바의 메아리》(시집)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과학혁명의 지배자》, 《괴테와 은행나무》, 《그림동화집》,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 《힘들 때 돌아보면 힘이 되는 것들》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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