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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을 낳았다

박치준 저 | 하움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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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04537 / 200쪽 / 260g / 13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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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아파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과 함께 이 시집을 나누고 싶습니다. - 『시인의 말』에서 이른바 실체라는 것은, 언젠가 사라지기 마련이다. 사람은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소중한 무언가를 떠나보낼 때 슬퍼하고 또 슬퍼한다. 이 슬픔이라는 감정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감정인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살아가는 것(왜 살아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지금 살아 있는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살아가기 위해선 마냥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어떻게든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슬픔에 애도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늘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을 낳았다》의 박치준 저자는 살아가기 위해 시를 써왔다. 때로는 따스하게, 때로는 솔직하게, 자신의 일부가 담긴 구절을 적어 가며 슬픔에 애도한다. 그리고 애도하는 마음을 누군가와 공유함으로써, 그 누군가의 상처도 치유되기를 바라고 있다. 박치준 첫 시집 『하늘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을 낳았다』 출간 어느 날 삶이 무너져 버린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아파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이 날마다 가슴으로 이 시집을 통해 함께 해주신다면 오늘 하루도 소중한 당신이 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아내가 그리워 하루하루 24시간, 365일을 숨조차 쉴 수 없었던 날, 오로지 아내와 소통하기 위해 써 내려간 시 600여 편 중 선별한 150여 편...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는 것일까요? 어느 날 삶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내 옆에 있던 사랑하는 아내가 대학병원에서 6개월 동안 힘겨운 투병 중 퇴원을 바라보고 있었을 때, 어느 날 이후 갑자기 3일 만에 하늘로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떠난 이후부터 다가오는 하루하루가 숨을 쉴 수 없었고 고통과 울분과 슬픔이 시작되었고 날마다 지옥이 다가오는 것 같았으며 살아갈 의미도 잃어버렸습니다. 어느 날은 바람에 눈물을, 어떤 날은 내리는 비에 전신을 적시며 무수한 날을 딸과 함께 견디기, 버티기를 하며 아프고 또 아파하며 사랑하는 아내를 떠올렸습니다. 남기고 간 “잘 살아!” 한마디.... 아내와 소통하고 싶어 딸의 권유로 쓰기 시작한 시는 나에겐 공기가 되었고 심장도 되어주었습니다. 더불어, 매일 마주하는 하늘과 햇살과 구름과 바람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매일 마주하는 삶의 시간은 사막과도 같고 보이지 않는 삶의 시간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하루하루 마주하는 시간을 견디고 버티며 5년이 흘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아파하고 슬퍼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과 함께 이 시집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는 다가오는 삶의 시간이 웃음으로 시작하여 즐거움과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되어 평화가 흐르기를.... 2023년 10월 어느 날 --- 시인의 말 중에서 ---

저자 소개

  • 저자 : 박치준
저자 : 박치준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를 졸업. 2019년 대한문학세계에서 시 부문 등단했다.
현재,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이며 대한문인협회 정회원으로 인천지회 홍보국장을 맡고 있다.
2021년 마운틴TV<시공간. 시즌2> 전국공모 시 “산다는 것” 방영 후 명예의 전당에서 명예상 수상 후 본격적으로 활동 중에 있다.
수상
(주)경인일보 <가정의 달 손편지> 특별상(2023)
대한문인협회 전국공모전 <순 우리말 글짓기>, 인천지회<향토작품경연대회>, <짧은 시 짓기> 은상, <신춘문학상>(2022), 한국문학발전상(2022).
문학시선작가회 <윤동주 문학상> 작품상(2022)
카톨릭방송.신문 <신앙체험수기> 우수상(2022)
마운틴TV <시공간. 시즌2> 명예의전당 명예상(2021)
인천서구문화재단 <검경 사계의 시> 3등(2021)
저서
이번 첫 시집 <하늘은 햇살과 구름과 바람을 낳았다>,
동인지 <글 향기 바람 타고>, <문학이 꽃핀다>가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하늘은 맑고 높기만

그 자리
꽃비
Love
감사의 하루
하루하루
살다 보면 이유 없이
가을
아름다운 나날들
어느 날
아침 기상
눈이 떠 있는 세상
낙화
여름밤
누군가의 마음은 발이 없다
봄꽃 내리다
어디야
잠을 자다
비 오는 날
다가오는 겨울
밤이 다가오는 소리
어디에 두고 온 줄도 모르고
주렁주렁
아침마다
사이
무엇보다 더한
하늘 문이 열리고
꿈나라
소나기
광부(시인)
강물은 어디에
사랑
중력
대신할 수 없는 것(사랑)

2부 구름과 바람이 밀려오면

봄 + 사랑
삶의 이유
소원
밤의 소리
구름다리
먼지
언제나 예전처럼
네잎클로버
삶의 경계에서
괜찮은가요
밤비
보고 말하는 사이에서
여름 어느 날
눈치도 없다
길 위에 서서
흐린 날 이후
그려 보다
다른 날이 될 때
내 마음 알려나
눈이 생긴 이유
나에게 밀려오면
당신이 좋아서
그리움2
거울
갈 수 없는 길, 가고 싶은 길
바람 불던 날
낙엽
청년이 사랑한 시인(윤동주)
더하고 더하자
별과 별을 만나다
코로나의 끝
초여름
가을 어느 날
12월
한번 바라보았을 뿐이다
눈에 눈이 피는 꽃
비

3부 슬픔이 바닥이 나면

그냥, 오늘은(사랑, 인생 남기기)
가고 싶다
안부
헤어짐의 이유
7일하고 하루 더
잃어버린 길
오매불망
사무침
상처
방랑자
이슬비
TTL(Time To Life)
하늘에서 온 소식6
사막이 눈을 뜨면
어제처럼, 오늘처럼, 내일도
가로등이 켜지면
길
바다가 생긴 이유
슬픔이 바닥이 나면
늦은 밤
우울이 고개를 내밀 때
어둠의 온도는
시간의 방향
그저 그려놓고 바라볼 때
늦은 저녁 어느 날
어떤 밤
궁금합니다
말이 없다
보이고 안 보이고
사과
이런 날, 나도 몰라
거울(자화상)
봄이 가고 여름을 당겨도
아프지 마세요, 혼자라서
(기제사) 쌀밥을 차리며
전화를 건다
아내가 생각날 때
전송오류
인생은
정류장
당신은 그런 사람

4부 햇살이 내려와

화답
오늘 선택하다
문득
언제가
햇살이 내려와
삶의 소식
언제나 사랑하려면
그렇게, 그렇게 언젠가는
봄을 노래하다
오래도록
마스크
그날은 지나가고
틈
하늘나라
그대 겨울에 눈(※) 내리면
돌아올 수 있을까
이제야 알게 되어
당신 생각
오늘의 마침표
봄 하늘 아래서
봄이다
다시 찾아온 봄
그게 사랑인 걸 알았어
시간의 껍질
어제와 오늘이 다른 하루
고무나무에 물을 주며
생각을 지우고
오늘 사랑을 만나다
오늘 하루

5부 산다는 것

그날을 위해
마침내 그렇다네요
세상이 다하는 그날까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눈에 눈물이 차오를 때
산다는 것
아무 말도 없이 떠나는 당신에게
당신이 떠난 후에
어찌할 수 없었어
새 선물
내일이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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