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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1520091 / 236쪽 / 307g /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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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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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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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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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해
- 15,120
- 10,800
- 16,920
- 16,830
-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괜찮아,
우린 귀여운 내향인이니까!
한때 감춰져 있던 나의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 사람들이 많은 무리에 끼지 못해 엉거주춤하는 모습과 사소한 말 한마디에 고민하는 내 모습이 너무 싫었다. 내 성격을 고쳐야 하는 걸까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소심하고 내향적인 게 잘못은 아니기에 고치기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그리고 『소심백서』를 만난 후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되겠구나 생각했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소심백서』는 내향인으로서 겪는 에피소드와 고민으로 채워져 있다. 내향인이라면 백 프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공감에서 그치지 않는다. 김시옷 작가만의 다정한 말투는 우리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며 “내향인어도 괜찮다”고 위로한다.
<이십 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과거 자신에게 “자책하고 속앓이하지 않아도 돼” “주저하는 그 일들을 해도 돼” “너는 너인 채로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이 말들은 지금 현재 내향적인 성격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내향인인 나를 위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본다.
책 속에서
“가여운 그때의 나를 대변하자면 말이 없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으로는 나 말고도 말할 사람이 많아서 굳이 거들지 않는 것이다. 말과 말 사이에 끼어드는 건 큰 공력이 필요하다. 특히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형의 사람들과 있을 경우, 자리라도 보전하려면 말하는 힘도 아껴야 한다.”
--- p.73
“정처 없이 걸었던 시골길, 그때 들었던 음악,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별안간 울음이 터졌던 일, 파란 하늘을 수놓은 풍차, 슬픔을 추스르고 했던 다짐. 온 순간이 나에게 스며든 건, 혼자이기에 가능했다.”
--- p.147
“그렇지만 손잡고 풍경을 보는 것으로도, 그러다 눈 마주치는 작은 순간으로도 행복하리라. 할머니 공책에 적힌 단어들을 하나하나 지우는 장면을 그리며 생각했다.”
--- p.219
프롤로그
Chapter 1: 이건 몰랐지?
아빠의 걱정/확신의 센터/반말은 어려워/전화 눈치싸움/작전명: 미용실/내향인 친구들/약속 D-day/이십년지기 루틴/미팅 준비/1인 4역/내향인의 회식/업무 수행평가/소심인의 업무 연락/부둥부둥/다이어트/멍 때리기 대회/전격 데뷔/기업 인재상/알바봇/알바 연대기/착한 사람/이건 몰랐지?/너는 왜 말이 없어?/집순이 일타강사/신비로운 내향인/MBTI 명탐정/멋있어
Chapter 2: 가끔은 다른 길로
내향인의 기본값/내향인의 속도/생각 신호등/삼십 대 내향인/있는 그대로/옷은 날개/인생네컷/어쩌라고/롤 친구/외향인에게/은이 언니/고백은 이렇게/오늘의 용기/용기와 오지랖 사이/수영장 회식/도와주세요/low fat/진심만 있다면/내향인의 소확행/눈치는 관찰/가끔은 다른 길로/나 홀로 제주/그림 수업/골 때리는 나/내향인은 귀여워/너 나 우리
Chapter 3: 내향인 충전소
내향인의 외출법/내향인의 적응법/내던지기/도망가자/내향인이 속상할 때/거절할 용기/차단하시겠습니까/내향인의 속마음/마법의 주문/적응 쿨타임/실패는 내 친구/그냥 한 문장/내향적이어서 좋은 일/내가 할 수 있는 일/확언 1년 차/나의 확언/감사 일기/엄마와 나/할머니 공책/특별한 I/엄마와 요가/이십 대에 쓴 일기/이십 대 나에게 하고 싶은 말/2021년 생일에 있었던 일/내향인 충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