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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7564030 / 178쪽 / 125g / 100 x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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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이 책은 꾸며진 찌질함도, 쓸데없는 진지함도 아닌 그 사이 어느 곳에 있을 나만의 글쓰기를 찾아 헤맨 결과다. 책의 콘셉트도, 기획도 없이 정말 키보드가 따라가는 대로 무작정 썼다. 남의 눈치 대신, 내가 쓰고 싶은 대로 나의 눈치만 보고 쓰려고 노력했다. <11p> 나는 여전히 SNS를 한다. 게시물을 있어 보이게 만드는 건 포기했다. 그저 화려한 곳에서, 화려하게 찍은 친구들의 게시물을 감상한다. 그것들이야말로 그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진정 드러내고 싶은 것,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믿으며 남몰래 ‘좋아요’를 누른다. 그러니 누군가도 나처럼, 재미없는 진지충의 SNS를 보고 이렇게 생각해 주면 좋겠다. ‘애써 진지함을 드러내고 싶은 솔직한 사람’이라고. <27p> 그의 가장 큰 특징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꾸밈없이 자기 자신을 드러낸다는 것. 나는 이제껏 그런 글을 써본 적 있나. 독자들의 관심이 없을지라도 스스로 솔직한 글을 써본 적 있나. 내 글이 과연 ‘이 정도’에 그치더라도 계속 써나갈 확신과 용기가 있나. <35p> 세상에 내 편을 들어줄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죽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아버지라는 독자의 리뷰를 보면서, 세상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 내 책을 진심으로 읽어줄 단 한 사람만 있으면,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49p> 에세이를 쓰는 지금도 가끔 옛 습관이 나온다. 그럴 때마다 ‘형식보다 내용’을 외우고 또 외운다. 독자들이 바라는 건 억지로 만든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고, 서툴러도 진솔한 이야기라고 여기면서 말이다. 그래도 자꾸 까먹는 걸 보니, 이 좌우명은 꽤 오래 살아남을 것 같다. <65p> 기자를 하며 깨달았다. 글쓰기는 내가 진정 좋아하는 일도 잘하는 일도 아니라는 것을. 글로 먹고사는 지금, 글쓰기는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이다.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지만, 좋아하고 싶고, 잘하고 싶은 일이다. 꾸준히 하다 보면, 잘하고, 좋아할 수도 있는 희망이 있는 일이다. <72p> 그러니까 ‘~할 것 같다’ 말고는 지금 우리, 아니 내 마음을 가장 잘 드러내는 표현은 없다. 그러니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세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아니 책임을 지더라도 당당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게 먼저다. 그러기 전에는, 오늘도 내일도 여전히 모를 ‘것 같다.’ <99p> 그러나 ‘글 쓰는 삶’이란 꿈은 지금,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당장은 분명 이뤘다. 그리고 이 꿈은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순간만큼은, 언제나 이룬 것이기도 하고, 이루고 있는 것이기도 하며, 이뤄야 할 것이기도 하다. <111p>
프롤로그 … 8
1부 … 13
제목 짓기
그리듯 쓰기
SNS 글쓰기
작법서 읽기
따라 쓰기
편집자 찾기
독자 설정하기
문체 만들기 1
리뷰 읽기
2부 … 51
동기 찾기
글감 찾기
빨리 쓰기
형식 깨기
감성적인 글 쓰기
기사 쓰기
편지 쓰기
시 쓰기
문체 만들기 2
3부 … 83
분량 만들기
독립출판
수익 배분
체력 쌓기
다르게 표현하기
저자와의 만남
마케팅
자비출판
글쓰기로 먹고 살기
에필로그 및 부록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