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지만

현말랭 저 | 마음세상 | 2023년 11월

북트리

정가
$29.00
판매가
$15.9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6365310 / 224쪽 / 426g / 125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750
  • 16,650
  • 15,120
  • 17,82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차피 살아야 할 인생이라면 꿋꿋하게.” 감정 기복이 심한 변덕쟁이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이거 다 때려치워 말아 하는 그 순간에도, 스스로를 어르고 달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당신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어설픈 위로는 싫어. 위로가 되는 건 따로 있어.” 어떤 말을 들어도 마음이 동하지 않는 당신, 어쩌면 멍 때리는 게 더 위로가 될지도. 그래서 위로하지 않았다. 다만 한 사람의 엉킨 삶과 고뇌가 어떻게 풀려가는지를 썼을 뿐. 책 하나를 완성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글 쓰는 건 어렵지 않다, 다만 꾸준히 할 뿐.’이라고 글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뱉은 내가 부끄러워질 정도였으니까요. 그렇지만 꾸준히 써온 글 덕분에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게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역시 꾸준함이 답인가 봐요. 책과 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책 한 권 내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본격적으로 책 출간을 위해 알아보려던 참이었어요. 타이밍도 좋지, 운 좋게도 이렇게 책을 낼 수 있었습니다. 에세이를 먼저 쓰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첫 책으로 에세이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네요. 에세이답게 제 얘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능한 다른 사람의 경험을 벗 삼아 글을 쓰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게 되며 그 경험들이 책 속에 스며들게 되었네요. 제 성격이 제 얘기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 글을 쓰면서도 이런 얘기까지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던 적이 많았습니다. 제 주변인에게도 제 얘기를 하는 편이 아니라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은 어쩌면 조금 놀랄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제 인생을 제대로 회고했던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제대로 훑어보게 되었네요. 이 부끄러움 많은 제가 책이라는 매개체로 또 한 번 세상으로 활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 제작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많은 분들과 제가 책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 책을 손에 넣어준 당신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책 속에서 이 세상이 넓고 크게만 보이는데 나는 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을 때. 뭔가는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게 있는데 무섭고 두렵지 않은가. 그런데 의외로 그런 일들이 막상 시도해 보면 별거 아닐 때가 참 많았다. 이건 경험해 본 사람만 알더라. --- p.28 내가 비록 힘들어 우는 순간에도 난 나를 위했고 결국은 날 살렸다. 우는 시간 마저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던 것이다. 나의 슬픔도 나를 좀먹어 모순적이게도 날 살렸던 것이다. --- p.40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내 할 일을 준비하는 것. 그것만이 답일 것이다. 지금은 바다 한가운데 망망대해에 있는 것 같지만 또 그렇지 않다. 나도 모르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다고 생각하면 말이다.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뭐 하나라도 더 해야 하지 않을까. 그게 단 한 사람이라도 말이다. --- p.41 나에게 충실해야 한다. 나에게 충실하면 걱정의 대부분은 사라진다. 사소한 것들로 날 휘둘리게 놔두지 않아야 한다.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 나만 주시해야 한다. 흔들릴 필요도, 불안할 필요도 없다. 날 흔드는 어떤 것 속에서도 내 자신을 단단히 붙잡으면 된다. --- p.46 나와 마주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시라. 내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내가 누군지 알아야 뭐라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시라. 내 인생 내 거다. --- p.59 우리는 나를 지킬 수 있는 철저한 방어막을 세워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것도 나를 잘 알아야 대비를 할 수 있다. 나를 알고 나를 알면 손해 볼 거 하나도 없다. 나를 잘 알수록 이 변화무쌍한 삶 가운데서도 나를 어르고 달랠 수 있다. --- p.61 사람이 사람으로서 성숙하기 위해서는 나의 문제점을 인지한 뒤부터는 바꾸려 노력해야 한다. 이게 사람 즉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나이만 먹는다고 다 성인이 아니다. 발전이 없으면 머무를 수밖에 없다. 그저 그런 인간으로서. --- p.64 또 하나 인생에 있어서 크게 깨달은 부분이 있다면 될 일은 될 것이고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신경 쓰지 말자는 것이다. 될 일은 어떻게든 방법이 있다. 때를 기다리고 그때의 상황은 그때 어른답게 책임지고 처리하면 된다. 지레 겁먹는 것도 보기 좋지는 않다. 안 되는 일 가지고 전전긍긍하는 것도 오히려 나에게 독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된 순간 그 일은 놔주기로 했다.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나. 어쩔 수 없지. 이것 또한 어른답게 쿨하게 놓아줄 줄 아는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 p.64 날 알아주지 않고 해가 되는 사람은 과감히 버리시라. 당신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못 한 대도 어쩔 수 없다. 사람한테 한 번 더 데여보시라. 그땐 느낄 것이다. 다 필요 없고 내 곁에는 날 알아주는 사람을 두는 게 최고라고. 그게 단 한 명일지라도. --- p.79 이제 그들이 하는 어떤 위로의 말을 더는 들을 필요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더 이상 와닿지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말하는 괜찮아는 나에겐 가나다였다. 괜찮아하고 말하는 감정은 내게서는 느낄 수 없었다. 단지 수많은 글자 중 하나처럼 들렸을 뿐이었다. 그렇다. 나에게 괜찮아는 가나다였다. --- p.81 사랑이 뭘까 묻는다면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알겠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사랑을 하려면 강해져야 한다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다고. 아주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죽겠을 정도로, 나의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정도의 각오가 있을 정도로 내가 가진 사랑의 힘은 그만큼 강해야 한다고. --- p.103 사람은 자신이 바라는 방향으로 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있다. 그게 몸이든 마음이든. 그리고 결국 그것을 사랑하게 된다. --- p.126 사랑도 그렇다. 사랑을 왜 하십니까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사랑도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 p.176 준비된 자에게만 때가 온다. 그 때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려야 그 때라는 게 내 눈앞에 나타났다는 게 보인다. 이 기회라는 게 되게 웃긴 게 그 때를 마냥 앉아서 기다리다 보면 오겠지 하면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서 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거다. --- p.168 나는 오늘 ‘살아라’라는 세 글자로 종이를 꼭 채울 것이다. 흐리멍덩한 마음을 ‘살아라’란 세 글자로 꼭 채워 당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이 땅에 숨 붙이기 위한 나만의 의식이다. 잘 살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일단 어떻게든 살기만 하면 된다. 살아내야 한다. 이 땅에 태어난 건 내 의지가 아니지만 어쩌면 가는 것도 내 마음대로 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 p.184 내 자신을 믿지 못 하는데 나에게 포커스를 맞춰 버리면 금방 무너진다. 이럴 땐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돌려 나의 믿음을 믿어버리는 것이다. --- p.200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은 쓸데없는 고민이다. 그 고민은 나를 불안하게만 하는 고민이다. 사소한 것들로 날 휘둘리게 놔두지 말자. 나에게 집중하자. 나만 주시하자. 흔들릴 필요도, 불안할 필요도 없다. 날 흔드는 어떤 것 속에서도 내 자신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 p.204

저자 소개

  • 저자 : 현말랭
저자 : 현말랭
답답한 세상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방구석 속에서 살던 쪼그라진 마음 하나가 책과 함께 세상 속에서 어설프게 굴러가고 있는 사람 하나. 세상에 단 하나의 흔적도 남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과 온전한 나를 표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이 마음이 서로 공존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중. 표현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는 나이기에.

목차


프롤로그 … 10

제1장 같아 보이지만 다 다른 삶

다들 어떤 삶을 살아내고 있나요 … 14
개미처럼 하루하루 버티는 삶 … 19
사는 것. 살아가는 것. … 23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 … 26
자기만의 방 안에서 현재에 머무르기 … 29
안과 밖에서의 배움 … 32

제2장 한참 모자라기만 했던 과거

희망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 35
자야 하는데 자기 싫은 거 뭔지 아시죠 … 38
뭔가를 이루려면 때를 기다릴 것 … 41
꿋꿋하다 … 44
저에게 전화 걸지 말아 주세요 … 47
어른이 무서웠어요 … 51

제3장 조금씩 채워지고 있는 지금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 56
늘 어르고 달래야 하는 나 … 60
내가 화나도 짜증을 안 내려는 이유 … 63
스스로부터 다스릴 수 있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 66
타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 68
진정으로 나를 알아주는 사람 … 71
예민함은 나의 무기 … 73

제4장 인간이 뭐길래

인간 관계의 다양성 … 77
나에게 괜찮아는 가나다였다 … 80
부탁인데 피해만 주지 말고 살자 … 83
선은 넘고 살지 말자 정말 … 86
버스에서 안전벨트를 매는 이유 … 89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지만 … 91
별것도 아닌 나에게 자격지심을 … 93

제5장 아직도 어려운 사랑

다양한 사랑의 형태 … 98
이렇게 아픈 사랑, 왜 해야 할까요 … 101
끝이 없는 사랑이 있다면 … 104
떠나 보내야 하는 사랑은 적응이 되지 않아요 … 107
돌고 도는 자기 사랑 … 111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 11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