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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때서 (양장)

스즈키 노리타케 저 | 북뱅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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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6351893 / 36쪽 / 468g / 252 x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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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그런데 까마귀는 따분해 보여. 모두 똑같이 까만색이라. 옷 색깔을 고를 수 있는 나는 얼마나 행복한지. --- p.6~7 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 깜깜한 밤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새까맣게 보이는데, 뭘. 온통 드리운 어둠 속 사방에 울려 퍼지는 내 노랫소리. 아름답지 않아? 관객이 기다리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느라 나는 너무 바빠. 거북이라면 따분할지도 모르지. 거북은 느릿느릿 땅을 기어다니는 느림보니까. --- p.10~11 게다가 갖고 싶은 건 전부 이 땅속 비밀 저장고에 들어 있거든. 쾌적한 생활이란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지. 코끼리가 가엽지. 덩치 큰 코끼리는 나처럼 요리조리 숨을 수 없을걸?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다 들켜 버리지. --- p.18~19 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 내 얼굴과 검고 노란 줄무늬 가죽만 보고도 모두가 도망가 버리니까 그냥 나는 편하게 혼자 놀아. 혼자 노는 것도 괜찮아. 나는 이대로가 좋아. 그건 그렇다 치고, 인간은 이상한 동물이라니까. 하하 호호 웃으면서 가지가지 색깔 옷으로 갈아입더라고. 그것도 날마다 다른 옷으로 바꿔 입더라니까. 아유, 정신없어. 그런 아이들이야말로 가엽지. --- p.29~30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스즈키 노리타케
저자 : 스즈키 노리타케
1975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철도 회사에 다녔으며,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치가 있으면서 장난스러운 작풍으로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어떤 화장실이 좋아?』로 제 17회 일본그림책상 독자상, 『직업-도쿄 스카이트리』로 제 62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책 작품으로 「직업」 시리즈, 『어떤 목욕탕이 좋아?』 『어떤 이불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숙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 청구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장갑 한 짝』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우리는 친구』 『만들다』 『천만의 말씀』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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