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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길을 찾다

길준수 저 | (주)좋은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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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23845 / 276쪽 / 386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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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생존에서 ‘선택’으로! 소용돌이에서 ‘어울림’으로! 억지에서 ‘내어맡김’으로! 그리고, 그 너머! 긴 시간 사회복지에 몸담으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받아들인 여러 삶의 조각들을 모두 3부 7장에 걸쳐서 ‘길을 가듯’ 풀어놓았다. - 「에필로그」 중에서 ‘문화복지센터’에서 15년간 근무해 온 저자는 어느 날 정돈되지 않은 마음을 풀어헤치기 위해 아내의 권고를 받아들여 ‘글’을 쓰게 된다. 새로운 일터에 와 안정되기까지 겪은 수많은 과정과 사건들, 그로 인해 마음속에 쌓여 있는 서류철과 그 사이사이 덧입혀진 생각과 감정들…. 단순히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긴 시간 일터에 몸담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안에는 ‘하고 싶다’는 욕망의 투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과도한 업무와 의무감에 피곤과 스트레스를 경험했고, 여전히 부정적 감정과 상념의 찌꺼기를 마음 한구석에 가지고 있지만, 저자는 ‘내가 하고 싶어서’ 이 일을 했다고 말한다. 『일터에서 길을 찾다』는 저자가 ‘길을 찾아 떠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준다. 이 책은 사회복지라는 특수한 일터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일을 잘하기 위해서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물론 직업과 상관없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들이다. 무작정 걸어가다 보니 길을 만나고, 그 길에서 또 걷다보니 꽃을 만나기도 하고 우연히 갈림길에 서기도 한다. 그 길 위에서 새롭게 길을 내기도 하며, 같이 더불어 길을 내기도 한다. 그러다 잠시 길가에 머물러 쉬기도 한다. 이러한 저자의 긴 여정이 누군가에게 닿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위로를 던지고 싶다. ‘사느라 참 고생이 많다!’

저자 소개

  • 저자 : 길준수
저자 : 길준수
유독 혼란과 절망에 치를 떨던 20대 초반, 『갈매기의 꿈』 속 조나단처럼 한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박목월 시인의 『나그네』처럼 구름에 달 가듯이 살고 싶었다. 그래서 먹고사는 문제와 아무런 상관없는 신학을 대학 전공으로 선택했지만, 몸과 마음의 자유를 갈망하며 인간다움을 찾아 헤맸던 터라, 차라리 인간학을 공부했다고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하도 삶에 걸려 넘어져서 상담심리도 공부했다. 지인의 권유에 마지못한 듯 먹고살 길을 찾아 잠시 사회복지에 몸담으려 했는데, 어느덧 그곳에서 15년을 지냈다. 긴 시간 사회복지에 머무르면서, 분리되었던 생각, 추구했던 가치, 다가온 경험을 조금씩 통합하는 중이다. 신학과 상담 심리, 사회복지와 연을 맺는 와중에, 교회 교육 목사로 있으면서 아동·청소년과 청년을 지도했고, 종종 중년을 대상으로 영성 수련을 안내했다. 첫 일터는 교육과 심리 관련 연구소였다. 3년 정도 일하는 동안 교육 자료 개발·관리와 에니어그램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두 번째 일터가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문화복지센터’이다. 나는 이곳에서 상담, 행정, 복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지금은 사무국장으로 행정과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그 이상의 존엄, 길 찾기!

1부. 걷다가 길을 만나다

1장. 무작정 걸어가다
01. 전화 한 통
02. 숨 고르기
03. 자유로운 영혼에 먹칠하다
04. 도긴개긴
05. 옛이야기
06. 완벽한 그러나 어설픈
07. 역량을 판가름하는 표지
08. ‘문서’가 정치 한복판에!
09. 쪽지 한 뭉치

2장. 걷다가 만난 꽃
10. 종이 한 장 차이
11. 말벌이 친절해서 그래!
12. 겉과 속
13. 고용 승계
14. 따로 햇볕 잘 드는 곳에!
15. 참여위원회
16. 선인장의 피날레
17. 한 발짝만 더

3장. 우연히 갈림길에서
18.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19. 아~ 복잡하다
20. 가장 힘들고 많고 중요한 (업무분장)
21. 일에도 순리가 있다
22. 회의록을 살피다
23. 마지막 방패막이
24. 반쪽짜리 간담회
25. 소진과 친절 사이

2부. 길 위에서 길을 내다

4장. 새롭게 길을 내다
26. 중간 관리자 관점
27. 벗어날 수 없다면 즐기자! (슈퍼비전)
28. 새 포도주는 새 그릇에 (제안제도)
29. 줄탁동시 (신입직원)
30. 직원 고충 처리
31. 폭력 앞에서
32. 누구나 꼰대
33. 관리자 덕목

5장. 더불어 길을 내다
34. 무더위 쉼터
35. 휴게 공간
36. 소통의 트라이앵글 / ① 경청
37. 소통의 트라이앵글 / ② 공감
38. 소통의 트라이앵글 / ③ 자기표현
39. 민주적 의사소통
40. 휴게 시간 & 회식
41. 여성 휴게실 / 직원 복지를 위한 마지막 미션
42. 조직의 꽃, 형평성!

3부. 길 가다가 길이 되다

6장. 잠시 길가에 머물다
43. 아침 조율
44. 사람다워지다
45. 두려움을 만나다
46. 소통의 단계
47. 질서와 존중
48. 기억과 진실
49. 진정한 지지는 ‘나’로부터
50. 두 개의 길

7장. 길 위에서 길이 되다
51. 손님맞이
52. 씹던 껌은 휴지통으로
53. 은밀한 중에
54. 보물 있는 그곳에
55. 온전한 세상
56. 선택
57. 돌아가야 할 곳

에필로그 / 여행 속 찰나의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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