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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823852 / 224쪽 / 426g /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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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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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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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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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해
- 15,120
- 19,800
- 10,800
- 16,830
-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는 사진과 재치 있는 캡션이 어우러진 포토에세이 - 혼자 보기 아까운 우리나라 바닷가 한 바퀴 코리아 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길들을 연결해 조성한 총 4천544km 길로, 서해안 서해랑길, 남해안 남파랑길, 동해안 해파랑길로 나뉜다. 저자는 이 둘레길을 따라 한반도를 반 바퀴 돌며 우리나라의 바닷가를 촬영하였다. 사유지와 큰 산업단지가 외부인이라고 가로막아도 일단 시도를 해 보기도 하고, 인가가 없는 곳에서는 식사 대용식으로 때우기도 했다. 고행에 가까운 트레킹을 하며 저자는 약 1,100기가, 30만여 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중 350여 장을 엄선하여 『혼자 보기 아까운 우리나라 바닷가』로 펴냈다. 사진은 트레킹 순서대로 배치되어 저자의 여정을 고스란히 그려 낸다. 이 책에서 눈에 띠는 점은 사진 하단에 배치된 3~4줄 남짓한 짧은 설명글(캡션)이다.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묘사하거나, 바닷가 풍경을 보며 느낀 감상 혹은 인생의 교훈을 압축적으로 표현하였다. 제일기획, 농심기획과 같이 유수의 광고회사에서 광고기획자로 일했던 저자의 관록이 빛나는 지점이다. 인천의 마시안해변을 걷는 사람을 멀찍이서 촬영한 사진의 “눈 크게 떠 보니 눈부신 은가루 위를 걷는데 나는 늦여름 보내는 매미처럼 밤새워 훌쩍이누나”라는 캡션은 마치 시구처럼 유려하고 감각적이다. 한편 새만금 간척지 사진에서 조물주가 “사람 욕심은 못 메우겠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는 표현은 인간의 욕심을 가볍게 꼬집는 재치가 돋보인다. 이처럼 캡션은 독자의 사진 감상을 돕는 동시에 독자와 저자의 교류가 일어나게 하는 장치이다. 저자의 여정은 강원도 통일전망대에서 끝을 맺는다. 걸을 수 있는 바닷길은 아직 반절이나 남았지만 흉물스러운 철조망에 가로막혀 걸음이 멈추고 말았다. 저자는 자신의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언젠가 철조망 너머를 걸을 날을 기약한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생각지도 않은 어느 날 밤 혹은 아침에 홀연히 찾아올 그날을.
프롤로그
백령도
임진각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당진시
충청남도 서산시
충청남도 태안군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북도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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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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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고흥군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남도 광양시
용두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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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북도 영덕군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울릉도, 독도
강원도 동해시
강원도 강릉시
강원도 양양군
강원도 속초시
강원도 고성군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