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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745207 / 449쪽 / 1,116g / 190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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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책의 기획의도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의 재정후원으로 2016년부터 3년 동안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을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이때부터 「북한의 섬」에 대해서도 집필해 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북한지역 섬은 방문이나 탐사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여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이 2쇄가 나온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구려사 연구의 대가(大家) 서길수 교수의 권유에 힘입어 다시 펜을 들고 자료를 뒤져가며 집필을 시작했다. 그렇게 꼬박 2년 가까이 매달린 산물이다. 1. 답사와 체험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북한지역의 섬을 글로 쓴다는 것 자체 가 엄청난 모험이요, 부담이었다. 역사 앞에 두려움도 느낀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소명과 의지에 기대어 여기까지 왔다. 부족한 정보는 선각자들의 기록을 빌려왔고, 현장 답사의 한계는 구글 위성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2. 이 책은 북한에서 나온 ‘북한의 지리’와 평화문제연구소의 ‘북한 향토대백과사전’ 20권과 국방부에서 출간한 ‘한국전쟁의 유격 전사’라는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통일부 자료센터에서 수많은 자료를 가져왔다. 3 이 책은 1,045개에 달하는 북한의 섬 가운데 128개 유인 도서에 대한 기록이다. 다만, 학문적 저술로서가 아니라 서사적이고 지리와 역사 문화적인 눈길로 봐 주길 당부드린다.. 4. 이 책의 출간으로 북한의 섬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확대되고 남북 화해와 통일 교육에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섬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책을 길잡이 삼아 북한의 황해, 동해, 휴전선 근처의 섬들을 하나씩 선정해서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발간사 나는 어릴 때부터 얽매여 사는 것을 싫어했다. 여행을 유난히 좋아해서 역마살이 끼었다는 소리를 종종 들으며 자랐다. 한마디로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성인이 된 이후, 트럭 운전 기사라는 직업은 새로운 세상의 발견이었다.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체험과 경제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30대 후반까지 길게 이어졌던 자유와 방랑의 종착지는 섬이었다. 유년기부터 존재의 심연에 자리 잡았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나를 바다로 인도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섬 탐험가’라는 닉네임도 얻었다. 네이버의 재정후원에 힘입어 우리나라 유인도 446개에 대한 답사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내겐 과분한 축복이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13권짜리 ‘한국의 섬’ 시리즈였다. 「한국의 섬」 시리즈 탈고 후, 가슴 한편에서 ‘북한의 섬들도 탐구해 보자!’라는 새로운 욕심이 꿈틀거렸다. 초기에는 욕심뿐이었고,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우선, ‘가서 볼 수 없는 곳’이니, 작업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나는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줄의 문장도 체험한 것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 시성(詩聖)이자 대문호인 괴테의 말이다. 이 책은 1,045개에 달하는 북한의 섬 가운데 110개 정도의 유인 도서에 대한 기록이다. 다만, 학문적 저술로서가 아니라 서사적이고 역사 문화적인 눈길로 봐주길 당부 드린다. 자료 수집에 자문과 도움을 주신 서길수 교수님, 구할 수 없는 북한의 귀한 사진 자료를 주신 안영백 뉴질랜드 네이처 코리아 대표와 양승진 기자, 통일부 출신 김호성 선생님, 교정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김정희, 백완종, 강광식 선생님, 그리고 통일부, 국방부, 국토부 국토정보지리원, 이북5도청, 평화문제연구소, 광운대학교 해양섬정보연구소, 구글어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격려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올린다. 최초로 시도되는 북한의 섬 연구를 통해 남북한 공동체에 대한 학술과 문화의 지평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고향 땅을 그리워하고 있을 수많은 실향민 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소망한다.
강원도의 섬
〈표〉 강원도의 섬 도표
1. 북한 고성군
1) 송도 \u003d 남북한 경계선 송도
2) 해금강 솔섬 \u003d 북한 천연기념물 제228호
2. 원산시
1) 대도 \u003d 북한 한센인들의 마지막 거처
2) 신도 \u003d 금강산의 구름이 명사십리에 비 되어 내리고
3) 여도 \u003d 한국전쟁 당시 대북 첩보부대의 근거지
4) 웅도 \u003d 웅도방어대가 주둔하는 군인의 섬
5) 유분도 \u003d 최근 세워진 등대의 섬
6) 장덕도 \u003d 등대 아래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갯내음 가득하니
7) 황토도 \u003d 남파 간첩의 단골 출발지
3. 통천군
1) 국섬 \u003d 깎아지른 주상절리와 동굴이 있는 천연기념물
2) 난도 \u003d 바닷새들의 천국, 천연기념물 제211호
3) 동덕섬 \u003d 최고 지도자용 1호 특각과 근로자용 문화휴식처가 한 곳에
4) 사도 \u003d 모래와 샘터가 많은 섬
5) 천도 \u003d '바위굴'이 숨겨진 삼형제 섬(三島)의 하나
평안남도의 섬
1. 남포시
1) 덕도 \u003d 환한 등댓불로 덕(德) 을 크게 베풀다
2) 서도 \u003d 분교와 등대가 있는 아주 작은 섬
3) 오리섬 \u003d 대동강 어구 방조제 건설의 지점
4) 와우도 \u003d 남포시와 서해 풍경이 화폭처럼 펼쳐지는 곳
5) 초도 \u003d '바다 만풍가' 속 만선의 뱃고동 소리 울리
6) 피도 \u003d 수억 년 대동강 물줄기 바꾼 서해갑문의 중심지
2. 온천군
1) 금차도 \u003d '부관참시'의 아픔 속에 개발의 희생제물이 되다
2) 남조합도 \u003d 저수지 제방으로 육지와 연결된 섬
3) 북조압도 \u003d 서해의 주요 뱃길 목표물
4) 상취라도 \u003d 폭격으로 처참하게 유린된 몰골만 남아
5) 화도 \u003d 바다와 갯벌, 거대한 간척지의 농토의 섬
6) 하취라도 \u003d 대동강 지나 평양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3. 증산군
1) 검량도 \u003d 증산군의 작은 섬
2) 삿갓섬 \u003d 사라져가는 항구 뒤로 갯벌이 펼쳐지니
3) 이압도 \u003d 두 마리 오리가 남긴 아름다운 전설의 섬
평안북도의 섬
1. 곽산군
1) 관도 \u003d 바다로 나가는 관문 역할을 한 섬
2) 내장도 \u003d 그 옛날 노루떼의 흔적은 사라지고
3) 대감도 \u003d 대감도 바다새번식 보호구
4) 묘도 \u003d 유격 백마부대 탄생지
5) 외장도 \u003d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간석지 개발 현장
6) 운무도 \u003d 구름과 안개가 품어 안은 저어새 천국
7) 장도 \u003d 노루처럼 생긴 섬마을 간척지
2. 염주군
1) 다사도 \u003d 압록강 하구 3항 중 유일한 부동항
3. 선천군
1) 나비섬 \u003d 나비처럼 생겨 나비섬이라네
2) 남도 \u003d 절해고도, 분교 선생과 등대지기의 삶
3) 신미도 \u003d 유서깊은 기독교 역사, '조선의 예루살렘'
4) 홍건도 \u003d 80리 바다를 막아낸 '대건설 전투'
4. 신도군
1) 비단섬 \u003d 한반도 최서단, 북한 최대의 섬
2) 황금평 \u003d 황무지에서 황금 옥토로
5. 신의주시
1) 다지도 \u003d 압록강 여러 섬이 퇴적으로 합쳐지다
2) 동유초도 \u003d 개발에 부풀어 있는 섬 동유초도 유초도
3) 소상도(小上島) \u003d 한중 영유권 관계 소상도
4) 유초도 \u003d 신의주와 단둥 사이의 압록강 하중도
5) 위화도 \u003d 조선의 시발점에서 북한 경제개발 특구로
6) 임도 \u003d 육지와 합쳐진 '북한판 여의도' 깨섬
6. 의주군
1) 검동도 \u003d 중국으로 가는 관문
2) 구리도 \u003d 초록 페인트칠의 살벌한 감시초소
3) 난자도(蘭子島) \u003d 진도에서 사라지고 이름마서 지워진 섬
4) 수구도(水口島) \u003d 두 마리 원양이 늘 함께 다니니
5) 어적도 \u003d 국경의 무역도시, 글로벌 시장터
7. 자강도의 섬
1. 만포시
1) 벌등도 \u003d 뗏목타고 가던 벌목꾼들의 쉼터
8. 정주시
1) 애도 \u003d 유격 전사들의 애절한 혼과 한이 서린 섬
2) 외순도 \u003d 치열했던 격전의 땅, 지금은 메추리 천국으로
9. 철산군
1) 가도 \u003d 병자호란의 치욕이 숨겨진 역사의 섬
2) 대가차도 \u003d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는 조갯살이터
3) 대계도 \u003d '선군시대의 대승리' 대계도 간석지사업
4) 대화도 \u003d 그 많던 조기는 다 어디로 사라졌나?
5) 소화도 \u003d 산란을 마친 조기들의 놀이터
6) 수운도 \u003d 생사의 좌표가 되어준 수운도 등대
7) 어영도 \u003d 어영도 칠산을 다 쳐다 먹고~
8) 장도 \u003d 평안북도 철산군 이화리 장도
9) 탄도 \u003d 참나무 숯 구워 땔감 공급하던 '연료 섬'
10) 회도 \u003d 떡갈나무 회도산이 우뚝 솟아 있네
평안북도 운수·공업지리 \u003d 수산기지·양어업·철도로 연계된 간석지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