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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41474 / 284쪽 / 540g / 197 x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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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과학만능주의에 물든 19세기에도 신비스러운 힘을 믿게 한 『드라큘라』의 힘 19세기는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절정에 달했던 시기다. 인간에게 과학의 이름으로 못 밝힐 것이 없다는 믿음이 팽배했던 시기다. 또한 과학의 힘으로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믿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 믿음이 문학에도 영향을 미쳐서 나온 것이 ‘자연주의 문학’이다.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 인간의 이성이 이룩한 과학에 대한 믿음이 절정에 달하면,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되어버린다. 인간은 인간의 이성의 힘으로 밝힐 수 있는 것만 밝히려 애쓴다. 그러면서 인간의 관심은 지극히 현실적인 분야로 좁아진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리고 개운하지도 않다. 인간의 삶에는 여전히 명백하게 밝힐 수 없는 세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탄생 이전의 세계, 죽음 이후의 세계다. 그게 바로 영혼의 세계다. 인간은 육신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승의 세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사는 게 아니다. 도대체 인간이 어디에서 왔는지, 죽은 이후에는 어디로 가는지 관심을 갖고 살아간다. 과학의 힘으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고 아무리 소리 높여 말해도, 이 세상에는 신비스러운 힘이 함께 하고 있다고 믿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이다. 아무리 과학만능주의에 물들어 있던 19세기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니다. 『드라큘라』 같은 환상 문학, 괴기 소설 들이 등장한 것은 바로 그런 분위기에서다. 『드라큘라』는 묘한 소설이다. 흡혈귀라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작품에 등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런 현상이나 존재를 부정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드라큘라』는 그런 악마의 속성을 지난 초월적인 존재를 이 세상에서 몰아내는 소설이라는 점에서는 시대 흐름과 정확히 일치한다. 작품이 발표된 후부터 지금까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모든 흡혈귀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으로 각색되어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큘라’라는 캐릭터는 원작자인 브램 스토커의 이름을 가릴 만큼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후기
『드라큘라』를 찾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