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의학에서 문학의 샘을 찾다 : 의학 속에 문학이 재주하는 유형

유담 저 | 도서출판황금알 | 2023년 10월

북트리

정가
$40.00
판매가
$22.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68150614 / 368쪽 / 515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진정한 의학은 문학과 자못 다붓하다. 둘 다 인간의 고통과 생명의 의미를 헤아려 치유하는데 깊은 바탕을 함께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의학과 문학의 연결을 살피려는 여러 노력이 시도되고 있으나 ‘문학 안의 의학’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의학’과 ‘문학’에 관한 절절한 애정과 신념으로 ‘의학 속의 문학’의 관점에서 집필했다. 의학 속에 문학이 재주하는 유형을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작업이다. 의학 속에 문학이 머물러 살며 두 영역이 어울려 발휘하고 있는 의의와 가치를 확인하였다. 의학 속에 문학이 들어오면서, 육화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인간적 본바탕을 자극하여 서로를 더 여물게 한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였다. 이 책은 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그림을 곁들이고 주요 참고문헌을 붙이면서, 전체 내용을 3부로 나누었다. 제1부에선 진료실에 들어온 동화문학의 주인공들을 만나 의학 속에 들어온 문학의 모습과 활동을 풀어냈다. 문학과 의학의 강렬한 접촉을 추적하여, 의학 진료 현장에 들어와 있는 문학의 은유적 역할을 확인했다. 동시에 의학 속에 문학이 자리할 때 거쳐야 할 경로의 일부를 알아냈다. 아울러 질병이 가져다주는 삶의 불편과 고통을 동화 속 인물과 서사로 교환하여, 위로와 소망을 부드럽게 극대화한 속 깊은 명명가들을 만나보았다. 제2부에선 의학 속에 들어와 의학의 실행 현장인 진료실 안에서 그 빛을 발하고 있는 문학정신(에스프리)을 짚어보면서 풀어 적었다. 시적 에스프리가 의학적 치유를 향한 신앙적 갈망까지 담아 발산해내는 매력의 원천을 추적하여 전개했다. 한두 가지 원인과 증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의학적 속사정을 멋지게 담아내는 문학의 능력을 짚었다. 아울러 질병 상태의 생명 연장에 관한 담론을, 진료실 안으로 들여온 문학과 의학의 협력이 전개하고 있는 문학적 은유의 의학적 효용과 의미를 담았다. 제3부 ‘문학은 의약품이다’에선 의학의 현장에서 문학이 발휘하는 효험을 살폈다. 의학이 지니는 건조함과 딱딱함을 완화하는 따스한 풍성함과 문학적 토양에 기초한 의학의 생생한 실행을 확인했다. 의학의 시선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쪽으로 이끄는 시 짓는 의사들을 만났다. 의학 교과 과정에서 문학 교육을 받은 모든 의대생이 하나도 빠짐없이, 더 깊은 동정심이나 더 넓은 이해심을 지닌 의사가 될 거라는 믿음으로, 의과대학 문학 교육을 실천한 국내외 활동을 ‘의과대학 강의실에 들어선 문학’에 담았다. 의학적 치유의 중개자로서의 시문(詩文)테라피를 강조했고, 문학이 의료체계에 관한 집단적 사고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색하였다. ‘왜 우리는 전염병 유행 속에서 문학을 찾는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과 같은 주요 생물학적 위기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찌할 바 모르는 물음 중에서, 팬데믹 속의 문학적 현상에 집중하여 들여다보았다. 이 책은 의학과 문학이 회통함으로써 보다더 의료와 문학의 본령인 인간을 치유하는 데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저자 유담 작가의 각고한 노력의 산물이지만, 의학과 문학을 한꺼번에 사랑하고 애정하는 절절한 신념이 아니면, 이루어지기 힘든 역작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담
저자 : 유담
유담(柳潭, Yoodarm/본명 유형준(柳亨俊)) 작가는 서울의대 졸업(1977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공의 후 국립의료원 당뇨병, 성인병연구실장으로 근무하다 한림대 의대 내과학 및 의료인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대한노인병학회장, 한국노인관련학술단체연합회장, 대한영양의학회장, 대한비만학회장,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초대회장, 대한당뇨병학회장,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덴마크 하게돈(Hagedorn) 당뇨병 연구소와 동경대 의대 노년병학교실 연구교수로 근무했다. 정년퇴임 후 현재 씨엠 병원 내과장으로 진료하며, 국제노인학노인의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IAGG) 이사, 의료의 미래를 그리는 모임과 대한의사협회 시니어클럽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시인(필명 유담), 수필가로서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문학예술동인회장, 박달회장, 문학청춘작가회 초대회장을 지냈다. 현재 함춘문예회장, 쉼표문학 고문,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장, 의료 예술 연구회장, 의학과 문학의 접경 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하며, 문예지 등에 《의학 속의 문학》과 《의사문인 열전》을 연재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노화수정 클리닉』 『당뇨병 교육』 『당뇨병의 역사』 『당뇨병 알면 병이 아니다』, 시집 『가라앉지 못한 말들』 『두근거리는 지금』, 산문집 『늙음 오디세이아』 『의학에서 문학의 샘을 찾다』 등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 지석영의학상, 옥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의학과 문학이 맞닿으면 서로 인간적 본바탕을 자극하여 서로를 더 여물게 하여, 인간 이해의 직관과 창의적 공감을 풍성하게 한다. 그 풍성을 위해 의학과 문학의 사이에 쌓여있는 건조한 구별을 헐어내는 문학적 작업에 더 열중하고 있다.

목차

머리글·5

제1부 의학 속 동화의 주인공들
앨리스 - 이상한 나라에서 의학 속으로·12
머리털을 삼키다 - 라푼젤 증후군·24
피크위크 증후군·37
피터 팬, 의학 속을 날다·49
신데렐라학(學)·64
잠자는 미녀·78

제2부 의학 속에 빛나는 서정(敍情)
수두(水痘) - 장미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98
스탕달 신드롬·112
매독(梅毒) - 양치기 시필리스·126
별이 안 보인다·139
베르테르 효과·152
후두 돌출 - 아담의 사과·171
필사(必死)에서 불멸(不滅)로 - 의학 속 메두사·185
불멸의 인간 스트룰드브루그·204

제3부 문학은 의약품이다
황정견(黃庭堅), 의서(醫書)에 들다·220
당뇨병의 노래·234
시(詩) 짓는 의사들·251
오스먼드와 헉슬리의 사이키델릭·271
의과대학 강의실에 들어선 문학·287
시(詩) 테라피 - 시는 가장 오래된 의약품이다·304
크로닌의 『성채』, 의료체계에 들어서다·322
왜 우리는 전염병 유행 속에서 문학을 찾는가?·341

참고 문헌·36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