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세레나데 - 대산세계문학총서 185

쥴퓌 리바넬리 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09월

북트리

정가
$44.00
판매가
$24.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8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2042046 / 630쪽 / 819g / 130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6,200
  • 18,000
  • 19,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쟁의 혼란 속에 국가가 자행한 가장 잔인하고 비열한 침묵 인류의 잔혹성에 대한 감동적이면서도 지적인 비판. 『애심토트 매거진』 『세레나데』는 쥴퓌 리바넬리의 작품 가운데 정치 권력에 대한 비판과 반전 평화주의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나는 소설이다. 작품에서 드러나듯이, 튀르키예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에 전시 필수 광물인 크롬을 납품하면서도, 나치의 박해와 학살을 피해 망명처를 찾던 유대인 교수들과 지식인들을 받아들였고, 튀르키예 국립대학교와 국가기관에서 일하게 했다. 튀르키예의 서구화, 현대화를 이끌어갈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유대인 난민을 태우고 표류하던 스트루마호에는 너무나도 정치적이고 비인간적인 태도를 보였고 끝내 그들을 저버렸다. 마야와 오빠 네즈뎃 대령 간의 대화에서도 그간 튀르키예 내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실제 사건들이 언급된다. 2차대전 당시 튀르키예 정부는 중립을 선언하고도 내심 독일의 승리를 기대했고, 크림반도의 튀르키예계 민병대 ‘푸른 연대’가 독일 편에서 러시아와 싸우도록 비밀리에 지원했다. 그러나 독일의 패전 후 러시아가 ‘푸른 연대’를 반역죄로 처벌하고자 신병 인도를 요구하자, 튀르키예 정부는 그들을 러시아에 넘겼고, 국경을 넘자마자 전원 처형당한 역사적 진실이 이 작품을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리바넬리는 튀르키예 정부의 이러한 이중성에 대해 숨김없이 묘사하면서 정치 권력과 국가에 대한 비판과 의구심을 작품 곳곳에서 드러낸다. 튀르키예 국민 작가 리바넬리의 대담한 묘사와 비판적 사유 리바넬리는 매우 강하고 두려움이 없는 심오한 내레이터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쥴퓌 리바넬리는 액자 구조 기법을 많이 사용한다. 중요한 대목에서 주의를 환기하거나 긴 호흡을 조율하면서 지치지 않고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세레나데』에서도 바그너 교수의 과거 회상 부분(‘막시밀리안과 나디아에 관한 이야기’)이 액자 구조 형식으로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덕분에 바그너 교수의 과거 기억이, 나디아와의 애절한 사랑이 눈앞에 그려지듯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며 진실성이 전달된다. 이 장면들에 등장하는 사건은 대부분 실제 사건이며, 인물들 또한 실존했다. 리바넬리는 방대한 양의 사료를 수집하고 고증을 거쳐 이 역사적 진실을 재구성해냈다. “이 작품에서도 등장하는 ‘어떤 권력도 결백하지 않다’라는 내 생각을 바꿔보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지만,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정치판을 떠났다.” 튀르키예 국회의원과 유럽의회 의원까지 역임한 쥴퓌 리바넬리가 현실 정치의 한계를 깨닫고 정계를 떠난 후 밝힌 소회이다. 50년 넘게 음악가로서, 40년 넘게 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며 내린 답은 결국 세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다. 리바넬리는 음악과 직접적인 정치 참여를 거쳐, 이제 문학으로써 세상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활동을 정리하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실제로 『세레나데』가 출간된 2011년, 작품 속에서 언급된 아르메니아인 학살, 푸른 연대, 스트루마호 사건 등 역사 속에 묻혔던 진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추천사 리바넬리는 매우 강하고 두려움이 없는 심오한 내레이터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훌륭한 스릴러인 이 책은 튀르키예의 현재를 들려주기 위해 과거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쥐트도이체 차이퉁』 학살에 대한 튀르키예와 서방의 책임을 폭로하려는 리바넬리의 열정은 힘이 있다 [……] 잊기 어려운 작품이다. 『커커스 리뷰』 사랑, 상실, 정체성에 관한 매혹적인 소설 […] 비극적인 과거를 받아들이는 남자와 튀르키예의 유산을 받아들이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이 초상은 개방성과 관용을 강력히 호소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평생에 걸친 사랑에 관한 감동적인 책.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차이퉁』 엄청나게 스릴 넘치는 소설. 『더 프레스』 인류의 잔혹성에 대한 감동적이면서도 지적인 비판. 『애심토트 매거진』 튀르키예를 아름답게 만드는 모든 것에 대한 찬사일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인들이 겪는 고통과 과거를 받아들이고 살기 좋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직면한 복잡한 어려움에 대한 찬사. 『팝매터스』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흥미롭고 유익하다. 『슈투트가르터 차이퉁』 클래식처럼 읽는 교향곡.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이 책은 사랑 이야기, 문학적 미스터리, 문화 간 탐구, 깊은 상실의 본질에 대한 명상이자 전쟁 서사시이다.『워싱턴 인디펜던트 북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쥴퓌 리바넬리
저자 : 쥴퓌 리바넬리Zulfu Livaneli(1946~ )
튀르키예 콘야에서 태어났다. 300여 곡의 자작곡을 발표하고 30편의 영화 OST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음악가이자 4편의 장편영화를 만든 감독, 국내외 문학상을 다수 수상하고 세계 40개국에서 작품이 번역 출간된 작가이자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 · 정치인이다.
1971년 군사 쿠데타 이후 세 번의 체포와 구금 뒤, 11년간 망명 생활을 했다. 1978년 단편소설 「아라파트의 한 아이」로 데뷔한 이래 시, 소설, 에세이, 시사 비평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했다. 정치 권력에 대한 비판과 반전 평화주의 사상이 드러나는 대표작 『세레나데』(2011)는 1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과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책은 독일과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보스턴 글로브』 “독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책”, 『팝매터스』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문화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유네스코 명예 대사로 위촉되었고, 유네스코 사무총장 자문을 역임했다. 2002~2006년 튀르키예 국회와 유럽의회 의원직을 역임했으나, 현실 정치의 한계를 깨닫고 정계에서 은퇴했다. 2014년에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16년부터는 모든 활동을 접고 소설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다.

역자 : 오진혁
한국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하제테페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쥴퓌 리바넬리의 『마지막 섬』과 『어부와 아들』을 번역했다.

목차

세레나데
막시밀리안과 나디아에 관한 이야기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에필로그

옮긴이 해설 · 문학작품과 음악으로 저항하고 호소한 튀르키예 국민 작가이자 음악가 리바넬리
작가 연보
기획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