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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펙트럼 : 색채의 과학은 어떻게 인간을 모던하게 만들었을까

애덤 로저스 저 | (주)글항아리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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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9091480 / 392쪽 / 510g /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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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색채의 과학, 우리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색채 이 책은 색의 과학적(우리가 색을 보는 방법과 다양한 파장의 빛이 무지개 색을 만드는 방법), 문화적(고대 그리스가 이집션 블루로 가장 유명한 것처럼 문화마다 공통된 색에 대한 단어가 없는 경우가 많음), 산업적(색을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과 관련된 수많은 과학 및 기술 발전이 있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 측면을 모두 아우른다. 저자는 색상이 현대 생활에 얼마나 필수적인 요소인지 입증하며, 이따금 새로운 색상 하나를 발명하는 것만으로도 제조 공정 소유자에게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이 극히 일부만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파동과 입자, 지구 자기장과 전기장의 변동, 전자기 스펙트럼을 저자는 날카롭게 바라보며 자연계가 무한한 색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주변 사물들의 용도를 변경해왔는데, 이를테면 화학물질을 이용해 색을 내는 공학을 연구해왔다. 이러한 색은 우리 눈의 광수용체에 의해 포착된 후 처리된다. 저자는 우리의 신경생리학적, 정신생리학적 인상이 어떻게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논의하면서 지식으로서의 색(음식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소 발견), 상업으로서의 색(욕망, 희귀성, 거래), 기호학으로서의 색(색을 적용하면 다른 사람이 그 색을 어떻게 볼 것인지 알기 위한)을 살펴본다. 이 책은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아랍과 중국의 물리학, 라스코동굴에 이르기까지 공예 전문 지식이 광학의 발전과 함께 혁명으로 꽃을 피우면서 색채의 역사와 색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음을 조명한다. 저자는 특히 독성이 강한 것부터 불투명하고 밝은 것까지 염료와 안료의 진화를 탐구하는 데는 능숙함을 보인다. 저자는 또한 색의 보편성(“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다른 색을 볼 수 있는가?”)을 파악하기 위해 용감한 시도를 하며, 모든 과학적 개념을 통해 이 주제에 대한 분명한 열정을 드러낸다. 즉 이 책은 색에 관한 물리학과 사고방식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진행된다. 색과 빛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 우리가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과학으로 여기는 상대성 이론, 양자물리학 등 많은 것의 뿌리가 되었다. 한 가지 아이디어만 꼽자면 빛과 전자기 스펙트럼의 세계를 눈과 뇌의 신경해부학과 현상학적으로 연결한 토머스 영과 헤르만 폰 헬름홀츠가 눈의 세 가지 수용체가 색각의 전체 범위를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몸이 외부 세계의 신호를 내부 세계의 정신적 버전으로 변환하는 방식의 한 가지 핵심 사례다. *** 이 책은 색과 관련해 기존에 많이 연구된 색채심리학과 같은 내용에는 지면을 많이 할애하지 않는다. 그런 견해에서는 과학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학적 견해로 보자면 반론할 것투성이기 때문이다. 그럴듯하게 포장돼온 색의 ‘의미’는 문화마다, 시대마다, 개인마다 다 다르다. 저자는 인류와 색의 관계에는 상당한 오해의 역사가 있음을 밝히며 독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이 책을 읽어주길 기대한다. 수천 년 동안 철학자, 예술가, 과학자들은 사물의 모양이 색보다 더 중요한지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저자는 색-형태 우위론을 둘러싼 이 논쟁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본다. 모든 표면의 색과 어둠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규정하기 때문이다. 즉 색이냐 형태냐의 싸움은 성립될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색이 곧 형태이며, 우리 우주의 형태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추천사 내가 무심코 지나온 것들을 볼 수 있게 누군가 일깨워줄 때가 참 좋다. 애덤 로저스는 이 책에서 그 일을 해낸다. 그는 오늘날 일상에서 마주하는 색 하나하나가 우리가 발명한 기술이라고 알려준다. 색을 발명하다니! 머리가 터질 것 같다._케빈 켈리,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저자 컬러 과학의 세계를 만화경 들여다보듯 보여주는 놀라운 책. 이 책은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처에서 색소를 발견하게 된다. 책 속으로 푹 빠져들다보면 뒤에 남은 지적인 탐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_마크 미오도닉, 『사소한 것들의 과학』 저자 이 책에는 색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주변 세계를 물들이는 블루, 골드, 그린, 홍옥수 레드에 이르기까지 원석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태피스트리의 실이나 직물 이야기는 그 이상이다. 그 수많은 색조에 역사, 과학, 인간 문화의 스펙트럼이 오롯이 담겨 있다. 과학에 관한 극히 드문 놀라운 책이 바로 이 책이다._데버라 블럼, 『독극물 취급 지침서』 저자 불을 껐을 때 보이는 색을 가리키는 단어가 있다. 아이겐그라우eigengrau 혹은 브레인 그레이라고 부른다. 한 장에서 다음 장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는 일은 아이겐그라우에서 풀 스펙트럼을 향해 디머 스위치를 올려가는 일이었다. 깨우침을 주고, 재미있고, 너무나 매혹적이다. 로저스는 역사, 화학, 생물학, 지질학을 아우르며 조상들이 살았던 세계보다 우리가 얼마나 더 컬러풀한 세계를 만들어왔는지 보여준다. 눈부실 각오를 하라.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눈에 보이는 컬러는 다시는 전과 같지 않을 테니까._지야 통, 『리얼리티 버블』 저자 관련 분야를 깊이 파고 들어가는 책 가운데 최고다. 로저스는 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과학 저술가다. 내가 아는 세상 가장 흥미진진한 사람과 긴 시간 들여 매력적이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기분이다._애덤 새비지, 「미스버스터즈」 제작 책임자 최고의 과학 작가 중 한 명._『내셔널지오그래픽』 산뜻하고 접근하기 쉬우며 우주를 형성하는 색을 보는 일상적인 경험 뒤에 숨어 있는 복잡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저자의 열정이 느껴진다. 폭넓은 관점을 유지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조사를 해 이 책에 담아냈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예리하다. 로저스는 이 주제에 대해 톡톡 튀는 유머와 뚜렷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로저스는 옵신에서 테크니컬러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채를 활기차고 대담하며 맑고 선명하게 표현한다._『커커스리뷰』 유익하고 재미있다. 로저스는 노련한 이야기꾼으로, 오랜 세월에 걸친 이야기를 능숙하게 풀어낸다._『월스트리트저널』

저자 소개

  • 저자 : 애덤 로저스
저자 : 애덤 로저스Adam Rogers
『와이어드』 선임 기자. 특집 기사 「천사의 몫」으로 2011년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을 수상했다. MIT의 나이트 과학 저널리즘 펠로이자 『뉴스위크』 기자로도 활동했다.
저서 『프루프: 술의 과학』은 펜/윌슨 올해의 과학책 최종 결선에 올랐고, IACP 어워드, 구르망 월드 쿡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역자 : 양진성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공부했다. 미국에 거주하며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1』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낮잠형 인간』 『누가 제노비스를 죽였는가?』 『토니와 프랭키』 『레퀴엠』 『마지막 네안데르탈인 아오』 『딴짓의 재발견』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지구의 색조
2장 도자기
3장 무지개
4장 상품으로서의 연백
5장 만국박람회
6장 티타늄 화이트
7장 색의 세계
8장 그 드레스
9장 가짜 색과 색이 만드는 가짜
10장 스크린

결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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