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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는 내 다리 (개정판, 양장)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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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0550 / 32쪽 / 350g / 187 x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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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장애인이 직접 쓴 책으로 장애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책,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작가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는 하반신을 쓰지 못해 휠체어를 다리 삼아 살아가는 장애인이다. 자신이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생활하다 보니 작가 자신이 만나는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조그만 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틈은 작가가 쓴 세 권의 책을 통해 편견에서 벗어나 새롭게 인식되면서 조금씩 메워지고 있다.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는 독일 아동청소년그림책 대상을 받은 《휠체어는 내 다리》라는 책을 비롯해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손으로 말해요》에 이르기까지 장애로 인해 ‘남과 다른 모습’으로 빚어지는 편견의 굴레에서 모두가 벗어날 수 있도록 깨닫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시대와 사회 환경에 따라 변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자선과 동정의 시선이 남아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장애 관련 도서는 주로 감성에 호소해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휠체어는 내 다리》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향한 측은지심에서 벗어나, 그들이 주체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무엇보다 이들은 항상 사회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고, 사회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기존의 시선들과 다르게 장애가 있는 사람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서 이들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땐 당당하게 말하고 싶고, 원하지 않는 도움은 거절하고 싶은 장애인의 마음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장애와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매년 이맘때쯤, 학교와 여러 기관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하고,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하고 있지만,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휠체어는 내 다리》에는 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특별한 대접을 원하지 않는다는 솔직한 마음이 직설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마르기트가 엄마의 부탁으로 슈퍼마켓에 심부름을 가면서 겪는 일들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 등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기트가 심부름 가는 길에 노상 카페에 앉아있던 사람들의 이상한 눈빛, 공원 벤치에 앉아서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불쌍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물건을 대신 꺼내 주는 점원의 행동은 자신의 다리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라고 생각했던 마르기트의 마음에 한 번 더 상처를 준다. 특히 마르기트가 손을 뻗어 진열대에서 물건을 집으려는 순간, 점원이 대신 물건을 대신 꺼내 주자 점원에게 화를 내며 울기 시작하는데, 이때 옆에 있던 친구 지기가 마르기트를 위로한다. 지기는 ‘넌 혼자서도 많은 걸 할 수 있어. 하지만 가끔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라고 말하며 원하지 않는 도움은 거절해도 괜찮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땐 당당하게 말하라고 조언한다. 많은 사람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무조건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사는 어린이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진짜 마음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저자 :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오스트리아 카린티아에서 1966년에 태어났다. 독일어와 독일 문학 그리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지금은 비엔나에서 저널리스트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부터 오스트리아 교육예술부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휠체어에 앉아서 ‘융합된 오스트리아를 위한 협회’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손으로 말해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등이 있다.

그림 : 베레나 발하우스
독일 운테르프랑켄에서 1951년에 태어났다. 발하우스는 뮌헨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무대디자이너로도 일했다. 지금은 네 아이의 엄마이면서 그림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손으로 말해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등이 있다.

역자 : 김경연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아동 청소년 환상 문학’을 연구했다.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아동도서와 인문도서를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책 먹는 여우》 《손으로 말해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달려라 루디》 《통조림 속의 아가씨》 《내 강아지 트릭시를 돌려줘!》 《나무 위의 아이들》 《왕도둑 호첸플로츠》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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