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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149034 / 240쪽 / 240g / 11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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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지금 필사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무엇을 찾고 있나요?”
“제가 질 가능성이요.”
오가와 사토시는 일본의 떠오르는 천재 SF 작가이다. 그는 2015년, 프라이버시를 포기하는 대신 안정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 『유트로니카의 이편』으로 하야카와 SF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 후 캄보디아의 참담한 현대사를 다룬 두 번째 SF 장편소설 『게임 왕국』으로 제38회 일본 SF 대상과 제3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세 번째 작품 단편집 『거짓과 정전』으로 제162회 나오키상 후보에까지 올랐으며 2022년에는 『지도와 주먹』과 『너의 퀴즈』를 출간했다. 이에 오가와 사토시는 『지도와 주먹』으로 마침내 제16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고 제13회 야마다 후타로상까지 받는다. 1899년부터 1955년까지 ‘만주’의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인간 군상을 다룬 SF 소설 『지도와 주먹』은 도시의 출현과 소멸을 실제 역사적 사건들과 적절하게 버무려 다양한 인물의 운명과 함께 그려낸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하반기에 출간한 『너의 퀴즈』는 2023년 제7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2023년 서점대상 6위에 올랐다. 『너의 퀴즈』는 무언가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그 너머에 있는 그동안 몰랐던 세계를 어떻게 알아가는지, 또 그 세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린 작품이다. 작가의 말을 직접 살펴보도록 하자.
“사물을 알면 알수록 내가 세상의 무엇을 모르는지 알게 된다. 그것이 바로 ‘안다는 것’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한다. 지식을 얻음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지식체계가 다이나믹하게 변한다. 그럼으로써 인간은 퇴보하지 않는다.”
오가와 사토시는 이런 철학을 『너의 퀴즈』에 담고 싶었다고 한다. 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뭇 역설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발상은 앎, 지식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기도 한다. 앎을 갈망하는 인간일수록 무지를 깨닫게 되고 그러한 경험은 인간을 진보로 이끌어준다. 이러한 철학이 작품 속에서 재현되려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동시에 나타나야 하며 이는 퀴즈 쇼라는 소재에서 효과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너의 퀴즈』가 입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그의 철학을 담은 이 소설의 장르를 우리는 무엇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 지식 엔터테인먼트 소설? SF 소설? 미스터리? 이야기는 특정 장르로 국한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다시 말해 작가는 오가와 사토시만의 장르, 라는 그 독자성을 구축하고 있다. 이 독자성이 그의 여러 작품 속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재현되는지 기대되는 바이다.
추천사
엄청 재미있다!! 이렇게나 흥분시키는
퀴즈는 오랜만이다. 미스터리로서도 최고!
오가와 사토시 씨는 정말로 대단하다.
-이사카 고타로(작가)
책을 한번 펼치면 끝.
무척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미스터리? 배틀물? 인생 드라마?
장르는 아마도 ‘재미있는 소설’일 것이다.
- 사쿠마 노부유키(TV 프로듀서)
책을 다 읽고 나서 세상 모든 것이 퀴즈로 보였다.
묘한 개성이 느껴지는 중독성을 여러분도 맛보시길
바란다.
-신카와 호타테(작가)
이야기의 수수께끼를 파고드는 현실로서의 퀴즈.
이렇게 세세하게 그려내다니, 대단하다!
- 야마가미 다이키(퀴즈 플레이어)
너의퀴즈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