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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디 갔을까? - 가로세로그림책 16 (양장)

김승연 저 | 초록개구리 | 202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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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822645 / 44쪽 / 36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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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의 제안 _ 우리를 흙으로 데려다줘, 그럼 지구의 비밀을 알려 줄게! 송이는 심부름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가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의 아우성을 들어요. 송이가 한 입 베어 물고 내려놓은 브로콜리, 송이 숟가락에 붙어 있던 밥풀, 냉장고에서 얼어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식탁에 한번 올라가지 못하고 버려졌다는 방울토마토는 자신들이 향하는 곳이 쓰레기통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송이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요. 자신들이 태어난 ‘흙’으로 보내주면, 지구의 비밀을 알려 주겠다고요. 지구의 비밀이 궁금해진 송이는 까슬까슬하지도, 눅눅하지도 않은, 알맞은 흙을 찾아내,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을 그 흙에 담고 낙엽을 덮어 줘요. 그리고 밥풀의 마지막 부탁대로 매일 흙을 뒤적여 주었죠. 그랬더니 어느 날,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 뭐예요! 모두 어디 간 걸까요? 과연 송이는 지구의 비밀을 깨닫게 될까요? 산골 농부가 쓰고, 도시 농부가 그리다 _ 자연의 힘을 믿어! 글을 쓴 김승연 작가는 지리산에서 꽃과 작물을 키우고 있어요.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전기 없이 사는 삶의 방식을 배웠고, 그때 전기 같은 에너지를 쓰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퇴비 함을 알게 되었어요. 도시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물이 남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이런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 사료나 비료로 재활용되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비용과 에너지가 들거든요.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흙 속에 넣어 영양분 많은 퇴비로 만들고, 그 흙에 씨앗을 심으면 작물이 잘 자라요. 흔히 쓰레기는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흙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돕기만 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는 다시 새 생명으로 탄생할 수 있지요. 김승연 작가는 이렇듯 흙이 위대한 순환의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썼어요. 그림을 그린 핸짱 작가는 서울의 한 옥상 텃밭에서 갖가지 꽃과 채소를 키워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라는 초록빛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흙의 힘을 직접 느끼지요.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핸짱 작가의 그림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구출된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에 생명을 불어넣었어요. 작고 지혜로운 밥풀,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 자존심이 상한 브로콜리, 겁 많은 방울토마토 삼총사는 음식물 쓰레기지만 생생한 표정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빼앗아요. 그림 구석구석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개미와 참새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어요. 추천사 우리가 매일 먹고 남긴 음식물들은 어디로 갈까요? 음식물 쓰레기가 지구를 위협하고 있어요. 그런데 버려진 음식물을 쓰레기가 아닌 새로운 생명을 키워 내는 자원으로 지구에 되돌려 줄 수도 있어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밥풀이 알려 주는 지구의 비밀을 만나 보세요! -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 최지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승연
저자 : 김승연
수백 가지 초록색이 어울려 자라는 지리산 품에서 꽃과 작물을 키우는 일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땅에 바짝 엎드려 흙을 만질 때 그 속에 분명히 있을 씨앗, 벌레의 알, 미생물, 누군가의 죽은 몸과 똥을 생각합니다.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수많은 생명들의 삶과 죽음을 책임지다 흔적 없이 사라지는 모든 존재들에게 위로와 배움을 얻습니다.

그림 : 핸짱
따뜻한 행복을 전하는 글과 그림을 기록합니다. 우리 주변 공기가 무겁고 푸르게 가라앉으면, 크리스마스에 행복을 전하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그림배달부가 되어 누군가에게 행복을 배달하기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콩밭으로 간 마음이》, 그린 책으로 《여기도 봄》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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