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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478211 / 208쪽 / 39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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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경쾌하고 매력적인 문장에 담은 저세상 텐션 대환멸 공포체험 투쟁기
임금체불, 해고, 부당한 대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인간 존엄에 대한 고민
힘은 없지만 강한 마음을 갖고 싶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뜨거운 이야기
등신 같은 회사 따위가, 사람들 따위가, 감히 소중한 나에게
『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제호는 사실 아주 순한 맛이다. 처음 구상했던 제호는 이 책의 내용을 오롯이 표현하는 것이었지만 비속어 문제가 있었다. 그만큼 그 회사는 거지같았다. 누군가는 그 회사를 두고 보편적인 회사 유형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 대부분의 회사는 회사 구성원 모두의 성공신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 『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의 회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마주치고야 마는 거지같은 상황과 인간들을 모아놓은 종합세트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그 거지같은 회사에 한발씩 담그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에서 작가는 부당한 현실 속에서 느꼈던 감정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경쾌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그 경쾌함과 유머는 읽는 이로 하여금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해학과 풍자로 가득한 마당놀이 한 판을 진하게 즐긴 느낌이다. 그렇게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나도 모르게 작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고민한다. 우리는 맨 처음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그리고 함께 울고 웃으며 고소와 승소라는 마지막 여정까지 기꺼이 함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버리고 무너지게 만들었던 절망과도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까지 이승준 작가는 고통스러운 시간의 터널을 통과해야 했다. 그 터널 끝에 기어코 스스로의 자존을 찾아낸 이승준 작가가 사회에 내놓는 이야기, 『나는 회사를 고소하기로 했다』. 현실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고 마음의 바닥에 엎드려 울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책을 내며
프롤로그
축하합니다. 합격하셨습니다. 그런데 너는 누구신가요?
1. 업무에 적응하기 전에 회사가 거지같음을 먼저 알았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 놀라울 만큼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수습평가가 있다고?: 게다가 잘릴 수도 있다고?
뜻밖의 승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나 승진하였다
어느 마케터의 업무_희망편: 절망 앞에는 희망이 와야 맛이 사는 법이지
어느 마케터의 업무_절망편: 그냥 잘 하지 말걸
2. 너도 나도 무능하니 그냥 싸우자
사공이 없으면 배는 산에서 출발한다: 아니 배도 없어, 그냥 산이 산으로 간다
이 인간을 만나 보자_1: 여우원숭이 선임
납득 못 하는 사과: 제발 일 좀 하게 해주라
병신은 뒤통수도 맞지 않는다: 아니 맞지 못하는 건가?
3. 이제 그만 이동시키고 정직원 좀 시켜 주면 좋겠다
난 아직 수습기간이에요: 잊으신 거 없나요?
이 인간을 만나 보자_2: 고블린 본부장
이 인간을 만나 보자_3: 하늘다람쥐 팀장
이 인간을 만나 보자_4: 빛 매니저
소문내는 놈과 소문 만드는 놈: 이게 회사냐 아니면 이벤트 기획사냐
4. 무슨 구조조정을 타노스 손가락 튕기듯 하냐
피바람: 이 회사의 평화를 위해 인원 절반을 날려 버리겠습니다
이 인간을 만나 보자_5: 광고마스터 광스터 본부장
일이 없으나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무슨 죄를 지어서 이 지옥에 빠지게 되었는가
웰컴 투 광고 대행사: 이 새끼는 정말 미친놈이구나
떨어진 PT와 강제연차: 신박한 방법으로 생색내기
5. 이게 회사냐
임금체불: 내 돈 어딨냐
밀샤사화: 이날 나는 이 모든 거지같은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마음먹었다
하늘다람쥐 팀장의 퇴사: 기둥이 사라지다
광스터 PM의 시대: 너는 PM이 뭐라고 생각하냐
도망가는 본부장: 내 직속 상사의 마지막 말은 ‘더워 보이네’ 였다
6. 임금체불과 고소전의 시작
밀린 월급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일단 모여봅시다
고소는 마치 눈치게임 같아서: 월급 안 주는 회사와 사장을 고소해 보자
모든 직원의 퇴사: 월급을 못 주겠으니 모든 직원들은 퇴사하십시오
기다리는 것밖에 할 일이 없다: 이게 무슨 수미쌍관인가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길었던 인연을 끝내자
에필로그
축하합니다! 승소하셨습니다: 자 이제 정말 끝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