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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버스 2015개정 5학년 1학기 국어(가) 수록도서

전병호 저 | (주)푸른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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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2006 / 61쪽 / 160g / 126 x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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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전병호 시인의 새 동시집 『봄으로 가는 버스』 출간, ‘마주보기’에서 ‘함께 바라보기’로 동시집 『들꽃 초등 학교』로 제37회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던 전병호 시인이 새 동시집 『봄으로 가는 버스』를 출간했다. 평소 소외되거나 상처 입은 생명체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보듬는 시를 써 왔던 전병호 시인은 새 동시집에서도 시인만의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전작 『들꽃 초등 학교』에서 시인이 외진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다친 마음을 껴안았다면, 『봄으로 가는 버스』에서는 그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소외된 자들, 애잔한 현실, 우리가 지켜 주어야 할 자연환경 등을 주된 소재로 다루면서 무심히 대했던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따뜻한 발견을 담아냈다. 전작을 통해 시인이 어린이 독자와 마주 바라보았다면, 새 동시집에서는 같은 대상을 함께 바라보며 어린이 독자의 세계관을 한층 넓히고 있다. ● 희망을 가득 채운 ‘봄으로 가는 버스’ 함께 타고 가요 어느 먼 나라에서 일하러 온 아저씨들일까. 언 손을 호호 불며 정류장에 나와 섰다. 봄으로 가는 버스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정류장에서」전문 제목이기도 한 ‘봄으로 가는 버스’는 ‘희망’이라는 연료만 채워 주면 언제든 씽씽 ‘봄’으로 달려간다. 여기서 ‘봄’은 시인과 독자가 함께 꿈꾸는 소망의 세계이다. “언 손을 호호 불며” 정류장에 서 있는 “어느 먼 나라에서 일하러 온 아저씨들”이 작은 행복을 키워 가는 것(「정류장에서」), “벌써 몇 달째 일이 없어 마당가에 세워 놓은” 낡은 짐차를 타고 아빠가 다시 신나게 일하게 되는 것(「벚꽃 지는 날」), “보고도 못 가는” 북녘 마을이지만 “비 그친 강 언덕에 나와 서서 바라보니” “손에 잡힐 듯 다가”서는 그곳에서 언젠가 손에 손을 잡게 되는 것(「휴전선 강마을」) 등 마음을 꽉 채운 소원을 버스에 가득 실었다가 우리가 서 있는 정류장마다 부려놓는다. 이 밖에 「연필 소리」와 같이 다양한 장면을 하나의 의성어로 꿰거나 「몽돌」처럼 속성이 전혀 다르지만 비슷한 모양을 가진 두 사물을 하나의 이미지로 묶어 독자의 상상력을 일깨우는 시, 두 손이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 주는 내용의 시 「손」과 “미운 꽃은 없어요 꽃은 다 이뻐요.”라는 꽃집 아저씨의 말에 끝내 꽃을 사지 못하고 돌아오는 「꽃집 아저씨」와 같이 일상을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삶의 의미를 짚어 내는 시 등 34편의 벚꽃잎 같은 시들이 시집을 소복이 채우고 있다. ● 주요 내용 사물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따뜻한 발견을 통해 소외된 자들과 애잔한 현실,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환경 등에 대한 잔잔한 희망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전혀 다른 두 사물을 하나의 공통된 심상으로 엮어 독자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일상을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삶의 의미를 짚어 내는 시로 읽는 이의 마음에 훈훈한 봄바람이 불게 한다. ● 시인의 말 나는 시를 쓰면서 알았어요. 소망이 간절하면 그것이 시가 된다는 것을요. 내 시에 그리운 것과 가고 싶은 곳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가 그 때문일 거예요. 그곳에 가면 나는 동심의 세상을 만날 거라고 믿고 있어요. 여러분과 같이 가고 싶어요. ‘봄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말이지요. -시인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전병호
1953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정지용 동시’를 연구했다. 1981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1990년 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안성 보개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봉오리는 꿈으로 큰다』, 『소금 얻으러 간 날』, 『꽃 속의 작은 꽃불』, 『들꽃 초등 학교』, 『봄으로 가는 버스』 등이 있다.

목차

비상등|모과|정류장에서|봄 이사|벚꽃 지는 날|할머니와 비둘기|배나무|참새에게|이른 봄|연필 소리|아파트의 별|기침 소리에|얼음 속의 붕어|안개 아침|몽돌|꽃집 아저씨|옛 기와집|팬지|초?겨울 밤|손|시계가 혼자서|비가 오시네|한강을 건너는 멧돼지|오리에게|방학하는 날|복실이 이사|별을 만나다|설악|망개 열매에게|겨울눈 관찰|휴전선 견학|휴전선 강마을|휴전선 고라니|휴전선 철새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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