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

조동화 저 | 초록숲 | 2015년 12월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1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8932008 / 128쪽 / 335g / 150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8,900
  • 16,92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조동화 동시집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가 출간되었다. 1983년 윤석중 선생 선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첨성대」가 당선된 바 있는 시인은, 그동안 시집은 여덟 권을 내었으나 동시집으로서는 이번이 첫 동시집이다. 이번 동시집은 시인이 최근 3,4년간에 걸쳐 쓴 동시들로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모집한 2015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는 행운에 힘입어 책으로 묶게 되었다. 제목이 시사해주는 바대로 나비, 새, 풀, 나무에 관한 총 48편의 동시가 수록된 동시집이다. 따라서 제1부 우리나라 나비, 제2부 우리나라 새... 조동화 동시집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가 출간되었다. 1983년 윤석중 선생 선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첨성대」가 당선된 바 있는 시인은, 그동안 시집은 여덟 권을 내었으나 동시집으로서는 이번이 첫 동시집이다. 이번 동시집은 시인이 최근 3,4년간에 걸쳐 쓴 동시들로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모집한 2015 우수출판콘텐츠에 선정되는 행운에 힘입어 책으로 묶게 되었다. 제목이 시사해주는 바대로 나비, 새, 풀, 나무에 관한 총 48편의 동시가 수록된 동시집이다. 따라서 제1부 우리나라 나비, 제2부 우리나라 새, 제3부 우리나라 풀, 제4부 우리나라 나무의 순으로 각각 12편씩의 동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미에 이준관 시인의 작품해설이 실려 있다. 일반적으로 동시집의 경우 작품의 절반 정도에 그림이 들어가는 게 상례지만 작품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의미에서 48편의 작품 전체에 박숙희 동화작가의 정성어린 솜씨로 빚은, 시정이 넘치는 48점의 그림을 곁들여 자연도감에 가깝게 만들었다. 책머리에 밝혀놓은 대로 어린 시절 시인은 날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얼마간의 숙제하는 시간을 빼고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자라났다. 또 여름방학이 되면 어김없이 식물채집과 곤충채집이 과제로 주어져 방충망과 채집상자를 어깨에 메고 산과 들을 쏘다니곤 했다. 그러다 보니 나비, 새, 풀, 나무들을 대하는 일은 곧 일상 그 자체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자연과 벗할 시간이 별로 없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방과 후 수업에다 밤늦은 시간까지 여러 학원을 순례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평소 이 점을 매우 안타깝게 여겨왔다. 그래서 미래의 이 나라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우리 국토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의 이름들을 얼마간이라도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에 관한 동시들을 틈틈이 썼고, 마침내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라는 제목으로 동시집을 내기에 이른 것이다. 낯선 존재들의 이름을 알아간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세계가 넓어지고 깊어진다는 의미에 다름 아니다. 가족이라는 좁은 테두리에서만 지내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부터 비로소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하기의 첫걸음을 떼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는 그만큼 더 많은 또래들과 접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워간다. 그러나 인간의 성장은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인간은 산과 들과 강과 바다와 하늘이라는 자연 속에서 풀, 나무, 나비, 새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생명체들과 교감하고, 그것들의 생태를 배우며, 또한 그것들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피상적인 태도로 깨닫고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넓고 깊은 세계이다. 따라서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하는 어린이의 일상 속에서는 그 백 분의 일도 알기가 요원하다. 따라서 가장 복잡하고 난해한 신의 퍼즐인 자연을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라는 동시집을 통해서 얼마간이라도 그 이름들과 생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값진 지식이자 소중한 경험이다. 삭막한 도시환경에서 날마다 시달리며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을 위로받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자녀를 너무 인위적인 교육 환경에서만 키우기가 저어되는 어머니들의 일독을 권한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정겨운 나비이름, 새 이름, 풀이름, 나무이름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대화 속에서 자연스레 들려올 날을 고대해 마지않는다. ■출판사 리뷰 시인 조동화는 시, 시조, 동시 분야에 각각 한 번씩 도합 세 번이나 신춘문예에 당선한 다재다능한 시인이다. 그의 이번 동시집은 나비, 새, 풀, 나무라는 자연을 노래하고 있지만, 한 편 한 편을 읽어가노라면 그의 넓고 깊은 사물의 이해에 경탄을 금할 수 없다. 그의 이번 동시집 『우리나라 나비 새 풀 나무』는 곤충학, 조류학, 식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 없이는 묶어내기 불가능한 동시집이다. 우선 “제1부 우리나라 나비”에서 무작위로 한 작품을 골라 살펴보기로 하자. 갈구리나비 애벌레는/ 섬갯장대 잎을 먹고/ 갈구리나비가 된다// 거꾸로여덟팔나비 애벌레는/ 거북꼬리 잎을 먹고/ 거꾸로여덟팔나비가 된다// 수풀떠들썩팔랑나비 애벌레는/ 기름새 잎을 먹고/ 수풀떠들썩팔랑나비가 된다// 작은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애벌레는/ 돌나물을 먹고/ 작은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가 된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약 1만 종의 나비들의 애벌레와/ 짝을 이룬 먹이식물들// 아! 누가 언제/ 이 많은 짝들을 만들어/ 우리 곁에 살아가게 했을까? ―「나비 애벌레와 먹이식물」 전문 이것은 이 동시집의 첫 작품이다. 보는 것처럼 이 시에는 여러 가지 나비 이름과 먹이식물의 이름들이 나온다. 이런 시를 쓰자면 각 나비들의 종류와 생태에 관한 폭넓은 이해 없이는 작품을 쓴다는 것이 원초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은 자신의 나비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능숙하게 여러 어휘들을 구사하여 한 편의 감동적인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문학으로서의 감동과 함께 어린이들이 익혀가야 할 사물에 대한 지식까지도 아울러 전달하고 있다. 흔히들 문학은 문학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성인의 관점에서 볼 때 그렇다고 본다. 자라가는 어린이의 입장에서의 문학은 문학적 감동만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일도 소중하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읽는 동시나 동화에서는 문학성과 아울러 문학의 효용면도 결코 도외시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제2부 우리나라 새”에서도 한 편을 음미해 보자. 희다고 백로/ 검다고 흑두루미// 머리가 푸르다고 청머리오리/ 부리가 붉다고 붉은부리갈매기// 배가 희다고 흰배지빠귀/ 머리에 검은 댕기가 있다고 검은댕기해오라기// 온 몸이 푸르다고 파랑새/ 머리가 붉다고 붉은머리오목눈이// 머리가 검다고 검은머리갈매기/ 뺨이 희다고 흰뺨오리 ―「새 이름에 숨겨진 대조법 2」 전문 이 작품은 “색깔”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 역시 새 전체를 통찰하는 조류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쓸 수 없는 작품이다. 흰빛과 검은빛, 푸름과 붉음의 대조를 여러 가지 새 이름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통해 읽는 어린이는 새 이름의 상당 부분이 외양적인 색깔에 의해서 붙여졌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시인은 거기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새 몸의 크기, 새가 사는 곳에 의해서도 많은 새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을 「새 이름에 숨겨진 대조법 1」, 「새 이름에 숨겨진 대조법 3」을 통해서도 알려 준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그의 동시가 이런 거시적 통찰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다. 오히려 그 반대 기법인 미시적 궁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그의 다른 작품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참새」, 「곤줄박이」, 「울도큰오색딱따구리」 등 사물에 배율이 높은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는 작품들이 바로 그 예다. 시인의 사물에 대한 지식과 이해는 풀과 나무에서도 해박하고 깊게 나타난다. 우리나라 풀이름에는/ 아득하고 아득한/ 할머니의 할머니 적/ 바느질 기구가 들어 있어요// 바늘꽃/ 가위풀/ 골무꽃// 우리나라 풀이름에는/ 아득하고 아득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적/ 도구 이름이 들어 있어요// 절굿대/ 장구채/ 갈퀴나물// 우리나라 풀이름에는/ 서럽고 고달픈 삶을 살다간/ 그 옛날 엄마들의/ 이야기도 들어 있어요// 며느리밥풀/ 며느리배꼽

저자 소개

  • 저자 : 조동화
저자 조동화는 1948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났다.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낙화암」이 당선된 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첨성대」, 부산일보에 시 「낙동강」이 각각 당선되었다. 시집에 『낙화암』, 『낮은 물소리』, 『영원을 꿈꾸다』, 『나 하나 꽃 피어』 등 8권이 있으며,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이호우시조문학상, 유심작품상, 통영문학상(김상옥상) 등을 받았다.
특기할 것은, 시인은 실력 있는 문인들을 가족으로 거느린 가장이란 점이다. 그의 가족들은 시, 시조, 동시, 동화 등, 각 장르별로 무려 일곱 번이나 신춘문예에 당선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늘의 별따기라는 신춘문예에 당선한 실력파들이 좌우에서 쏘아대는 감시의 눈초리를 감당해 내려면 그는 늘 긴장하는 시인이 되지 않을 수 없었으리라.
시인의 블로그 http://jodonghwa.blog.me/130157152855

목차

목차
제1부 우리나라 나비
나비들이 애벌레와 먹이식물
여름방학이 되면
제일 긴 나비이름
뿔나비
시가도귤빛부전나비
바둑돌부전나비
거꾸로 여덟팔나비
각시멧노랑나비
돈무늬팔랑나비
꼬마나비들
표범?나비
제2부 우리나라 새
새
텃새와 철새
별난 생김새들의 새들
작은 새와 큰 새
새 이름에 숨겨진 직유법
새 이름에 숨겨진 대조법1
새 이름에 숨겨진 대조법2
새 이름에 숨겨진 대조법3
참새
곤줄박이
울도큰오색딱따구리
새들의 사촌
제3부 우리나라 풀
우리나라 풀이름1
우리나라 풀이름2
우리나라 풀이름3
우리나라 풀이름4
숲속의 한 때
풀들의 별명
산골 장날
냄새로 풀 마을 찾기
진짜 풀들
너는 본 적 있니?
도둑놈의 갈고리
삼지구엽초
제4부 우리나라 나무
우리나라 나무이름1
우리나라 나무이름2
우리나라 나무이름3
우리나라 나무이름4
우리나라 나무이름5
나무들의 점층법
나무들의 점강법
박쥐나무
생강나무
자귀나무
삼지닥나무
사시나무
해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