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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폭탄 뿜! 뿜! - 초등 읽기대장

박채현 저 | 주식회사 한솔수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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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289326 / 112쪽 / 220g / 190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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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뿜! 뿜!〉: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도 말 한마디 못 하는 금은파 이야기. 대파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매운 냄새를 뿜는 것처럼 은파도 씩씩하게 자기를 지킬 수 있을까? 〈나 좀 읽어 줘〉: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책들의 하소연이 담긴 이야기. 엄마를 따라 헌책방에 간 동아는 헌책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버림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깨닫는다. 〈너라도 그럴 거야〉: 아끼는 병아리를 물고 간 길고양이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승표는 길고양이에게도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 복수를 망설이는데…. 〈남의 집 귀한 아빠〉: 어느 날 갑자기 퀵 배달부 아빠가 학교에 찾아오면 어떨까? 이준이는 아빠의 직업이 창피해서 몸을 숨겼다가 마음이 찔려 학교를 뛰쳐나오고 마는데…. 〈바보 여우와 작은 씨앗〉: 힘세고 돈이 많아야 남을 도울 수 있을까? 바보라고 놀림 받는 여우와 도움이 절실했던 씨앗의 이야기. - 작고, 여리고, 힘없는 것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배워요 아이들은 히어로를 좋아해요. 힘도 세고, 초능력도 있고, 사람들한테 인기도 많으니까요. 곤경에 처한 사람들도 순식간에 달려가서 구해 줄 수 있지요. 사실 누군들 안 좋아하겠어요? 반면에 어떤 아이들은 작고, 여리고, 힘없는 것에도 눈길을 준답니다. 보살펴 주고 싶어 하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들어주기도 하죠. 박채현 작가가 쓴 단편집 《냄새 폭탄 뿜! 뿜!》에는 그런 친구들이 등장해요. 보잘것없다고 무시할 수도 있는 작고 여린 것들을 보듬어 주는 예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나오지요. 박채현 작가는 이 예쁜 마음과 관련해서 이런 멋진 말을 해요. “나이가 어려도 어떤 일이 옳은지 알잖아?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는 거야. 좋은 일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해. 용서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지. …주변을 둘러봐. 용기를 내서 말이야. 그리고 모두 친구가 되는 거야.”_〈작가의 말〉 중에서 배워서 아는 게 있고, 마음속에 날 때부터 심어진 것이 있는데, 《냄새 폭탄 뿜! 뿜!》을 보면 아이들 마음속에 바르고 씩씩한 마음이 씨앗처럼 심어져 있는 것 같아요.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그 씨앗에 싹이 트고 줄기가 뻗고 이파리와 열매가 달려서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길 바랍니다. 좋은 일을 하는 데도, 용서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해! 힘세고 돈이 많아야 남을 도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바보 여우와 작은 씨앗〉에서 바보라고 놀림받는 붉은꼬리여우 조가 한 일을 보세요. 땅바닥에 떨어진 메마른 씨앗의 간절한 요청을 듣고 다른 여우들은 모두 스쳐 지나가 버렸지만 조는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요. 그리고 씨앗을 삼켜서 양지 바른 곳에 똥으로 눈 다음, 흙으로 덮어 주고, 오줌을 누었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 많은 동물들에게 열매와 그늘을 선물로 주었답니다. 다른 친구들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놀렸지만 조는 꿋꿋하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어요. 이건 아주 용기 있는 행동이지요. 〈너라도 그럴 거야〉에서는 길고양이를 용서하는 승표가 등장해요. 승표는 소중한 병아리를 훔쳐 달아난 길고양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갔어요. 하지만 길고양이에게 어린 새끼들이 있는 것을 보고 용서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친구에게 시시한 녀석이라고 놀림을 받았지만 승표는 차마 길고양이를 때릴 수 없었답니다. 이렇듯 용서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해요. 바보 같아서 좋은 일을 하는 게 아니에요. 싸울 용기가 없어서 용서하는 게 아니에요. 박채현 작가의 말처럼 어려도 어떤 일이 옳은 건지 분명히 알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보다 바르게 생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길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국어 2-2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국어 3-1 10. 문학의 향기 국어 3-2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국어 4-2 4. 이야기 속 세상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박채현
저자 : 박채현
2018년에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너라도 그럴 거야〉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어요. 간호사도 되어 봤고, 선생님도 되어 봤어요. 그래도 작가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어릴 적부터 꿈꿔 오던 일이거든요. 2021년에 동화 〈달려〉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동시 〈몰랐다〉로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어요.

그림 : 허구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학교가 사라진 날》, 《내 맘대로 학교》,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박뛰엄이 노는 법》 등 많은 책에 따뜻하고도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렸어요.

목차

머리말
뿜! 뿜!
나 좀 읽어 줘
너라도 그럴 거야
남의 집 귀한 아빠
바보 여우와 작은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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