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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9324 / 196쪽 / 274g / 104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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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일곱 번째 책 출간!
이 책에 대하여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소설선, 정용준의 『유령』이 출간되었다. 2018년 1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 소설은 익명의 존재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비극적 일생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생사를 통해 악과 악인,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하는 소설이다.
줄거리는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현직 국회의원 열두 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대단한 사건을 저지른 이는 수감번호 474로 불리는 신해준이다. 주민등록번호조차 없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아무런 장치가 없는 신해준의 범행 동기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담당 교도관 윤의 진심을 다한 배려에 신해준은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고, 뒤늦게 나타난 누나(이자 엄마) 신해경의 등장으로 인해 신해준은 삶의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교도소 소장을 크게 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신해준은 사형수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오랜 시간 동생(이자 아들)을 홀로 외롭게 둔 신해경도 그 길을 함께하기로 마음먹는다.
월간 『현대문학』이 펴내는 월간 <핀 소설>, 그 일곱 번째 책!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월간 『현대문학』 지면에 선보이고 이것을 다시 단행본 발간으로 이어가는 프로젝트이다. 여기에 선보이는 단행본들은 개별 작품임과 동시에 여섯 명이 ‘한 시리즈’로 큐레이션된 것이다. 현대문학은 이 시리즈의 진지함이 ‘핀’이라는 단어의 섬세한 경쾌함과 아이러니하게 결합되기를 바란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은 월간 현대문학이 매월 내놓는 월간 핀이기도 하다. 매월 25일 발간할 예정이 후속 편들은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작가들의 신작을 정해진 날짜에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 한국 출판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일종의 ‘샐러리북’ 개념이다.
001부터 006은 1971년에서 1973년 사이 출생하고,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사이 등단한, 현재 한국 소설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007부터 012는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 출생하고, 2000년대 중후반 등단한, 현재 한국 소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발간되었거나 발간 예정되어 있는 책들은 아래와 같다.
001 편혜영 『죽은 자로 하여금』(4월 25일 발간)
002 박형서 『당신의 노후』(5월 25일 발간)
003 김경욱 『거울 보는 남자』(6월 25일 발간)
004 윤성희 『첫 문장』(7월 25일 발간)
005 이기호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8월 25일 발간)
006 정이현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9월 25일 발간)
007 정용준 『유령』
008 김금희(11월 25일 발간 예정)
009 김성중(12월 25일 발간 예정)
010 손보미(2019년 1월 25일 발간 예정)
011 백수린(2019년 2월 25일 발간 예정)
012 최은미(2019년 3월 25일 발간 예정)
유령 009
작품해설 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