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땅땅 땅 - 작가마을 시인선 53

문인선 지음 저 | 작가마을 | 2022년 11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6062059 / 132쪽 / 170g / 13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6,200
  • 15,300
  • 62,1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내유외강의 전형적인 타입이지만 그의 주제는 강렬하고 전개 방식도 거침없다. 여기에 다양한 역사적인 사례를 들며 그때그때에 맞는 이슈를 부각시켜 공감의 분위기를 최소한으로 앞당겨 잡고자 한다. 필자는 그동안 한국문학신문의 많고 많은 서정시와는 다르게 한 번씩 보이는 문인선 시인의 시로 쓰는 칼럼을 읽었다. 문학신문의 무게까지 덩달아 올라가는 시원함을 느꼈다. 한 방 날리는 것이 아니라 연거푸 때리고 치고 들어가며 비유법으로 요리조리 뒤집어엎으면서 여의도를 공격하는 수준급의 시로 쓰는 정치판이 매력적이었다. 정치를 비판하면서 조롱하고 대안을 피력하고 또 읍소하는 강약의 추임새가 어쩌면 집단의 흥을 돋게 하는 매력적인 정치의 세련된 일갈이 고급스럽게 표현되어 대적하는 꼰대 방식도 아니고 점잖게 품격을 유지하면서 할 말은 하는, 어쩌면 핏대 올리지 않고 단아한 흥얼거림으로 정치를 여의도에서 시정으로 불러내고 있다. ‘땅땅 땅’의 의미를 총알이 난무하는 전쟁의 의미를 들 수 있다. 영토확장에 혈안이 된 외교문제, 재산의 일 순위인 땅 소유의 탐욕, 물질주의의 범람, 땅장사에 한몫하는 국가기관 공인들의 경영 작태, 또한 상대를 비판하고 조롱하며 가혹하게 내리치는 공격적 형태는 피아의 공동상처뿐만 아니라 공존의 파멸을 상징하는 것이다. 여기에 어린 시절 땅따먹기 놀이는 원천적인 소유본능의 유희를 통하여 어른이 되었을 때 이미 그 과정을 답습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자조적 표현도 거침없다. 그러나 하이힐 소리의 힘찬 맥박은 자존을 높이고 4월의 청보리향과 함께 그래도 땅이 가지는 무한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시인의 관심은 다양하다. 힘겨루기의 전쟁터와 현실의 정치판,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단칼에 “양심에 개털 난 저 착시”로 치부하고 천사의 날개 같은 3월의 벚꽃이 제 꽃잎을 날려 땅의 상처를 덮어주는 사랑을 찬양하며 땅 한 평 없는 시적 화자의 등장으로 땅땅거리고 떵떵거리지 않는 소신을 의성어의 활용을 통하여 묘사한다. 비교적 긴 시이지만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흥미와 재미로 장단치며 합송 할 수 있는 운율적 묘미도 가지고 있다. 정치적 사회적 제 현상을 비판하는데 ‘땅땅 땅’만큼 절제미와 상징적인 의미를 부각시킬 수는 어려울 것이다. _정영자(문학평론가)

저자 소개

  • 저자 : 문인선 지음
저자 : 문인선
*경남 하동 출생
*시낭송가/문학평론가
*1997년 《시대문학》 등단
*경성대학교 시창작/낭송아카데미 주임교수
*경성대 국문학과 외래교수
*교육청연수원 강사, 평화방송 시 프로그램 목요시 담당
*부산광역시 민방위 소양교육 강사
*부산시인협회, 통영문인협회 전국시낭송대회 심사위원장 외 다수
*갈매길 유네스코 등재 전국낭송대회 심사위원장
*국가기록원 전국백일장 심사위원 외 다수
*중국연변국제학교 초청강의
*한■중 윤동주문학상 심사위원장
*한국문인협회 중앙위원, 부산문인협회 연수이사
*유치환 100주년 깃발추진위원
*연제문인협회 초대회장
*부산여류시인협회 6대 회장
*국제펜문학 부산지역 부회장
*부산시인협회 부회장
*한다사문학 6대 회장
*불교문인협회 감사
*한국농촌문학상, 실상문학작가/작품상
*부산시장 표창장, 춘천시장 표창장
*백호낭송대상, 시대문학낭송대상, 부산문협회장상
*2009 전국예술제 시부문 대상, 동행문문학상 외 다수
*시집 『사랑 하나 배달되어오다』 『천리향』 『그래도 우담바라는 핀다』
『날개 돋다』 『애인이 생겼다』 외 목마, 한다사, 동인지 다수

목차

문인선 시집 땅땅, 땅

제1부
올림픽 선수들을 여의도로
대통령 뽑기는 인형 뽑기가 아니다
에덴동산의 대본
꿈에라도 보고 싶다
백색을 찾아서
방탄소년단이 유엔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둥둥 북을 치자

제2부
땅땅 땅
방도를 찾아라
제도여, 사회여,
고개 돌리는 이유
누가 신발의 뒷 꼭뒤를 부끄럽게 하나

제3부
존경하는 국제 IOC 위원장님께
램지어를 파면하라
저 소리
진정한 영웅이여 1
세종대왕님 슬퍼하시다

제4부
부모 자식 인연은 8천 겁이라는데
뜨거운 눈물을 보일 때
황소, 가슴 설레다
아름다운 별이었습니다
새날의 기도

〈시집 해설〉
시로 쓰는 칼럼, 문인선 시집 『땅땅, 땅』을 읽고 -정영자(문학평론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