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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인환 평전 (양장)

윤석산 저 | 도서출판 도훈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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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346175 / 280쪽 / 35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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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오늘 우리가 다시 박인환을 읽는 것은 다만 지나간 과거를, 잊어버린 지난날을 회상하기 위함이 결코 아니다. 지금은 사라진 우리의 시에의, 예술에의 열정을 박인환을 통해 다시 만나보기 위함이다. 비록 가난한 삶을 살았어도 박인환을 비롯한 당시의 시인들이 지녔던 시에의 열정은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없었다. 오늘도 그렇지만, 당시는 더더욱 특히 ‘시’는 결코 돈이 되지를 못했다.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이들은 비록 돈이 되지를 못하는 ‘시’를 선택했으면서도 스스로 자긍심을 지녔다. 시에는 부와 권력과는 또 다른 가치와 세계가 있다고 믿고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윤석산 「서문」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윤석산
저자 : 윤석산
1947년 서울 신당동 출생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7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햇살 기지개』 등 다수
수상 <신석초문학상> 외 다수
(사) 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

저자 : 박인환
1939년 서울 덕수공립소학교를 졸업하고 경기공립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41년 자퇴하고, 한성학교를 거쳐 1944년 황해도 재령의 명신중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해 평양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8·15광복으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그 뒤 상경하여 마리서사(茉莉書肆)라는 서점을 경영하였다. 1948년 서점을 그만두면서 이정숙(李丁淑)과 혼인하였다. 그 해에 자유신문사, 이듬해에 경향신문사에 입사하여 기자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한국전쟁 때 종군기자로 참여하였고 1955년에는 직장인 대한해운공사의 사무장으로 배를 타고 미국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1955년 첫 시집 『박인환선시집(朴寅煥選詩集)』을 낸 뒤 이듬해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1976년 그의 20주기를 맞아 장남 박세형(朴世馨)이 『목마와 숙녀』를 간행하였다.

목차

제1장 러시아식 오버코트와 박인환 … 11
제2장 마리서사 시절 … 31
제3장 순수에의 열망 … 75
제4장 전쟁, 인간, 허무 … 105
제5장 술과 명동과 가난과 詩 … 137
제6장 미지의 먼 항구, 그 불빛 … 169
제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그림자 … 209

연보 … 260
주요 연구자료 목록 … 264
찾아보기 … 269
화보 …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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