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댄 슬롯(Dan Slott)
댄 슬롯은 전통적 재미 요소 위에 새로운 스토리와 인물 묘사를 얹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다. 슬롯은 「쉬헐크」 시리즈에서 익살스러운 유머와 마블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결합해 만화 속 로펌 이야기를 그려 내 큰 주목을 받고 마블 핵심 작가 대열에 합류했는데, 그러면서 론칭한 작품이 「어벤저스: 이니셔티브」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에 이어 투입된 「마이티 어벤저스」였다. 2008년, 마블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했고, 슬롯은 한 달에 세 번 연재되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여러 작가들과 돌아가며 쓰다가, 이내 우리 거미 친구의 ‘브랜드 뉴 데이’ 시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각인되어서는 아예 ‘빅 타임’ 이후로 스파이더맨 전담 작가 자리를 꿰차고 근 10년이나 스파이더맨의 기막힌 모험을 이어 갔다. 이제는 마블의 또 다른 핵심 히어로들을 담당하고 있는데, 「토니 스타크: 아이언 맨」과 많은 독자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판타스틱 포」의 귀환 스토리 등이 그의 손을 거치는 중이다.
저자 : 라이언 스테그먼(Rayn Stegman)
라이언 스테그먼의 화려하고 고급진 펜슬링이 대찬사를 받았던 첫 작품은 레이먼드 E. 파이스트 저 『매지션: 어프렌티스 앤 리프트워』의 마블 어댑테이션이었다. 당시 그의 그림이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모으면서, 마블에서는 「인크레더블 헐크」, 「마블 어드벤처 스파이더맨」, 「인크레더블 허큘리스」, 「쉬헐크스」 등을 연이어 그에게 맡겼다. 특히 스파이더맨 쪽에서는 스토리 작가인 크리스토퍼 요스트와 짝을 이루어 론칭한 「스칼렛 스파이더」, 댄 슬롯과 파트너를 이루었던 충격의 화제작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제리 콘웨이와 함께 거미 청년과 그 가족을 새롭게 그렸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리뉴 유어 바우」 등이 있었으며, 그 밖에도 「울버린」, 「인휴먼」, 「언캐니 어벤저스」, 그리고 히트작 「베놈」이 있다.
저자 : 주세페 캐먼콜리(Giuseppe Camuncoli)
이탈리아 태생의 그림 작가 주세페 캐먼콜리는 2002년 「스파이더맨의 헝클어진 거미줄」을 통해 마블 코믹스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작품으로는 「미즈 마블」 스페셜 두 편이 있었고, 「어나일레이션」과 「이모털 아이언 피스트」에도 참여했다. 리미티드 시리즈로 일라냐 라스푸틴을 엑스맨 유니버스의 핵심 캐릭터로 부상시킨 「엑스인페르너스」, 울버린의 아들 이름을 제목으로 단 「다켄: 다크 울버린」 등도 캐먼콜리의 손을 거쳤으며, 특별히 스토리 작가 댄 슬롯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등의 인기 시리즈를 만들었다.
저자 : 움베르토 라모스(Humberto Ramos)
멕시코 태생의 그림작가 움베르토 라모스는 어릴 때부터 미국 만화에 빠져 특히 일본 만화에 영향을 받은 작가 아서 아담스 등을 좋아했다. 라모스는 1989년부터 만화가로 일했는데,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작은 1995년부터 DC 코믹스에서 2년간 그렸던 플래시 스핀오프 시리즈 「임펄스」였다.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카툰 스타일을 확립하고 J. 스콧 캠벨 등 과 함께한 「클리프 행어」 등 여러 곳을 오가며 활동하다가 결국 마블에 정착했다. 이벤트의 편집자였던 조 퀘사다가 2000년 마블 편집장이 되면서 신예 작가들을 선발할 때, 아이디어의 전당을 뒤흔들 주역으로 그를 스카웃한 것이었다. 대표작으로는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 「울버린」, 「엑스맨」, 「런어웨이즈」,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챔피언스」, 「스트레인지 아카데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