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닐 게이먼
1960년 영국에서 태어난 닐 게이먼은 영미권 그래픽 노블 역사에서 가장 기억될 만한 해인 1986년(<왓치맨>, <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나온 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그만두고 <2000AD>란 작품을 통해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에 단편 <한여름 밤의 꿈>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며 그래픽 노블계에 입문한다. 데이브 맥킨과 콤비를 이루어 만든 작품 의 성공으로 DC 코믹스에서 새 연재물 제의를 받아 그리기 시작한 것이 8년간 35명의 화가들을 거쳐 본편 외에도 수많은 외전을 낳은 히트작 <샌드맨>이었다. 그는 이 시리즈로 윌아이즈너 만화산업대상을 무려 아홉 번이나 수상하였으며, 1999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함께 낸 <샌드맨: 꿈사냥꾼>으로는 브람스토커상을 받음과 동시에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면서도 꾸준히 단편 소설을 준비하여 1990년 발표한 <멋진 징조들>이 성공하면서 문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소설과 산문, 저널리즘 관련 글을 모은 <천사와 강림>은 1993년 출간되자마자 1만 부가 팔렸고 1994년 단편 <트롤 다리>는 세계환상문학상과 국제호러비평길드상 후보에 올랐다. 최초의 단독 장편소설 <신들의 전쟁>으로 휴고, 네뷸러, 로커스라는 3대 SF문학상을 휩쓸었으며, 그 외에도 동화작가로서 <금붕어 2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벽 속에 늑대가 있어>, <코랄린> 등의 작품을 히트시키면서 그래픽 노블계에서 만큼이나 문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역자 : 이수현
1977년 생.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설가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환상 문학 웹진(http://mirror.pe.kr)의 필진이며, 《패러노말 마스터》로 제4회 한국판타지문학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빼앗긴 자들》, 《로캐넌의 세계》, 《유배 행성》, 《환영의 도시》, 《멋진 징조들》, 《디스크월드》, 《크립토노미콘》, 《21세기 SF도서관》, 《마라코트 심해》, 《브라운 신부의 스캔들》, 《겨울의 죽음》, 《꿈꾸는 앵거스 - 사랑과 꿈을 나르는 켈트의 신, 세계 신화 총서 07》, 《천국의 데이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