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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12월 31일

김준수 저 | 밀라드(H)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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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157837 / 416쪽 / 541g / 130 x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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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에서 지구 종말론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사가 되어왔다. 지구 종말론은 지난 천 년의 밀레니엄을 마감하고 새천년 밀레니엄이 도래할 때마다 극성을 부렸다. 두 번째 밀레니엄의 끝 날인 1999년 12월 31일 지구촌은 큰 소동을 겪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재림할 것이라고 하면서 교회와 성당으로 몰려들었고, 덩달아 비기독교인들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공포에 사로잡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미 국민의 17%가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종말을 맞게 될 거라고 믿고 있고, 42%는 언젠가는 종말이 올 거라고 신봉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종말은 신의 영역인가, 인간의 영역인가? 종말이 온다면 어떤 방식으로 온다는 건가? 앞으로 약 1,000년 후 종교적이든, 비종교적이든 지구가 종말을 맞지 않는다면 2999년 12월 31일은 어쩌면 1999년 12월 31일보다 더 큰 소동이 빚어질지 모른다(아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지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한다. 이렇듯 이 책은 사랑과 우정, 약속과 신뢰, 삶과 죽음, 이상과 현실, 이 세상과 저 세상, 신앙과 이성에 관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소설이다. 남녀 주인공의 지순한 사랑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추동력이 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준수
저자 : 김준수
김준수는 한국문단의 대표적인 비주류 작가다. 역사, 철학, 신학, 문학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인간과 신과 세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21세기형 지식인이다. 소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뛰어난 언어 감각으로 별명이 ‘언어의 연금술사’.
그의 유려한 글솜씨는 1998년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책은 비소설 부문에서 수개월 동안 1위를 달렸고, 그해 문학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5위 안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에세이건, 소설이건, 신학서적이건 김준수의 책들을 관통하는 한결같은 주제는 사랑과 용서, 희망과 낭만, 절제와 품격이다. 그는 이러한 정신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생애를 충분히 사랑하고 이웃에게 아낌없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요청한다.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 『말의 축복』, 『그래도 감사합니다』, 『에덴의 언어』 등 문학, 인문, 신학의 경계를 쉼 없이 넘나드는 그에게서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지성과 영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목차

부 은인을 만나다 03
2부 내 연인 희재 76
3부 희망을 바라보다 161
4부 그는 죽고 나는 살다 239

에필로그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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