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좁은 문 · 전원 교향곡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75

앙드레 지드 저 | 살림 | 2022년 05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2243898 / 372쪽 / 512g / 152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랑이 충만한 빛의 세계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행복에 대한 성찰 앙드레 지드의 『전원 교향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에서 제목을 따왔다.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은 자연이 선사해주는 행복과 평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지만 지연에서 느끼는 행복은 지드의 『전원 교향곡』에서는 작품의 전체적인 테마가 아닌 질문과 성찰의 대상이다. 장님 소녀 제르트뤼드를 맡아 키우게 된 목사는 그 일을 하느님의 소명으로 삼고 열의를 다해 소녀를 돌보며 그녀의 영혼을 깨우고 발전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이에 제르트뤼드는 목사를 사랑하게 된다. 마치 새가 알에서 깨어나 처음 대면하는 존재를 어미로 인식하듯 자연스러운 사랑의 감정이다. 목사는 제르트뤼드의 사랑 고백을 듣고도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마음이 가벼울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실은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고, 사랑이 아니라는 착각에 빠져 있던 것을 깨닫는다. 목사가 제르트뤼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이유는 아주 자연스럽게, 눈이 멀 정도로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결혼한 몸으로 딸처럼 키운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죄를 범하는 일이기에 그는 절규한다. 『전원 교향곡』은 ‘금기조차 잊고 빠지는 사랑’으로 진정한 사랑의 또 하나의 정의를 보여주고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61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소개

  • 저자 : 앙드레 지드
저자 : 앙드레 지드
1869년, 파리 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루앙의 유복한 사업가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격정적인 성격에 몸이 허약했던 지드는 11세에 아버지가 사망하자 어머니와 외사촌 누이들에게 에워싸여 엄격한 청교도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는데, 이 무렵부터 신경 쇠약에 시달렸다.

1891년 청년기의 불안을 담은 자전적 소설 《앙드레 왈테르의 수첩》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이후 상징주의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가 주도하는 ‘화요회’를 통해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893년 북아프리카 여행 중 결핵을 앓고 나서 처음으로 삶의 희열과 동성애에 눈을 뜬 그는 마침내 모든 도덕적·종교적 구속에서 해방되어 귀국한다. 1909년 친구들과 함께 문예지 《N.R.F.》를 창간하면서 그의 엄격하고 고전적인 스타일은 20세기 전반 프랑스 문단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894년 어머니가 사망하자 첫사랑이자 《좁은 문》(1909)을 비롯한 많은 작품에 영향을 미친 사촌누이 마를렌 롱도와 결혼했다. 1896년 27세의 젊은 나이로 노르망디 라로크 자치구의 시장으로 당선되었고, 이 시기에 젊음의 열광과 자유의 삶에 대한 고백록인 《지상의 양식》(1897)을 집필, 동세대 작가들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1908년에는 문학평론지 《신프랑스평론》을 창간, 프랑스 문단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 한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장 콕토 등의 주요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탁월한 서정성과 문체로 문학적 성공을 거둔 《좁은 문》을 필두로 《배덕자》(1902), 《바티칸의 지하도》(1914), 《전원 교향곡》(1919), 《사전꾼들》(1925) 등의 작품들을 발표하는 한편 에세이와 평론들, 사회 비판적인 기행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1947년 진정한 도덕성의 탐구를 통해 새로운 인간 정신의 풍토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해 11월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50년 문학적 노정과 삶의 기록이자 1938년 아내가 사망한 후 일생 동안 꾸준히 써 온 《일기》의 마지막 권을 발표 후, 이듬해 파리의 자택에서 폐 충혈로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

좁은 문
전원 교향곡

『좁은 문 · 전원 교향곡』을 찾아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