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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의 비밀 - 찰리의 작은 책꽂이

신종규 저 | 찰리북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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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520398 / 108쪽 / 140g / 14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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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모두를 난민화시키는 현대 도시 사회, 재개발 지역의 학교와 마을, 스스로 이야기를 짓고 의미를 만들어 가는 어린이의 힘을 드러내는 책 이 책에는 봉림이뿐만 아니라 희수를 비롯, 말똥이, 순덕이, 후니 등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전래 동화에 나올 법한 친근한 인물이면서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를 강조하는 주류 사회의 기준으로는 약간의 결핍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이러한 특성을 결핍이 아닌, 각기 다른 특성과 개성으로 드러내고 있다. 할머니와 교감하는 봉림이는 오랜 지혜와 전통을 수용하면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 있는 어린이로, 중국인 엄마를 둔 희수는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이해하는 어린이로 그려진다. 이를 통해 독자는 특별한 영웅으로서 전형적인 주인공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 빛깔이나 나고 자란 지역을 따지지 않고 세상 모든 어린이가 소중하고 자유로워야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읽어 낼 수 있다. 현직 교사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마을 전설 이야기 스스로 이야기를 짓고 완성해 가는 어린이들을 본받아 한 편의 단단한 동화책으로 완성시킨 책 이 책은 오랫동안 교단에서 아이들을 만나 온 신종규 작가의 첫 창작 동화이다. 신종규 작가는 교직 생활을 바닷가 작은 마을에 있는 시골 학교에서 시작했다.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바닷마을의 이야기와 돌봄이 어우러지는 속에서 쑥쑥 성장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면서, 마을과 공동체에 깃든 이야기가 얼마나 어린이를 성장시키는지 깨달았다. 몇 해 전부터 신도시에 새로 만들어진 학교에서 다시 아이들을 만나기 시작한 작가는 아이들에게 긍지를 심어 주고, 아이들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이야기를 되찾아 주고 싶어서 마을 전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이들은 본 이야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엮고 잇고 요구하면서 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 이에 작가 또한 힘을 내어 일종의 팩션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마을 전설을 바탕에 두고, 아이들이 현실에서 겪는 이야기를 보태고, 작가의 상상력을 버무려서 완성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박경애 작가 역시 현직 교사이다. 해마다 아이들과도 그림책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가진 고유한 예술 정신을 북돋우며 함께 성장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그림체로 봉림이의 표정과 마을의 배경을 따스하게 담아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신종규
저자 : 신종규
경남 거창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남해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경남교육청에서 장학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 과정을 기획했습니다. 요즘은 창원한들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일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도시에 새로 만들어지는 학교는 역사와 이야기가 부족한 편이라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짓고, 그 이야기를 읽어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박경애
늘 꿈꾸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한양대학교에서 디자인을, 부산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초등미술교육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이 좋아서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해마다 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교실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고 기뻐할 때 덩달아 웃게 됩니다.

추천 : 오인태
경상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혼자 먹는 밥』 등 여러 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산문집 『시가 있는 밥상』과 동시집 『돌멩이가 따뜻해졌다』를 썼습니다. 시와 동시, 문학 평론 등 다양한 글을 쓰고 강연을 하면서 교육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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