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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095266 / 176쪽 / 176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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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도덕경』 번역의 첫 원칙은 ‘한글로 읽어도 이해할 수 있게 하자!’였다. 그러면서 『도덕경』 만의 운율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예를 들어, 첫머리부터 기존 번역과 크게 다르다.
길이라 믿었던 그 길은 제 길이 아니리라!
즐겨 부르던 이름마저도 제 성명이 아니라는 것.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혜안을 담은 최고의 동양 고전
『노자 도덕경(老子 道德經)』은 자연 속에서 인간의 길을 새롭게 제시한다
기존의 『도덕경』 번역과 주석이 주로 노자의 '무위자연'으로 대표되는 자연주의적 외침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 번역에서는 자연 속에서 올바른 인간의 길을 찾는 문명과 역사에 대한 문제 의식에 중점을 두었다.
2500여년 전 노자의 문제의식은 인간은 자연의 물리적 법칙에 순응만 해야 하는가? 아니면 강을 막고 산을 뚫는 문명을 건설하면서 존재론적 위상을 개척할 수는 없는가? 등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명과 역사의 숙명적인 화두를 담고 있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자연과 작위 사이에서 인간의 길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 문명만이 아닌 다른 문명의 길이 분명 있다. 세계와 감응하면서(affection) 또 타인과 감응하면서 우리가 열어가야 할 길이다. 『도덕경』은 그 첩경을 우리에게 아름다운 언어로 가르쳐 준다.
저자 윤지산은 한양대 철학과 대학원과 태동고전연구소에서 동양 철학을 수학했으며, 『도덕경』을 300회 이상 독송하고 완전히 암송했다. 국내외 역서, 논문, 해설서 또한 수없이 읽었다. 그럼에도 『도덕경』이 전하는 진정한 의미를 세상에 내놓는 것은 쉽지 않았다. 늘 역사와 사회의 맥락에 따라 새롭게, 다양하게 변주해야 하는 노자 사상을 이 책에서 우리말로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서문
도경(道經) 1-37장(章)
덕경(德經) 38-81장(章)
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