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나는 사자다

장경원 저 | 느림보 | 2021년 12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8762393 / 108쪽 / 140g / 152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문학의 향기 가득한 다섯 개의 단편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동화는 문학의 범주 밖으로 밀려나 그저 스토리북 정도로 소비되는 게 현실이 됐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있고, 신나고, 웃기는 이야기를 담은 아동용 읽기책이 동화의 본모습이라고 여기게 된 것이다. 하지만 본디 동화는 아동문학의 원류고,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보석 같은 장르다. 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잠시 잊었을 뿐이다. 이런 시점에 장경원 작가가 선보이는 문학적 단편들은 너무나 반갑다. 마치 수년간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었던 ‘동화’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원래 고향인 문학의 집으로 성큼 걸어들어오는 것처럼! <우리 집엔 삼촌들이 우글우글>의 주인공 동민은 배가 아파 병원에 실려 가지만, 사실 더 아픈 것은 마음이다. 갑자기 아빠를 잃어버린 상실감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엄마한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동민은 왁자지껄 떠들썩하게 싱거운 농담을 건네는 백수 삼촌들이 든든하고 좋다. 《나는 사자다》의 ‘나’는 또래 친구들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허약하고 소심한 탓에 감히 드러내 놓고 저항하지 못한다. 작가는 점차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키면서 자존감을 되찾아가는 주인공의 내면을 탐구한다. <벌레는 죄가 없지>는 성적 제일주의의 폐해를 풍자한다. 단지 성적 하나 때문에 동생보다도 열등한 취급을 받으며, 밥벌레 소리를 듣는 주인공 시준. 시준은 가족들로부터 소외당하지만 절대로 꺾이지 않는다. <롤러코스터를 타 봐>는 빈곤한 이혼 가정의 현실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그동안 겁나서 한 번도 타지 못했던 롤러코스터를 타던 날, 성모는 웬일인지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롤러코스터보다 더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달려라, 우리 엄마!>는 아이들 세계까지 침범한 외모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이야기다. 뚱뚱한 엄마와 함께 참가하게 된 운동회에서 진영의 불안은 현실이 되지만, 진영은 사랑의 힘으로 그것을 단숨에 극복한다. 장경원 작가의 시선은 늘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향하고 있다. 전작 《그럭저럭 잘 자람》의 주인공처럼, 이번 《나는 사자다》의 주인공들도 저마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간결하고 시크한 문체, 유머러스한 묘사로 주인공의 내면 깊숙이 숨겨져 있는 밝은 에너지를 실타래처럼 풀어낸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쉽사리 꺾이지 않는 주인공들의 생명력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아이들이야말로 태생적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품고 있다는 작가의 굳은 믿음 때문이다. 작가는 주인공들이 척박한 환경이나 상황에 놓이더라도, 쉬이 지치지 않고 ‘오래달리기’를 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장경원
저자 : 장경원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과 사회복지를 공부했어요. 지금은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고 있어요. 2013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할머니를 부탁해>가 당선되었고, 샘터문학상과 마로니에문학상 등도 받았어요.《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처럼 할머니가 될 때까지 동화를 썼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지요.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못 미더워하면서도 꾸준히 글을 쓰고는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뭐든지 거꾸로 세 번》《엄마하고 나하고》 《네 죄를 네가 알렷다!》 《그럭저럭 잘 자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허구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솔새와 소나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들이 있습니다.

목차

우리 집엔 삼촌들이 우글우글
나는 사자다
벌레는 죄가 없지
롤러코스터를 타 봐
달려라, 우리 엄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