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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편의 안부 인사 : 8인 신작 소설

하명희 저 | 강출판사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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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182822 / 276쪽 / 360g / 128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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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하명희
저자 : 하명희
십일월이 오면
“내가 꺼내놓은 비밀은 울음을 낳을 수 있을까. 십일월이 오면 ‘눈이 오네요’라는 말을 건네고 싶다. 울지 못한 말을 당신에게, 나의 당신에게 아주 조금씩 천천히.”

저자 : 조해진
혜영의 안부 인사
“생김이나 이름은 잊혀도 소설로 기억되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 대학의 문예창작학과나 국어국문과에서, 가끔은 독립서점과 시민 대상 교육기관에서 합평 작품이 되어준 누군가의 소설들…… 그 소설들은 어디로 갔을까.”

자자 : 임솔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가끔은 친구들과 자꾸만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가끔은 아무리 멀어지더라도 함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자 : 이승은
피서본능
“폭우가 쏟아지는 산악 도로. 차 한 대가 달리고 있다. 차 안의 부부와 아이 한 명이 프레임 안으로 등장한다. 차는 곧 멈춰 선다. 차에서 내린 남자와 아이를 안고 선 여자의 얼굴을 카메라가 비춘다.”

자자 : 오수연
“자신이 일으켜 세운 제국이 머리 위로 무너져 내릴 때 장광제가 지었을 표정은, 인간 각자, 의식이 있는 생명 하나하나가 언젠가는 지을 표정이다.”

자자 : 박서련
A Queen Sized Hole
“내가 욕망하는 것들이 내게 구멍을 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관이 구덩이를 필요로 했듯이.”

자자 : 권여선
기억의 왈츠
“과거의 소란과 현재의 적요가 순식간에 달라붙어, 동전의 앞뒷면처럼 내 안에 공존하게 되는 동시성이 종종 나를 혼란에 빠트립니다. 그 찰나마다 다른 삶들이, 이제는 살아낼 수 없는 삶들이 자꾸 태어나니까요.”

자자 : 강영숙
남산식물원
“2006년에 없어진 남산식물원은 내게 솔라리스 같은 장소였다. 조금은 불투명한 두꺼운 유리로 만든 팔각정 형태의 건물 안에 잎이 크고 건강한 식물들이 가득했다. 그 식물들의 호흡에, 리듬에, 생기에 무작정 기대고 싶은 마음으로 이 소설을 썼다.”

목차

책머리에

하명희 | 십일월이 오면
조해진 | 혜영의 안부 인사
임솔아 |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이승은 | 피서본능
오수연 | 솥
박서련 | A Queen Sized Hole
권여선 | 기억의 왈츠
강영숙 | 남산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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