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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의 유령

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 저 | 문학동네 | 2021년 06월

피오르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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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80516 / 360쪽 / 541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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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명심하세요. 악령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 긴장, 또 긴장 초자연적 호러 스릴러의 정수! 아이슬란드 서피오르 헤스테이리의 외딴 마을. 카트린과 가르다르 부부와 그들의 친구 리프가 낡은 집을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하겠다는 계획으로 그곳을 찾는다. 배가 다시 데리러 올 때까지 그들끼리 남게 된 셋은 곧 차가운 바람과 인적 없이 버려진 듯한 집들과 거대한 정적과 마주하고, 경제적 위기를 타개해보고자 가르다르의 말을 믿고 무작정 따라 나선 카트린은 뭍에 내린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에 휩싸인다. 낡은 집을 보수하는 일은 도시에서 살아온 그들에게 만만치 않은 노동이라 육체적 피로감은 갈수록 더해가고, 집안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위협적인 소리까지 그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누군가 여봐란듯이 그들 앞에 가져다놓은 나무십자가 두 개, 침실에 가지런히 놓인 조개껍데기, 물이 고인 발자국,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존재…… 불길한 일이 연이어 벌어지며 세 사람은 극도의 공포감에 빠져든다. 바다 건너편 도시 이사피외르뒤르. 삼 년 전 아들이 실종된 뒤 이혼하고 도망치듯 이곳으로 떠나와 병원과 요양원과 숙소를 오가며 홀로 지내는 정신과의사 프레이르는 거의 유일하게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 다그니에게 자문을 부탁받고 유치원 기물파손 사건과 한 노부인의 자살 사건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노부인의 동창생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세상을 떠났으며 시신에 공통된 상처가 남아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연관성을 추적하던 중, 사건의 중심에 모두의 기억 속에서 잊힌 한 아이, 베르드노뒤스가 있음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그는 아들 벤니 또한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과 마주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바다에 빠져 죽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본다는 괴담이 따라다니는 집에서 가르다르와 카트린, 리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프레이르는 오래전 한 아이에게 벌어진 일을 밝혀내고 아들의 실종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될지, 차가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일어나는 두 이야기가 마침내 만날 때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
저자 : 이르사 시귀르다르도티르
1963년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났다. 1998년 어린이책 작가로 데뷔했고 아이슬란드 어린이책상과 아이슬란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2005년 『마지막 의식』으로 주인공 변호사의 이름을 딴 ‘토라’ 시리즈를 시작하며 범죄소설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재는 먼지로』 『날이 어둡다』 『나를 지켜보는 자』 『부스러기들』로 시리즈를 이어갔으며, 『부스러기들』은 영국 페트로나상을 수상하고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하는 ‘1945년 이후 최고의 범죄소설/스릴러 100’에 이름을 올렸다. 『유산』 『결산』 『사면』 『인형』 등 아동심리학자와 경찰 콤비가 이끌어가는 ‘프레이야와 훌다르’ 시리즈를 선보여 블러드 드롭 어워드와 덴마크 범죄소설 작가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고, 『아무도 원하지 않은』 『거짓들』 등을 출간하며 ‘아이슬란드 크라임 퀸’의 수식어를 얻었다.
고립된 공간에서 악몽 같은 공포를 경험하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와 기이한 죽음들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경찰과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두 축으로 하는 『피오르의 유령』(원제: ‘너를 기억해’)은 블러드 드롭 어워드를 수상했고,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서스펜스/범죄소설에 주어지는 유리열쇠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오스카르 토르 악셀손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역자 : 김진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에서 교육학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잔혹한 어머니의 날』 『수잔 이펙트』 『산 자와 죽은 자』 『사악한 늑대』 『깊은 상처』 『사랑받지 못한 여자』 『바람을 뿌리는 자』 『너무 친한 친구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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