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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정도상,장효진 저 | 창비교육 | 2021년 08월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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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700058 / 140쪽 / 285g / 152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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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학년별 난도에 따라 구성된 1, 2, 3부 북한의 동요, 속담, 교과서 등 다양한 북한의 언어 자료로 구성한 그림과 글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에서 소개하는 북한 말은 학년별 눈높이를 고려해 분류하되 1부는 학교, 2부는 생활, 3부는 수업에 초점을 맞추었다. 1부에서는 1~2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북한의 소학교 개학일과 학년 제도에 관한 말을 주로 다루었고, 2부에서는 3~4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시험 점수, 놀이공원, 간식 등과 관련된 말로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살펴보았다. 3부는 5~6학년 어린이들이 읽기에 알맞게 음악, 자연 등 과목별 수업과 관련된 말과 체육 용어나 속담 등을 살폈다. 학년별 눈높이를 고려해 단어를 배치하고 설명의 난도를 조절한 만큼 어린이의 관심사와 학년에 맞게 해당 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후 내용으로 확장한다면 북한 말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는 북한의 동요, 속담, 엽서, 교과서, 동화, 놀이, 교통 표지판 등 실제 언어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 말을 제시한다. 또한 단순히 사전식으로 말과 뜻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언어 사용 맥락 안에서 북한 말과 그 뜻을 전달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왼쪽 면은 언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그림을, 오른쪽 면은 북한 말에 대응하는 남한 말 혹은 그 뜻을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을 설명하는 글과 함께 제시하였다. 북한 어린이들이 자주 하는 놀이 ‘시간 놀이’(20~21쪽)를 통해서는 ‘돌가위보’, ‘무릎싸움’ 같은 북한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를, 북한의 수학 교과서(22~23쪽)를 통해서는 ‘덜기’, ‘같기표’ 등의 수학 용어를 살펴보며 북한에서도 수학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돈키가 높다’, ‘값이 눅다’ 등의 표현(64~65쪽)을 통해서는 북한의 시장 풍경을, 남북한의 교통 표지판(126~127쪽)을 비교하며 북한에서는 ‘섯’, ‘둠’과 같이 명료한 우리말 표현을 표지판에 사용한다는 점 등을 소개한 것이 그 예이다. 이 책은 남북한의 말이 조금씩 다르지만 그것은 일부일 뿐 많은 부분은 사실 비슷하다는 사실 역시 강조한다. 예를 들어, 북한의 동요 「깨꼬해요」를 소개하며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즐겨 부르는 동요로 「반달」, 「고향의 봄」 등이 있음(24~25쪽)을, 북한 소학교 교과서에는 우리의 「개미와 베짱이」와 비슷한 우화 「매미와 개미」가 실려 있다는 점(32~33쪽) 등을 짚고 넘어간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물론 남과 북이 조금 다른 것일 뿐 같은 말을 사용하는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나는 평화·통일 수업을 위한 안내서 300여 명의 현장 교사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현장성을 높이다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는 출간 전 300여 명의 현장 교사 자문단의 검토를 거쳤다. 자문단 선생님들은 책의 내용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지를 살펴 검토 의견을 주었고, 이 의견들이 책에 꼼꼼하게 반영되어 현장성을 높였다. 다음은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와 선생님의 반응이다. “‘따웅’이라는 말이 입에 잘 붙고 발음할 때마다 재미있어요. 친구들에게 장난칠 때 ‘따웅’ 할래요. 이 책을 읽고 북한 친구를 만나면 바로 ‘딱친구’가 될 것 같아요.” _○○초등학교 6학년 “동요, 속담, 교과서 등 북한의 언어 자료를 볼 수 있는데다 북한의 생활상을 소개해 준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이 책을 읽고 북한 말 골든벨 퀴즈를 하거나 어휘가 달라서 오해가 생기는 에피소드로 역할극을 해 보고 싶어요. 통일 이후 남북한 공통의 맞춤법이나 표준어를 어떻게 정할지 토론 수업도 해 보고 싶고요!” _○○초등학교 교사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들은 북한 말과 북한에 관심이 생겼고 북한 어린이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서로의 말을 알아 가는 것에서부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관심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반응이다. 또한 이 책을 먼저 읽은 교사들은 믿을 수 있는 저자들이 쓴 책으로 다양한 평화·통일 수업을 할 수 있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는 학교 현장에서 북한 말 골든벨 퀴즈, 통일 주간 글쓰기 대회, 통일 후 공통의 맞춤법이나 표준어 제정과 관련된 토론 수업 등 다양한 평화·통일 수업을 시작할 수 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정도상,장효진
저자 : 정도상
2000년부터 남북 공동의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5년 겨레말큰사전공동편찬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소설가로도 활동 중이며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부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 : 장효진
우리는 잘 쓰지 않지만 북한에는 살아 있는 고운 우리말과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심심한 옛말을 찾아 알리는 일에 관심이 있다. 초등학교 교사이며, 해마다 아이들의 말을 모아 학급 시집을 엮고 있다.

그림 : 허지영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파란 고양이』를 쓰고 그렸으며, 『그날 밤 기차에서는』 『지구를 운전하는 엄마』 『옛날옛날 어느 마을에』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말을 알아야 말을 잘하지』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감수 :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남북 공동의 국어사전을 편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2005년부터 남한과 북한의 국어학자들이 공동으로 『겨레말큰사전』을 만들고 있다.

목차

1부 말모이 하나_깨꼬해요

새 학년 개막일! 나도야 학생
동무들 안녕, 같이 가자요
딱친구와 함께 학교 가요
시간 놀이 하자, 돌가위보!
셋 덜기 하나는?
나를 반겨 깨꼬해요
꿀비가 내려요
더울 땐 에스키모지!
땅의 꽃, 따꽃
매미와 개미
암닭이 닭알을 낳았어요
가락지빵은 열 개도 먹을 수 있어
임금님 귀는 하늘소 귀
어흥, 아니고 따웅!
새해를 축하합니다

2부 말모이 둘_별찌 떨어진 곳

소년궁전에는 왕이 살고 있을까?
5점꽃 자랑
꽝포쟁이 남작의 모험
위생실은 어디에 있어요?
야호, 륙일절이다!
유희장에서 신나게 놀아요
봄에는 벗꽃 대신 진달래지요
얼룩잎검정알나무 열매는 까매
별찌가 떨어져요
달빛 아래 장마당
남새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요
오징어가 낙지라고?
꼬불꼬불 맛 좋은 즉석국수
쫀득한 맛이 일품, 퐁퐁이떡
떡볶이가 좋아, 물고기떡이 좋아?
가는밸과 굵은밸
가시어머니, 절 받으세요
썰렁해요

3부 말모이 셋_따로 또 같이

소학교의 하루
드디어 소년단에 입단했어
난 두 줄 두 알이야!
토요일은 호상비판의 날
모서리주기 하지 말라요
이쏘기 때문에 끙끙
일없습니다
참기가 좀 바빠서… 이만
최우등생의 벗, 꼭 풀어 보라
사탕가루를 준비하자요
북쪽이 어디일까, 지북침을 볼까?
북한에선 조선화가 으뜸이지
도레미화쏠라씨도, 노래 불러요
아동영화 할 시간이다!
내 패기머리 어때?
아랍 추장국에는 추장이 있을까?
예술체조 선수가 될 거야
문지기가 막아 낼 수 있을까?
전동차를 타고 어디로 가시렵니까
첫날옷 입는 날
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하네
섯!

한눈에 보는 남북한 말모이
출처 및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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