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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때?

박해진 저 | 한울림어린이 | 2019년 12월

여기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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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930099 / 40쪽 / 295g / 207 x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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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엉망이 된 숲은 다시 아름다워질 수 있을까? 새로 이사할 곳을 찾던 아빠 생쥐와 아기 생쥐가 아름다운 숲으로 들어갔어요. 숲을 둘러보는데 하늘에서 도토리가 비처럼 떨어져요. 도토리가 떨어지는 쪽으로 가 보니 나무 위에서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던지며 놀고 있네요. 숲을 좀 더 둘러보니 토끼가 나무 사이를 엄청 빨리 달리고 있어요. 한쪽에서는 곰이 너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요. 그런데 잠시 후, 노랫소리가 시끄럽다며 다람쥐들이 곰에게 도토리를 던져 댔고, 화가 난 곰이 다람쥐들이 앉아 있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어요. 그 바람에 다람쥐 한 마리가 나무에서 떨어져 엄청 빨리 달리던 토끼랑 꽝 부딪혔지요. 숲속 친구들은 한참 동안 싸웠고, 아름다웠던 숲은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아빠 생쥐와 아기 생쥐는 이 숲으로 이사할 수 있을까요? 엉망이 된 숲은 다시 아름다워질 수 있을까요? 공동 주택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를 다룬 그림책 우리나라는 국민 대다수가 빌라나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체 의식과 이웃 간의 소통 부족으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죠. 층간·벽간소음 때문에 윗집, 아랫집, 옆집과 깊은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이웃 간의 다툼이 때때로 심각한 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공동주택의 내부 구조는 비슷비슷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저마다 다릅니다. 생활 패턴도, 좋아하는 취미도 제각각이죠. 그런데 우리 집의 바닥이 아랫집의 천장이 되는 공동주택에서는 나의 행동이 이웃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내 노랫소리가 이웃에게는 소음으로 느껴질 수 있고, 내 장난이 이웃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 역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생각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저 재미있어서 장난을 치고, 좋아해서 달리기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를 뿐이죠. 하지만 다른 이를 배려하지 않은 행동은 결국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갈등을 일으키고, 숲을 망가뜨립니다. 이는 이 책의 동물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 65%가 공동 주택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가볍지 않은 주제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 낸 그림책 《여기는 어때?》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가볍지 않은 주제이지만, 박해진 작가의 익살스러우면서도 간결한 이야기와 김지연 작가의 발랄하고 독특한 그림으로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 냈지요. 《여기는 어때?》는 아이들이 층간소음을 비롯한 공동생활 예절에 대해 알고,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동물들이 어우러져 사는 아름다운 숲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공동 주택에 사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보여주고 이해와 배려의 가치를 전하고 있죠. 책의 말미 숲속 동물들이 전하는 말에서 평화로운 공동생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서로서로 조심하며 사이좋게 지낼게요.”

저자 소개

  • 저자 : 박해진
저자 : 박해진
함께 장난치고 달리고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불편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상상 속에 살고 있는 재미난 친구들 이야기를 꾸준히 풀어놓으려고 합니다.

그림 : 김지연
이야기와 그림을 오랫동안 좋아하다 어느새 이야기와 그림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로 “그러면 안 돼!”라고 외치는 편이지만,
가끔은 장난치고 달리고 노래 부르는 게 즐겁다는 걸 조금씩 깨닫는 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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