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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 | 생각뿔 | 2018년 11월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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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503338 / 160쪽 / 131g / 100 x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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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순수한 감성’을 지닌 몽상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불안과 고독의 세계에 다시 ‘소확행’을 전파하다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20세기 프랑스 행동주의 소설의 ‘충격적 불시착’
‘순수와 매혹’이 일렁이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하다


『어린 왕자』는 동화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다양한 세대와 차이를 아우르는 고전으로 오늘날에도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작품은 외면적으로 보면 낭만 소설 같이 느껴진다. 동화 같은 다채로운 상상력과 따사로운 분위기, 톡톡 튀는 언어 감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실존과 고독에 대한 고찰이 가득하다.
어린 왕자는 지속해서 어른들의 세계와 시스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왜 우리는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왜 창피함을 느끼는가’ 등의 질문은 묻고 싶지만 쉽사리 꺼낼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인간 본질의 문제와 내면을 파헤치는, 과감하면서도 도발적인 도전이다. 우리는 불시착한 조종사 생텍쥐페리처럼 어린 왕자를 통해 허무함이 가득한 메마른 감성 속에서 치유를 받기도 하고, 잃어버렸던 순수한 감성을 회고하기도 하며, 우리의 존재 이유에 대해 반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차이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를 통해 ‘사랑과 환대의 이야기’를 전하다


『어린 왕자』에는 생텍쥐페리가 유년 시절에 잃었던 동생에 대한 기억과 더불어 군용기 비행사와 야간 항공 우편기 비행사로 일하던 시절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공군 장교와 야간 비행사로 일하던 시절, 비행 때마다 동료를 잃거나 사선에서 격추당할 뻔했던 기억은 생텍쥐페리의 작품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언제나 소멸될 수 있는 우리의 삶 속에서 차이나 차별과 상관없이 모두를 사랑해야 함을 역설하는 박애주의적 면모를 보인다.
『어린 왕자』는 출간된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영화나 연극 등으로 제작되고 전 세계에서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새롭게 출간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수많은 예술가와 철학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타자와의 소통은 반세기가 흘러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이자 궁극적으로 우리가 추구해 나가야 할 가치임을 역설하는 이 작품은 지금도 생명력이 있는 불멸의 고전이다.

“『어린 왕자』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다. 『어린 왕자』는 모든 고독을 달래 주고, 세상의 장엄한 신비를 이해하게끔 인도하는 위대한 시인의 메시지다.”
- 마르틴 하이데거

저자 소개

  •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 Exupery)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
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

<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옮긴이 : 안영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언어적 감각’이 뛰어난 IQ 158 멘사 회원이다. 공립 중등국어교사로 8년 동안 근무했으며 대치동에서 논술 전임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1인 지식 창업 및 책 쓰기 코칭을 하며 영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984』,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동물농장』, 『오만과 편견』 등이 있다.  

해설 : 엄인정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했다. 현재 단행본 편집과 영한 번역 업무를 병행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톨스토이 단편선』, 『오만과 편견』, 『카프카 단편선』, 『그리스인 조르바』 등이 있다.  

목차

어린 왕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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