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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김정희 외 저 | 한그루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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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74649 / 51쪽 / 138g / 28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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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라져가는 제주생활문화를 담은 제주어 동시 그림책

김정희 작가의 제주어 동시 그림책이다. 사라져가는 제주전통문화를 재미있는 동시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소개한다.
가름도새기, 할망바당, 등피, 솟덕, 범벅, 바농 낚시 등의 생활문화와 깅이 잡기, 빳지 치기 등의 놀이문화를 담았다.
제목으로 쓴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는 깅이(게)를 잡을 때 부르던 노래에서 가져왔다. 이처럼 생생한 제주어와 선한 이웃, 천진무구한 동심이 살아있는 15편의 동시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제주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책의 말미에 표준어 대역을 넣었다.
저자는 제주 함덕에서 나고 자랐는데, 정 많은 삼춘들과 생명력 넘치는 아이들, 늘 많은 것들을 주던 바다와 함께 살던 어린 시절을 이 그림책에 담아냈다. 전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에서 보여주었던 제주어 동시만의 정겨운 맛이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더욱 깊어졌다. 저자는 앞으로 제주어 동시를 통해 제주생활문화를 알리는 일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정희 외
지은이 : 김정희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시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2008년 《아동문예》 동시문학상을, 2014년 《시인정신》 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오줌폭탄》, 시낭송 시집 《물고기 비늘을 세다》, 제주어 동시집 《할망네 우영팟듸 자파리》(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가 있습니다. 문학놀이아트센터 대표이자 제주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한국동시문학회, 한라산문학동인, 제주어보전회 회원입니다. 현재 고향인 함덕에서 동시 전문서점 ‘오줌폭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 : 달과
제주에 살며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심마》가 있고,
<학교도서관저널>
에서 만화를 연재 중입니다.



심마가 찾아온 제주 볼레낭당은 제가 머무는 마을입니다. 큰 마을 사이에 낀 작은 마을이죠. 그래서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일단 한 번 알게 되면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역사가 있는 예쁜 마을이니까요. 제 그림도 이러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리는 게 재밌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니 즐거워서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누군가는 사소하다고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힘이 될 수 있는 필요한 이야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려고 합니다.  

목차

할망바당(할머니 바다)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깅이덜 불러봅서(게를 불러보세요)
보말 심으레 글라(고둥 잡으러 가자)
바농 낚시(바늘 낚시)
뿡겔뒈싸불라 뿡겔뒈싸불라(뿡겔뒈싸불라 뿡겔뒈싸불라)
멜 들었져(멸치 들었다)
고랑중이(생쥐)
가름도새기(거리돼지)
솟덕 솟덕 솟덕(솥덕 솥덕 솥덕)
범벅(범벅)
등피(호롱)
신 땜질 하르바지(신기료장수 할아버지)
오일장(오일장)
빳지치기(딱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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