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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양장)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 저 | 열린책들 | 2014년 07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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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2233 / 464쪽 / 534g / 12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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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1852년 「습격」부터 1907년 「가난한 사람들」까지, 13편을 선정해 60년에 이르는 똘스또이 작품 세계의 궤적을 담아낸 단편선! 러시아가 낳은 대문호, 위대한 사상가, 혁명의 거울 등 례프 똘스또이를 단 하나의 수식어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례프 똘스또이의 문필 생활은 길고도 다채롭다. 1852년 문예지 『동시대인』에 단편소설 「유년 시대」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한 똘스또이는 1900년대까지 소설, 희곡, 수필, 평론 등 왕성한 창조력을 꾸준히 발휘해 왔다. 『안나 까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 등 세계적인 명작으로 칭송받는 장편소설도 그의 문학 세계를 잘 보여 주지만, 열린책들은 똘스또이의 60년에 이르는 기나긴 작품 세계의 궤적을 한눈에 보기에는 선집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 판단하여 그가 평생 쓴 50여 편의 중·단편소설 중 대표적인 13편을 선정해 한 권에 담았다. 젊은 20대의 청년 똘스또이가 겪은 전쟁을 바탕으로 한 「습격」과 「세바스또뽈 이야기」에는 전쟁터의 우울한 참상과 생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영지 경영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쓴 모습이 드러나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와 「바보 이반」에는 교훈적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영적으로는 초라한 귀족의 생활을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서 인생을 찾고자 했던, 을 거친 똘스또이의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그를 평생 동안 번뇌하게 만든 이라는 주제는 「세 죽음」, 「알료샤 항아리」, 「홀스또메르」,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가장 강렬히 드러난다. 죽음 앞에서는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의 모든 작품들 면면에 녹아 있다. 똘스또이의 작품은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60년에 이르는 작품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열린책들의 똘스또이 소설선집은 차별점이 있다. 거장의 작품 세계를 시대별로 따라가며 13편의 소설을 읽다 보면 똘스또이의 삶과 문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
저자 : 레프 똘스또이 Lev Nikolaevich Tolstoi (1828~1910)
러시아가 낳은 대문호, 위대한 사상가, 혁명의 거울, 휴머니스트, 사회 비평가…. 례프 똘스또이를 단 하나의 수식어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똘스또?이는 1828년 러시아 야스나야 뽈랴나에서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성장했다. 열여섯 살에 까잔 대학교 동양학부에 입학하고 이듬해 같은 대학교 법학부로 전과하였지만 대학 교육 방식에 실망을 느껴 자퇴하고 귀향한다. 이후 잠시 방탕한 생활에 빠졌던 똘스또이는 1852년 문예지 『동시대인』에 단편소설 「유년 시대」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세바스또뽈 이야기」, 「세 죽음」 등 꾸준히 중·단편을 발표하던 그는 1964년에 첫 장편 『전쟁과 평화』를, 이듬해에는 『안나 까레니나』를 발표하며 대문호로서의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다. 1899년에 『부활』을 탈고하고 1910년 여행 중 사망하여 고향 야스나야 뽈랴나 숲에 안장되면서 끝을 맺었다. 60년에 육박하는 세월 동안 쓴 50여 편의 중·단편소설은 똘스또이의 작품 세계가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 보여 준다. 1850년대의 낭만이 사라진 전쟁터의 참담한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습격」, 「세바스또뽈 이야기」, 「세 죽음」. 1870년대의 혼란스러운 정세를 뚫고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까프까스의 포로」. 1880년대에 회심을 거친 똘스또이가 깨달은 삶의 의미를 담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홀스또메르」, 「바보 이반」. 1890년대에 사회 참여 활동을 하며 종교와 사회의 관계를 날카롭게 비춘 「신부 세르게이」, 1900년대의 만년의 똘스또이가 생의 마지막에 써 내려간 「무도회가 끝나고」, 「알료샤 항아리」, 「가난한 사람들」. 13편의 단편들을 시대별로 따라가며 읽다 보면 똘스또이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역자 : 윤새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기초 과정부 교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립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차

습격 - 어느 자원병 이야기
세바스또뽈 이야기 - 12월의 세바스또뽈
세 죽음
홀스또메르 - 말 이야기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까프까스의 포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바보 이반
신부 세르게이
무도회가 끝난 뒤
알료샤 항아리
가난한 사람들

역자 해설: 예술가와 교사를 오가는 거장의 작품 세계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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