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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어요 : 틱낫한 스님이 추천한 어린이 \u0027화\u0027 (양장)

게일실버 저 | 불광출판사 | 2010년 04월

화가 났어요 : 틱낫한 스님이 추천한 어린이 \u0027화\u0027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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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794644 / 40쪽 / 100g / 197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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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인류에게 평화와 행복을 전하는 틱낫한 스님이 추천한 동화 - 어린이가 스스로 화를 다스려 평온한 마음이 되도록 도와주는 책 화와 같은 강한 감정을 대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생 동안 전쟁과 폭력 속에서 살아오면서도 늘 자비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전해 온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틱낫한 스님은 화도 손이나 발처럼 우리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화를 싫어하거나 혹은 없는 것처럼 억압한다고 화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를 울고 있는 아기라고 생각하고 보듬고 달래라고 하였습니다. 화가 났을 때는 남을 탓하거나 스스로 자책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 어른만 할 수 있는 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그 방법을 배우면 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 명상과 요가를 오랫동안 수행해 온 저자 게일 실버가 그 방법을 재미있는 동화로 꾸몄습니다. 자, 우리의 주인공 얀은 어떻게 화를 달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렸을까요? 우리의 주인공 얀은 어떻게 했을까요? 얀의 할아버지는 얀에게 블록 쌓기 놀이를 그만하고 함께 저녁을 먹자고 말합니다. 계속 놀고 싶었던 얀은 할아버지의 말씀을 따르고 싶지 않았지요. 하지만 얀은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면서 큰 소리로 울고 맙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얀에게 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화와 함께 앉아있어라.’ 하고 말씀합니다. 방으로 들어간 얀에게 새빨간 털투성이 괴물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그 괴물은 얀의 화였습니다. 얀과 새빨간 털투성이 화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손을 맞잡고 춤을 추고, 방바닥을 쾅쾅 두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진정된 얀은 바닥에 편안하게 앉아서 천천히 깊이 숨을 쉬면서 점점 화를 가라앉히고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얀이 자기가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자, 화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게 되었고, 차츰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는 과정을 표현하였습니다. 어른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자신의 감정상태를 알아차리게 되면 그 감정에 대한 통제력이 생기게 됩니다. 화가 난 것을 알아차리고 나자, 스스로 화를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함께 대화해 보십시오. 얀은 왜 화가 났을까요? 할아버지는 왜 얀이 원하는 것을 못하게 했을까요?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아이는 화가 날 때면 주로 어떤 행동을 하나요? 이렇게 대화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부모님이 이해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세요. 관심받고 이해받고 있는 것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면서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책의 내용을 두고 함께 대화해보세요. 부모님이 자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더욱 좋아지게 됩니다. 우리 시대 주목받는 젊은 서정시인 문태준의 - 따뜻한 시선과 맑은 언어로 들려주는 동화 마음챙김 명상과 요가를 오랫동안 지도해 온 작가 게일 실버가 자신의 전문적인 경험을 살려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화를 인식하고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색다른 상상력과 경쾌한 글로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을 우리 시대의 주목받는 젊은 서정시인 문태준이 따뜻한 시선과 맑은 언어로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시인의 섬세한 시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글이 아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줍니다. 글을 읽는 동안 아이들의 마음에 밝은 눈과 깊은 생각의 씨앗이 심어질 것입니다. 이 책의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새빨간 털복숭이 괴물의 모습을 선명한 붉은색 비단과 한지를 잘라서 꼴라쥬 기법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올이 풀린 비단으로 털이 북슬북슬한 모습을 표현하고, 손으로 뜯어 붙인 한지의 자연스러운 투박함이 괴물을 무섭다기보다 정겹게 느껴집니다. 색색깔의 비단과 한지를 사용한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도 사물을 다양하게 이용하는 창의력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부드러운 한지의 색감이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혀서 마음을 편안하게 정화시켜 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게일실버
저자 : 게일 실버(Gail Silver)
어린이 옹호 변호사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어린이 요가회를 설립하였다. 이곳에서 요가 강의를 하며 요가 음악을 작곡하고, 명상에 대한 글을 쓰고, 어린이용 학교 요가를 개발하면서 마음챙김 교육과정도 개발하고 있다. 몇몇 뉴스쇼에 출연해서 요가의 유익함을 널리 알렸으며, 2007년에는 어린이 요가 CD “A Peaceful Place Inside”로 a Parents' Choice Recommended Award를 받았다. 임산부 가이드(Expectant Mothers Guide) 지(誌)에 요가의 유용성에 대한 사설을 싣고 있으며, 마음챙김의 원칙과 출산교육 그리고 요가를 통합한 출산준비 과정을 커플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마음챙김 수행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다.

그림 : 크리스틴 크뢰머
1963년 동독에서 태어나서 Halle에 있는 미술 대학교에서 장난감 디자인을 공부하고 Kassel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1990년대 초반 뉴욕의 브루클린으로 가서 파슨 디자인 스쿨에서 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브루클린에서 살면서 아시아 문화를 강조하는 자유계약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삽화를 그린 Flowergirl Butterflies는 2004년 ‘올해의 주목할만한 어린이책 상’(a Capital Choices Noteworthy Book for Children 2004)을 수상하였다. 이밖에 The Treehouse Children, God the Parent's Blessings의 삽화를 그렸고, <화가 났어요(Anh's Anger)> 삽화도 그렸다.

역자 : 문태준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국문과와 동국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산문집으로 《느림보 마음》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가 있다.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미당문학상, 서정시학작품상, 애지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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