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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죽었다

E.라이머 저 | 한마당 | 2008년 12월

학교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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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5512497 / 194쪽 / 252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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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오늘날에는 직업 선택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선택이 학교를 얼마나 다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학력에 따라 봉급 수준이 결정되고 그 사람이 앞으로 생활해 나갈 영역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 즉 그의 모든 삶의 양식이 결정된다. 오늘날 학교는 병아리를 까는 부화장처럼 기술의 제왕에 순종하는 순한 신민들을 생산하는 제도로 변했다. 이 책은 이러한 학교제도를 테크놀로지 사회의 모순과 관련시켜 비판한 교육학적 우상 파괴에 해당한다. 서구의 종교적 황혼에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니체처럼 오늘날 인간을 잃은 우리의 교육적 황혼에 이 책은 ‘학교의 빈사’를 선언한다. 도대체 학교는 살아있는가?

[출판사 서평]

오늘날의 학교는 국가에 의해 독점되어 있다. 마치 중세의 국가와도 같은 존재가 된 학교는 모든 가치와 규범을 규정하는 사회의 재판소가 되어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학교는 이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하나님과의 뜻과는 달리 말을 잘 듣고 잘 보인자에게는 좋은 선물, 즉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나쁜 선물, 즉 썩은 동아줄을 내려주는 교회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본래의 사명을 상실한 학교는 이제 죽었다. 이것이 E.라이머가 말하는 ‘학교의 죽음’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E.라이머
저자 : 에버레트 라이머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미국의 교육학자. 제2차 대전 중에는 공무원 생활을 했고 그 후에는 원자력 에너지 위원회, 미시간 대학, 시가큐스 대학 등의 연구 기관에서 활약했다. 그 후 푸에르토 리코 인력자원위원회의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진보를 위한 동맹>에서 활약한 다음 국제문화자료센터(CIDOC)로 자리를 옮겨 교육문제를 연구했다.
푸에르토 리코 인력자원위원회, <진보를 위한 동맹>, 국제문화자료센터 등에서는 이반 일리치와 함께 일하면서 15년이라는 장구한 기간에 걸친 토론과 대화 끝에 각기 하나씩의 저서를 냈다. 이반 일리치의『Deschooling Society』와 바로 E. 라이머의『Schools Is Dead』이다.  

역자 : 김석원
1953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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