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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속의 외침

위화 저 | 푸른숲 | 2007년 08월

가랑비 속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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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847275 / 415쪽 / 540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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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작품 전반에 걸쳐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깔려 있긴 하지만, 이 소설에는 또한 <인생> 이나 <허삼관 매혈기> 등 이후의 작품들에서 만개한 위화 특유의 유머 감각, 즉 능청스런 풍자와 해학이 곳곳에 살아 있다. 특히 자신을 철두철미한 후레자식으로 만들어가던 아버지 쑨광차이가 인륜과 도덕을 무시한 채 저지르는 온갖 만행은 쑨광린의 유년에 그늘을 드리우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폭소를 자아내며 작품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유년의 사건사고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에 대한 호기심, 또래 친구들과 저지른 충동적인 행동들 역시 방관자이기만 했던 쑨광린을 세상으로 바짝 끌어당기는 동시에 독자를 숨죽여 웃게 만든다. 밤마다 거듭되는 자위행위에 죄의식을 느끼던 쑨광린이 쑤위의 도움으로 광명을 되찾고, 몰래 누드 사진을 보며 여성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는 유쾌한 성장소설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위화
지은이 : 위화 (余華)
1960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1983)〉를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1988)》 등 실험성 강한 중단편 소설을 잇달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첫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1993)》을 선보인 위화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1993)》을 통해 작가로서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로 만든 《인생》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는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중국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출간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매년 40만 부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허삼관 매혈기(1996)》는 출간되자마자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위화는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이후 중국 현대사회를 예리한 시선으로 그려낸 장편소설 《형제》와 《제7일》은 중국 사회에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전 세계 독자들에게는 중국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어주었다. 산문집으로는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 등이 있다.

199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 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 및 미국 반스 앤 노블의 신인작가상, 2005년 중화도서 공로상, 2008년 프랑스 꾸리에 엥테르나시오날 해외 도서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후 첫 장편소설 <가랑비 속의 외침>으로 새로운 글쓰기를 선보인 위화는 두번째 장편소설 <인생>을 통해 작가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졌고, 이 작품은 장이머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위화 현상’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그리고 1996년 출간한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작가로 자리를 굳혔고, 이후 장편소설 <형제>로 또다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3년 6월 새 장편소설 <제7일>을 발표했다.

1998년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을 받았고, 2004년 미국 반스 앤 노블의 신인작가상과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 2005년 중화도서특별공로상, 2008년 프랑스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해외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옮긴이 : 최용만
1967년 생. 1990년 한림대학교 중국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베이징대학교 중문과 대학원에서 중국 당대문학(當代文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허삼관 매혈기》, 《가랑비 속의 외침》, 《영혼의 식사》가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남문
결혼식
죽음
출생

제2장
우정
전율
쑤위의 죽음
꼬마 친구

제3장
멀고 먼 이야기
생의 마지막 날들
소멸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이기다

제4장
위협
버려짐
모함
남문으로 돌아오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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