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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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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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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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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더 깊어진 환상, 더 엄밀해진 진실 - 최고도로 무르익은 르 귄을 맛보다 용과 마법이 나오는 완벽한 모험담의 형태로 첫 편 『어스시의 마법사』가 탄생한 순간부터, 어스시 소설들은 이미 일반적인 상업 판타지와 본질적인 차이를 지녔다. 르 귄은 SF와 판타지 장르를 인류학적, 환경주의적, 여성주의적 사회 실험의 도구로 썼다. 그리고 어떤 진지한 문학보다도 더 정면으로 강력하게 인간성의 깊은 곳을 파고들었다. 『어스시의 마법사』는 인간이 가진 힘과 그것을 사용하는 윤리의 문제를, 마법 능력을 남용하는 실수를 저지른 주인공 게드와 그 결과로 생겨난 ‘그림자 괴물’ 간의 추격전이라는 은유를 통해 박진감 있게 펼쳐 나간다. 『아투안의 무덤』에서는 또 다른 주인공인 소녀 테나가 인습(‘대지의 악한 정령들’로 표현되는)에 대한 굴종을 떨치고 한 인간으로서 선택의 책임을 기꺼이 떠메기까지 중대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머나먼 바닷가』에서, 죽음을 면하고 영생을 얻고자 하는 한 마법사의 욕심은 온세상의 균형을 어그러뜨리며, 대현자가 된 게드와 소년 왕자 아렌은 죽음의 땅을 찾아가 그를 제지함으로써 생을 진정으로 누리기 위하여 죽음을 긍정하는 법을 깨우친다. 『테하누』는 장르 판타지의 상식을 거의 모조리 뒤집고 마법의 힘을 모조리 소진한 게드와 테나 그리고 화상을 입은 어린 소녀 테루를 통해 살아감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어스시의 이야기들』은 바다와 섬들로 이루어진 세계 어스시의 곳곳에 자리 잡은 기묘하고, 감동적이며, 진실을 꿰뚫는 이야기들을 2편의 중편과 3편의 단편에 담아 전했다. 마지막권 『또 다른 바람』은 시리즈의 최종화로서, 게드의 마지막 여정을 담고 있다.
녹색 주전가 고치기 9
궁전들 96
용의 의회 178
돌고래 호 245
재결합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