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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의 여로

김영남 저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04월

푸른 밤의 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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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016948 / 98쪽 / 127g / 128 x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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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영남
지은이 : 김영남
195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및 같은 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고, 199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 「정동진역」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정동진역』과 『모슬포 사랑』『푸른 밤의 여로』『가을 파로호』가 있으며, 소설가 이청준, 화가 김선두와 함께 고향을 소재로 한 시.소설 화집 『옥색 바다 이불 삼아 진달래꽃 베고 누워』를 냈다.  

목차

시인의 말

개울가 눈 오는 풍경
저 벚꽃의 그리움으로
푸른 밤의 여로
가을밤이 되면
'아줌마'라는 말은
예쁜 가슴이 장독대에 숨어 있다
입동 무렵
눈이 내리면 총체적으로 불행하다
지보와 보수 사이에 해오라기가 앉는다
까막섬에 만조가 되니
마량항 분홍 풍선
검정 고무줄에는
고년! 하면서 비가 내린다
나의 실존주의가 없다
상강 무렵
보림사 참빗
박, 그 잠든 풍경에 동참하고 싶다
징검다리의 노래
말뚝 위의 거대한 망치
가을 호수는 무엇이든지 보면 유혹한다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길
수선화가 오늘의 부실을 던져온다
청명에 뜬 무지개
저 탱자울이 내 귀를 잡아당긴다
분토리 옛 돌담
영산홍 쓰다듬으며 제암산 호랑이를 잡는다
넓고 깊은 거울
가을 하늘에 해금이 있다
나를 괴롭히는 메타포
무당벌레의 점과 함께
포장마차는 멍게로 사수하는 거야
갈참나무숲 노래방으로 오라
몽대항 폐선
덕유산 칠연계곡에서
눈
여량역에 홀로 서성이니
장재도에선 해안선을 조심하자
아름다운 주름살
백령도 건배
나는 가끔 장미꽃과 충돌한다
칠량 저녁 하늘 기러기
고향 가을 하늘 비행기
저 하얀 소를 몰고
백열등을 위로해주세요
밤마다 그녀는 기선이 된다
윈드서핑 하는 저녁 풍경
12월동해

해설 : 서정에 주관이 들어설 때 /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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