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모스 오즈
1939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 때 시온주의자인 아버지에게 반항하여 키부츠로 들어가 히브리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25년간 키부츠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으며 글쓰기와 농사일을 병행했다. 1965년 첫 소설집 '자칼의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현대 히브리 문학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또한 작품과 실생활을 넘나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반전 단체 '즉시 평화'를 이끌고 있다. 페미나상, 런던 윙게이트상, 이스라엘 문학상, 괴테 문화상 등의 화려한 문학상 수상 이력 외에도, 1992년 독일 수상 바이체커로부터 프랑크푸르트 평화상을, 1997년 프랑스 자크 시라크 대통령으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 등을 받았다. 아모스 오즈는 최근 10여 년간 꾸준히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역자 : 최창모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이스라엘 역사와 히브리 문학 및 초기 유대교와 기독교 비교 연구를 하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문과대학(히브리 중동학 전공) 교수이다. 미국 UC버클리, 영국 옥스퍼드대학,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등에서 교환 교수, 방문 교수를 지냈으며, 건국대 평생교육원장, KBS 객원 해설위원, 한국중동학회장을 거쳐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스라엘사』, 『예루살렘 : 순례자의 도시』 등이 있으며, 이스라엘 최고의 작가 아모스 오즈의 소설 『나의 미카엘』과 『여자를 안다는 것』 등 다양한 소설을 번역했다. 현대 히브리 문학, 역사, 종교, 현대문학 비판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약 40여 편의 논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