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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4 : 공포의 계곡 (양장)

아서코난도일 저 | 황금가지 | 2002년 02월

셜록 홈즈 전집 4 : 공포의 계곡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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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734045 / 286쪽 / 365g / 155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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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니라 역사적인 흐름 속에 재인식되어야 할 작품 국내에서 지금까지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들은 아동용 또는 추리 과정, 재치와 기지로 사건을 풀어가는 독특한 주인공만을 살린 축약판으로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원래 이 작품에서 그려진 인물군상과 그 시대적 배경, 인간에 대한 이해 등은 기존의 국내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치밀하다. 셜록 홈즈가 활약한 시대는 서구에서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 사회가 성립되고 현대 사회로 넘어오기 직전인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영국이다. 네 장편들 중 「주홍색 연구」는 미국 모르몬교도가 프로테스탄트들의 박해를 피해 현재 모르몬교의 본산인 유타 주로 이동, 건립하던 시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네 사람의 서명』은 영국이 인도에 세웠던 제국주의 시대의 상징인 동인도회사의 폭정에 거부하여 일어난 세포이 항쟁을 배경으로 했다. 또한 『공포의 계곡』에서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법과 행정이 확립되기 전 집단적인 폭력으로 사회를 장악한 갱단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바스커빌 가문의 개』에서 셜록 홈즈는 “한밤중에 황야로 나가면 죽는다”는 바스커빌 가문의 오래된 전설과 미신에 대립한다. 즉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의 추리 과정과 사건 해결 과정을 통해 격변의 세계사를 그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시대와 달리 증거에 입각하여 범죄의 진상을 규명하는 경찰사법제도의 확립과 민주적인 재판 과정이라는 정치, 사회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관찰과 추리’라는 무기를 통해 이성의 힘으로 초자연적인 또는 미신적인 것들과 싸우는 정신세계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허구의 캐릭터이자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 시리즈 이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인물인 만큼, 셜록 홈즈란 캐릭터 역시 단순하지 않다. 황금가지에서 최초로 완역본을 출간하기 전까지, 홈즈는 그저 탐정의 대명사이자 어린이들이나 읽는 탐정 소설의 완벽한 탐정상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약물과 화학에 탐닉했으며, 토머스 칼라일은 누구인지 몰라도 흙 색깔만 보고도 그 흙이 어느 지역에서 온 것인지 맞힐 정도로 실용적인 지식에 해박했다. 또한 사건을 의뢰받으면 해결될 때까지 끼니도 거른 채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일 정도로 매달렸으며, 사설탐정의 공이 경찰관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못마땅해하는 시대의 반항아였고 괴테의 말이나 프랑스 속담을 인용하는 등 잘난 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복잡하고 까다로운 여러 가지 특질들은 단점인지 장점인지 알쏭달쏭할 정도다.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재생산되며 변주되고 있는 셜록 홈즈의 매력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줄거리 명망 있는 벌스톤 저택의 주인이 얼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총상으로 살해당했다. 그의 성 안에는 아내와, 그의 친구라는 한 남자, 하인들만 있을 뿐이다. 여섯시만 되면 해자 위로 성과 밖을 연결해 주는 다리를 올려버리는 이곳에서 어떻게 범인이 숨어 들어와 살해를 저지른 것일까? 벌스톤의 비극이 알 수 없는 지경으로 번져가고 있을 때, 사건의 단서들을 찾아낸 홈즈는 살해당한 자가 성의 주인인 더글라스가 아니라 그를 살해하려고 왔던 자임을 밝혀낸다. 어쩔 수 없이 더글라스는 모습을 드러내고, 사건의 시작과 살해범을 정체를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 대자유인단이라는 악당들의 횡포에 사로잡힌 한 계곡 마을로 옮겨가고, 이 무법 천지에서 악당들을 소탕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맥머도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던 버디 에드워즈라는 사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 소개

  • 저자 : 아서코난도일
저자 :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미스터리 작가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탐정 캐릭터에 심취했다. 예수회 학교에서 교육받았는데, 훗날 셜록 홈즈 이야기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이 학교 시절의 교사 및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1884년 루이스 호킨스와 결혼했고, 1885년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뒤 햄프셔에서 안과의로 개업했다. 1887년 첫 소설 『주홍색 연구』를 출간했고 1891년부터 『셜록 홈즈의 모험 』을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도일의 작품들은 곧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고 그는 192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료를 받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홈즈 소설에 싫증을 느끼게 되어 『마지막 사건』에서 홈즈를 죽임으로써 그 시리즈를 끝내게 된다. 남아프리카 전쟁(1899~1902)에 야전병원의 군의관으로 복무했는데, 그 동안 『위대한 보어 전쟁』을 써서 조국의 입장을 방어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영국으로 돌아와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 후 『빈집』에서 오래 전 죽은 주인공을 교묘한 방법으로 다시 살려냄으로써 홈즈 시리즈를 재개했다. 1906년 하원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다음해 그의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진 레키와 재혼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그의 아들이 솜 전투에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큰 실의에 빠졌다. 1927년 그의 마지막 책 『셜록 홈즈 사건집』이 출간되었고, 1930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역자 : 백영미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셜록 홈즈 전집』, 『의식 혁명』, 『진실 대 거짓』, 『호모 스피리투스』,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텅 빈 요람』, 『마더 데레사의 단순한 길』,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아니다』, 『티베트의 영혼 카일라스』, 『죽음 너머의 세계는 존재하는가』, 『타이타닉의 수수께끼』, 『히말라야에서 만난 성자』 등이 있다.

목차

제 1부 벌스톤의 비극

경고
셜록 홈즈 말하다
벌스톤의 비극
어둠
드라마 속의 사람들
동터 오르는 빛
해결

제 2부 스카우러단

어떤 사나이
몸주인
버미사 341지부
공포의 계곡
어둠의 시간
위험
버디 에드워즈의 덫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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